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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긴 했지만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어느 시골 동네 인심이 그런지...전 작년에 내려 왔는데 다들 친절히 가르쳐 주시는데....뭔가 다른 사연이 있는 것 같네요

텃세에 욕심들이 많아서 그렇죠 뭐 ^^

꼬박꼬박 인사 잘하고 도움필요하면 성심껏 도와줬는데 제가 잘 못할게
뭐 있겠습니까?

땅 뺏어간거에 대한 미운털과 도시살면서 니가 혼자 얼마나 하나보자??

정말 수고하십니다 시골인심이 옛날같지않아요~~~

남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바쁜 시간 쪼개가며 좋게 지내자는 의미로 다가가는데 이용만 해 먹으려 하네요ㅎㅎㅎ

정말너무들하시네요!

어쩌다보니 주위에 다 그런 사람들만 있네요 ^^

건강원 두곳만 친해지면 거름걱정없이 농사가능합니다 농사지은것 가끔 같다드리면 그분들도 엄청좋아 하지요 농사는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렷습니다 힘네세요

집 들어오는 입구에 건강원이 있어 받아쓰기는 하는데 나오는 양이 적어
깻묵이며 약 짠 찌꺼기로는 모자랍니다 ^^

시네에 보면 예전부터 해온 건강원들 그런곳은 양이 많이나와요 감자케서 같다드리고 고구마케서 같다드리고 하면 원없이 같다농사지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물에 적은량의 약제로 농사가 가능합니다

마음고생 많이 하셨네요.
잘 이겨내시고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쉽지않은 시골살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