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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선 정선 숲속의농부
농민·삶을 일구는 숲속의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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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12년차 여름두릅농장 운영하는 숲속의 농부입니다. 백두대간두릅작목반의 대표를 맡아 공동체 이익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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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해 심어 당해 수확 가능한 여름두릅 종근판매합니다. 뿌리채(무절단)으로 배송되는 1kg 당 가격은
6만원이며 종근은 10~12cm 크기로 절단하면 150개 이상 나옵니다.

낱개 판매의 경우
1개당 가격은 800원이며 100개 1묶음으로 판매합니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등에 좋으며 수확량이 많아 최근 효자 작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에 한해 예약 주문 받습니다. 판매는 2025 년 2월 하순이며 텃밭이나 농사에 필요하신 분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농장의 재배지는 정선군 임계입니다.
(묘목 구매는 별도 상담)
택배비 별도

문의전화 .
010 9751 9116
010 2186 0215
좋아요 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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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해 심어 당해 수확 가능한 여름두릅 종근판매합니다. 뿌리채(무절단)으로 배송되는 1kg 당 가격은
6만원이며 종근은 10~12cm 크기로 절단하면 150개 이상 나옵니다.

낱개 판매의 경우
1개당 가격은 800원이며 100개 1묶음으로 판매합니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등에 좋으며 수확량이 많아 최근 효자 작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에 한해 예약 주문 받습니다. 판매는 2025 년 2월 하순이며 텃밭이나 농사에 필요하신 분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농장의 재배지는 정선군 임계입니다.
(묘목 구매는 별도 상담)
택배비 별도

문의전화 .
010 9751 9116
010 2186 0215

숲속의 농부 블로그
blog.naver.com/bluemoonpark2020

*묘목은 별도 문의

강원도 정선 해발 600n 고지대에서의 겨울추위를 견딘 아이들이라 전국 어디에 심으셔도 잘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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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봄이 어디쯤 온건지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보시면 잡아서 정선 임계로 보내 주시면 후히 사례하겠음.
지긋지긋한 눈이 녹질 않아 작업하기 난망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이곳에서 농사를 업으로 삼고 사는 건 제 선택이고 운명인 것을. 그래도 이제 조금씩은 허락하지라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봅니다. 모두들 감기조심 하시고 땀흘린만큼의 성과가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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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 난다는 ‘경칩(驚蟄)’이건만 계절의 표정은 여전히 겨울의 차가운 얼굴입니다. 두릅 종근채취 작업을 위해 예약해 둔 포크레인도 취소하고 나니 자연의 힘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의 나약함을 느낍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봄이 아닌 폭설의 봄 날 그래도 저 두터운 눈을 뚫고 따스함으로 다가 올 그를 기다리며 지금은 묵묵히 눈을 치우며 내일을 준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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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황량하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겨울 끝자락의 여름두릅밭입니다.
그래도 겨우내 얼어 붙었던 동토의 땅에도 거역할 수 없는 봄의 기운이 조금은 느껴지는 3월의 첫날입니다.
세상살이 또한 비록 어둡고 힘든 때가 있어도그 또한 이겨내고 견디다 보면 봄의 기운같은 희망이 찾아 오겠지요.
지역은 다르고 키우는 작물도 얼굴 생김새와 마음은 달라도 농업이라는 길을 같이 걷고 있는 전국 농민 여러분의 앞길에도 봄의 햇살같은 화사하고 따뜻한 날들이 이어지길 기원하며 모두가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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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계 용산리에서 두릅농사 짓는 농부입니다. 귀농한지는 12년 정도 되었구요.

포포나무를 키운신다기에 궁금해서 몇 자 남깁니다.
저도 6년 전에 포포나무를 약 30주 심었는데 그해 겨울을 못견디고 절반 가량 주고 또 그 이듬해 나머지도 거의 동사하길래 추운 곳에선 안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잘 키우시는듯 싶어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 ^^
잘 키우시길 바라며 부농의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사장님은
임계 어디쯤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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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영체 등록 기준, 강화 vs 완화
경영체등록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농촌인구의 유입을 위해서 완화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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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을 갑자기 발견하게 된다면?
상납해야죠.
우리 집 서열 1위 그분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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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가을은 그 정취를 느낄 겨를도 없이 짧게도 지나 갑니다. 텅빈 들녁엔 어느새 서리가 내려 앉아 추운 겨울을 재촉하네요.
여러분들은 여름내내 구슬땀 흘리며 일한 만큼에 보람을 느낀 한 해였는지요. 어떤 분들은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며 벅찬 마음으로 한 해를 갈무리하테구요. 또 어떤이는 고생한 보람보다는 허망과 망연자실함에 남 몰래 눈물짖기도 할테지요. 결국 세상사가 모두 더불어 잘되고 행복해 질수는 없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그래도 새봄이 오면 또다시 푸른 새싹이 돋듯 우리의 희망도 그처럼 피어날테지요.
이 겨울 모두들 건강히 잘지내시고 내년에는 올 한해보다 조금은 더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선의 늦가을 풍경 감상하시며 편한 나날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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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내년 농사 뭘로 할까 고민들이 깊어지는 계절입니다. 저도 12년 전에 귀농해 이것저것 손대보다 낭패를 많이 봤지요. 그러던차에 3년 전에 시작한 여름두릅이 그나마 조금은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재배도 비교적 쉽고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아 지금은 조금씩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판로는 지금도 계속 개척중이지만 여름두릅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부족한지라 열심히 고분분투중입니다.
내년에는 지역 농협에서의 수매문제가 조금은 희망을 보이고 있고 식품회사에서 구매의사를 보이고 있어 그나마 다행인듯 싶어요.
살아보니 세상일이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무엇을 선택해서 열심히 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닭게 됩니다. 우리 농민 여러분들도 미래가치가 있는 작물 선택하셔서 부농의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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