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꽃이 피고 있어요
키가 너무 커서 머리를 넘네요

요즈음 고추가 많이 열리는데
담배나방이 너무많아 
떨어지는 고추가 대부분이라
남는 것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4/15 경에 터널 고추를 심으려 합니다.
고추도 일찍 수확할 수 있어야 생산량이 늘어나고 품질도 좋아집니다.
다만 장마에 어떻게 대처 하느냐가 관건이지요.
작은 면적이지만 열심히 하려고 가을 퇴비를 뿌리고 있어요.
비료 성분 보다는 흙을 부드럽게 하는데 주력하지요.

마지막 풋고추 따고, 고추대뽑기 했어요.

농사 지으면서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주는대로  받으면 된다고, 
연초에는 열심히 언약하지만,
땀흘리다 보면
슬그머니 욕심이 이는 것을
내년에도 같은 전철을 밟게 되겠지요.
그래도 건강을 챙겨야 할것 같아요.
님들 
행복한 하루 하루가 가장 소중함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