어제는 가을 작물을 위해 하우스에 상추씨.당근씨. 쪽파씨 들을 예쁘게 골을 타서 파종을 해 봅니다. 상춘 입맛없으신 우리 엄니 입맛을 독궈줄 것이고, 당근은 겨울내 우리 식구들 김밥재료로 활약할 것이며,쪽파는 김장재료로 활약할 것입니다. 벌써 부자가 된듯 합니다. 나의 보물 토란은 이제 대가 잘려져서 말리고 있고 꽃도 잘라 이쁘게 병에 꽂아 장식을 하였답니다. 이제 일주일 있으면 맛있는 토란을 캐서 추석 차례상에 조상님들께 올려야지요. 벌써 계획이 다 있습니다. 가을,겨울 농사도 열씨미 하여 부농을 일굴 것임을 맹세합니다. 음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