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제로 근사미 사용하시는분들 계신가요? 근사미는 잡초의 뿌리까지죽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 제초제와 값차이는 얼마나 나는지요? 밭뚝에 잡초가 무성하게 잘 자라서 일반 제초제를 (9천짜리?)한달에 두번 사용합니다. 뿌리까지 죽으면 잡초가좀 덜 나올까싶어 질문 드립니다.
근사미는 뿌리까지 약성이 도착하고 죽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살포후 열흘 이상 보름 기다리셔야 됩니다. 대신 제거후 다음 풀이 날때까지 텀이 길지요. 뿌리까지 죽이니, 대신 바스타 계열은 4~5일 이면 황화가 드러나면서 효과를 볼수 있지만 뿌리가 남으니 그 담은 판단에 맏긱겠습니다.
사용하려는 제초제에 가격이 저렴한 제초제를 혼용해서 사용하시면 효과가 더욱 좋고 요소도 첨가하시면 효과가 더더욱 좋습니다. 과수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알리온 제초제는 일년에 한번 살포하면되는데 3년 이하의 유목기 인근에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하며 농작물이 없는 울타리에 뿌리시면 좋고 가급적 농작물에는 사용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발아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바스타, 근사미, 하이로드 거의 비슷한 글리포세이트 계열의 제초제 입니다. 이들제초제는 작물에 맞아야 효과가 있고, 땅에 묻으면 거의 모든제초제가 그렇듯이 중화되어 버립니다. 이들 제초제는 식물의 기관부를 막아버려 고사 시키는 방식인데 일년생 초본은 몰라도 다년생초본인 경우 다 죽이질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