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글

·
수확 마무리가 다가옵니다.
다음주 판매가 마지막일 거 같습니다.

🥕🥕🥕상품설명 필독🥕🥕🥕
제발 숙지후 구매해 주세요!!!

1. 박스옆면 날짜 확인하고 지시에 맞춰 개봉하세요!!!
2. 작업 및 발송일도 필히 체크!!
3. 경매상품이기에 소매품과 다릅니다.
4. 혼자서 재배, 수확, 선별기없이 일일이 작업하기에 요청 등 못볼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전화나 문자를 꼭 주세요.

❤️반시란❤️
씨없는 땡감을 포장과 함께 연화제를 넣어 포장, 밀봉해 작업일로부터 4~5일간 상온보관후 개봉해 홍시로 드시는 제품입니다.
꼭 작업일 날짜 확인하세요.
익지 않은 경우 빠르게 재밀봉하여 1~2일후 드시면 됩니다.
-------------------
홍시는 항산화작용, 눈의 건강, 체중관리, 혈당조절, 면역력강화, 소화를 돕고 피부를 젊게 도와주며, 과음시 해장에 으뜸과일입니다.
당도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섭취시 혈당수치가 급격히 오르고, 소화불량을 일으키며, 혈압, 혈당제복용중인 분은 의사와 상담후 드세요.
-------------------
감은 익어가며 하얀 분이 표면에 생기는데 이는 당도수치를 보여주는 것이며 많을수록 좋습니다. 하얀 가루를 닦아내어 표면에 광택이 나면 좋은 감입니다.
-------------------
저번주부터 반시 공판장에 보내어 제가 받은 경매가에 맞춰 올립니다. 팜모닝에선 경매보다 좋은 아이들로 발송해드리지만 전 농약회수(년 5회)를 최소화해서 하고 있기에 기스, 흔적이 많습니다. 맘에 안드실 수 있으니 표면에 민감하신 분은 꼭 참고해 주세요.
--------------------
상주농민이 아니기에 특정일(수확날) 배송이 됩니다. 택배발송일과 가격은 매번 바뀌니 꼭 읽어 주세요.

🎈10월 27일 주문까지
🌿10월 28~29일 택배발송🌿
이후 주문은 다음주 발송되겠습니다🎈

우체국 택배비 별도 박스당 5000원
48과 12000원
42과 14000원
38과 17000원
32~34과 20000원

부산이신 분은 방문수령 가능하세요.(수영역) 주문전 문의주세요. +예약선입금조건+

카톡채널 : 건강한 대추
좋아요 26 댓글 11
Farmmorning
·
이번주 마지막 판매가 될 거 같습니다.
엄청난 주문덕에 공판장 보낼 물건이 없었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내년에는 더 훌륭한 대추를 재배해 찾아뵙겠습니다.
제가 소농이라 현재 남은 수량이 적어 사이즈가 들쭉날쭉합니다. 꼭 참고하셔서 주문부탁드립니다.

🥕🥕상품설명 필독🥕🥕

밀양의 작은 마을의 300평 작은 밭에서 제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사과대추입니다.

🌿건강한 대추🌿
이름에 맞게 올해 농약은 5회로 작물재배업으로 등록하신 분중 가장 적게 했다고 자신합니다.
화학비료없이 우분과 계분만으로 키웠고 잎의 광합성을 돕는 아미노산 액비 2회 사용했습니다.


3알이면 죽은사람도 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훌륭한 과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추!하면 약재를 떠올리는데 전혀 다른 아삭함과 꼴을 능가하는 달콤한 맛을 가진 고급과일입니다.
사과보다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아삭해서 나이드신 분도 베어먹기 어렵지 않고 알이 커서 잘라드셔도 됩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효도과일이지만 당도가 너무 높아 혈압, 혈당계열의 약을 복용중이시면 의사와 상담후 드셔야 합니다. 혈압, 혈당을 돕는 과일이지만 뭐든 지나치면 독입니다!!


상주농민이 아니기에 특정일 일괄 택배배송 및 배달, 방문수령입니다. 꼭 확인해 주세요. 양해 바랍니다.
반시(홍시)도 공판장가격으로 판매중이니 상품 봐주세요.


🍎10월 27일 주문까지 28일 택배발송합니다🍎


🌱워낙 적은 살충과 소독처리라 열매속에 생기는 벌레는 가끔 있을 수 있습니다. 벌레로는 환불x입니다!! 필히 확인하시고 구매바랍니다☘️


수분함량에 따라 크기차이가 있지만,

35g은 탁구공크기이며, 40g은 골프공,

45g은 초란 정도입니다.

사진의 초란과 탁구공을 비교한 대추는 89g입니다.

대부분 판매자들이 500g으로 나눠담아 판매하는데 특대 왕특대 이런말에 넘어가지 마시고 500g통에 몇개가 담기는지 확인하시면 되세요.
ex: 500÷30= 16.66
500÷40= 12.5
500÷45= 11.11..11과내외군요.
적어도 25g이상 크기는 되야 그래도 먹는 기분은 듭니다. 참고하세요.


1kg 단위 판매이며 500g통 2통 한세트입니다.

1. 500g(25~35g 18과 전후) 2통 한세트 16000원

2. 500g(30~45g 15과 전후) 2통 한세트 20000원

3. 500g(45g이상 10과 전후) 2통 한세트 25000원

4. 500g(20~30g 20과 이상) 2통
한세트 13000원



🧊보관법🧊

1kg이래도 앗! 하는 순간 없어지는 소형과일입니다만,

그래도 남았다면 지퍼백에 키친타올로대추를 감싸서 넣은 뒤 지퍼를 잠그고 냉장고 야채보관함에 두세요. 보관만 잘하신다면 2주는 거뜬합니다.

수명이 짧은 과일이기에 최대한 빨리 드시는걸 권장합니다.
좋아요 10 댓글 3
Farmmorning
·
잘 부탁해요 꼼님^^*
좋아요 1 댓글 0
농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과대추에 애벌레가 생기기 시작해서 약을 하려는데 오후부터 비가 온다네요. 몇시간전까지 완료하면 괜찮을까요?
좋아요 2 댓글 4
자유주제·자유게시판
6월을 첨으로 바쁘게 보낸 거 같습니다.
소농이지만 자두, 복숭아 몇박스 안되지만 첨으로 판매해봤고 양이 적어 팜모닝엔 한가지만 급매 반나절 올리고 판매완료;;
양봉장이 가깝기도 하지만 각종 꽃이 풍부한 정원옆에 과수들을 심어서인지 자두, 복숭, 사과 전부 무지막지하게 주렁주렁^^;
초엔 사과대추 결과지 제거해주고 과실들 적절히 자라게 열매따주고 약도 해주고~ 천도복숭도 첨으로 팔아보고
자두는 심은지 4년째가 되니 포도처럼 달리네요. 후무사...라 7월초 열매인데 장마가 겹쳐서인지 일사량도 부족하고 비를 너무 맞아 맛이 ㅠㅡㅠ
수십개를 먹다보니 어디에 어떻게 열린 놈이 맛있고 없고를 알겠더군요. 잽싸게 분류해서 수확한 50키로중 35키로는 키로당 1만원에 판매하고, 나머진 그냥 나눔으로 정리했습니다.^^
판매한 품종은 날짜별 순으로 서울자두(대석), 천도복숭, 후무사, 바이오자두(체리)였고 고객들 다 만족해주셔서 정말 다행^^
바이오자두는 재주문폭발! 없어서 못팔았... 체리보다 살짝 커서 한입쏙!! 씨도 잘 빠지고 아삭달콤새콤이 제입맛에 딱!! 올해 후무사에 접목을 할 예정입니다.

대추랑 감만 해와서 봄여름판매는 이번이 첨인데 양도 적고 많이 힘들지 않아 즐겁게 일했습니다.
아오리는 너무 많이 달아둬서 꽃사과 한입크기;; 매년 그렇지만 열매따주기에 너무 소극적인 나 ㅠㅠ
자두는 확실히 큰게 맛있기에 내년엔 시원하게 간격 벌려줄거고 사과는.... 작아도 맛있어서 내년에도 또 꽃사과로 키우지 싶은 불안한...
장마중 병해 예방해두고 3~4일 여행다녀와야겠어요. 그래야 제 1년의 메인 가을에 힘내서 할 듯 ㅎㅎ
쉬엄쉬엄 장마극복들 잘 하세용!!
좋아요 5 댓글 0
Farmmorning
·
체리처럼 씨도 잘 빠지고~
한입사이즈면서 체리보단 크고~
달콤아삭하면서 체리에겐 없는 자두만의 새콤함까지... 정말 자두의 종결자란 느낌입니다.

받아서 바로 드시면 새콤아삭달콤, 2~3일 후숙하시면 달콤달콤!!

후무사처럼 큼직한 것도 좋지만 입안에 쏙 넣고 씨만 톡!! 뱉는 자두 어떠세요?
주말도시농부라 7일 오후4시까지만 판매하고 수량도 많지 않아 5박스만 올립니다.
포장은 별도 2kg박스가 준비되지 않아 아이스박스로 보내드려요.
좋아요 0 댓글 1
Farmmorning
농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청매실 갑자기 썩어요.
관상용 매실나무인데 알은 작아도 매년 매실주랑 액기스 담거든요.
근대 갑자기 저렇게 됐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괜찮았는데 수요일에 보니까 반이 저렇게 됐습니다.
대추나무외엔 친척들이랑 약은 같이 하기 때문에 약문제는 아닐 거 같고...
제가 공기 좀 잘 통하라고 전지를 해줬습니다.
사촌얘기론 매실은 손을 많이 대면 병드는 경우가 있다는데 정확한 원인을 아는 분 계실까요?
좋아요 2 댓글 3
Farmmorning
농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과대추 1그루만 무슨 일인지 잎도 피고 잘 자라다가 갑자기 시들어버렸어요.
벌레때문인 거 같긴 한데 외관상으론 특별한 문제가 없고 다른 나무들은 괜찮아요.
시든 나무 밑의 잡초까지 시들어있고..
너무 답답해서 땅을 파고 ph검사는 했는데 4.5정도의 약산성였습니다.
나무들은 4~6에서 가장 자란다니 그 문젠 아닌거 같고 제초제를 사용한 것도 아닌데... 5년생이 갑자기 저렇게 죽어가는데 이유가 뭘까요 ㅠㅠ

제가 한 거라곤 봄에 대추나무 싹 올라올때 살균제랑 아미노산 분사해줬고
가을에 발효된 계분 꽃삽으로 2번씩 준거말곤 없습니다.
좋아요 2 댓글 8
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수확후 여행도 다녀오고 스포츠 등 여가생활 실컷 즐기고 이제 도시농부로 다시 전력질주~~
전에 몸풀기 두부 만들어봤습니다.
재배, 타작한 막콩(여러가지)을 찬물에 불려 방앗간가서 갈아와서 끓는 물에 천천히 부어주며 눌러붙지 않게 계속 휘저어줍니다.
다 끓인 콩물을 솥에서 빼낸후 콩물과 콩찌꺼기(비지)를 분리해 줍니다.
이번콩은 정말 좋은 콩만 사용해서 비지가 너무 부드럽고 고소해여. 동네냐옹이들 뜨거운 비지를 깜놀해가며 먹는게 너무 웃김. ㅎㅎ
콩물을 솥에 붓고 간수를 넣으며 한바퀴 큼직하게 휘젓고 기다리면 서서히 두부가 응고하는게 보입니다.
이 상태로 드시면 순두부~두부판에 보를 깔고 부어서 살짝 눌러주면 토종손두부 완성!!

두부가 완성이 되니 사촌형님, 누나네, 지인들이 다 모입니다.
지인들이 소고기를 가져오셔서 직접 만든 손두부와 함께 너무나 맛난 점심먹었어요.

콩은 총 7되반 사용해서 우우판 3개반이 나왔습니다.
매년 겨울 2회 정도 두부 만드는데 점점 실력이 늘어서 예쁜 두부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
그럼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좋아요 14 댓글 7
Farmmorning
오늘 어떤 농작업하셨나요?
곶감할 작은 감들 따서 꼭지땄습니다.
감사비료 좀 뿌릴까 하다가 어머니가 해달라고 한 안뜰의 잡목전정을 좀 했어요.
복숭아도 자두도 꽃눈이 엄청나네요. 기후피해만 없으면 풍년이겠습니다.
사진초점을 못잡았네요.ㅠㅠ
사과는 키를 확 낮추라는 명령으로 밀려고 보니 꽃눈이 위쪽가지에 많이 달려서 고민하다 확 쳐버렸습니다. 친척들꺼 서리하면 되지 머 ㅋㅋ
굵은 가지는 자른 후 트리코타뿌려줬습니다.
좋아요 1 댓글 0
Farmmorning
장터이야기·자유게시판
29일 모든 수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선별기없이 하나하나 무게재며 하기에
하루 27박스가 최고였는데 기록 갱신 제대로 했어요. 총 45박스 ㅠㅠ
손도 다리도 덜덜, 허리 끊어지는 고통..에 움직이기 힘듬..
그래도 한해한해 지나면서
감따는 속도도~
선별, 포장하는 속도도 늘어가는 것 같네요. ㅎㅎ
작년대비 1/3밖에 안되는 양이라 일찍 끝냈습니다. 이번주 올라가면 내년을 위해 소똥 퍼담아 감사비료줘야죠. 작년의 두배는 줘야겠음!!

저번주부터 사촌형누나들꺼 하루씩 도와주고 있는데 쉴 시간도 안주고 제대로 부려먹네요.
다른 밭들은 노래도 부르고 막걸리 마셔가며 재밌게 일하더니 오후되니 조용해집니다. 오전에 힘 다 뺏나봐요. ㅋㅋ
누나네 자두밭에서 감수확하는데 재밌는 이상하게 접붙인 감나무가 있네요?
단감이랑 홍시가 같이 자람.
잎모양으로 단감나무 구분된다는데~
전 아무리 봐도 열매 달리기 전까진 모르겠습니다. 구분들 되시나요?
좋아요 7 댓글 10
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일요일 2시쯤 수확을 위해 밀양 올라왔는데 서울서 낚시오신 분이 대추를 가리키며 파는거냐며 맛이 뭐 아렇냐고... 기분 더러워지려는데 하나를 더 따먹으며(무단취식;;) 이런 대추 첨이라며 반시는 매주 사가는데 여기도 사과대추하는 분이 있었구나~(이동네는 다들 감농사죠. 가을엔)하시며 반시5박스랑 대추 4박스 주문하며 현금 턱... 정말 가끔 펜션이나 집옆 공원산책하다 사가는 분이 계시긴 한데 짐도 풀기 전에 오더!! ㅎㄷㄷ
낚시끝나기 전까지 해달래서 짐도 안풀고 바로 밭으로 이동, 정신없이 땄어요. 대추는 따고 저온저장안하면(저장고x) 금방 쪼글해지는데 1.5kg이나 더 따서 고민..
끝 1kg 서비스 ㅎㅎㅎ;
여기 장사 너무 대충 하는거 같다네요.
다들 덧붙여 파는건가? 외지에서 오면 또 찾아달라고 싸게 주지 않나??
경매가에 박스값만 더 붙여 팔긴 하는데 사실 박스값 붙이는 것도 미안한 느낌으로 팔거든요.
그래도 너무 안남으니 ㅠㅠ
차를 가져와 실어가면서 직장에 홍보해주겠다고 명함 한통 달라시며 담주에도 반시5대추3 선금주심..
담주엔 대추물량없을 수 있다니 지금 더 달라는데...
7시 이밤에 후레쉬들고 따랴 ㅡ..ㅡ;;
좀 남겨놓고 팔테니 추가주문있으면 연락주면 남겨두겠댔어요.
제대로 자랑했네요. ㅋㅋㅋㅋ
작년 인터넷주문이 꽤 많아서 사업등록도 했는데 올해는 너무 저조하고 감도 날씨때문에 낙과도 많고 얼룩, 점박이가 많아 사진으로 보여드리니 취소도 많았고 ㅠㅠ
주종인 사과대추도 나무 반이 해걸이같은 짓을 해주고 9월중말엔 나방공격까지 당해서 힘들었는데~
어제도 수확중 전화주문이 몇건 왔는데 포장 이렇게 해달라 저래 해달라 뭐는 이래하고 저래하고 짜증날려는데 제 대추같이 맛있는 건 첨이다. 최고였단 말에 모든게 용서가 되는.. 주문수량도 엄청나고 되팔기하나;; 자부심에 그리 싸게 파는 편은 아닌 거 같은디..
오늘 내려갈랬는데 어제 밤새고도 오늘 디 못할 거 같아요. 행복한 고문♥️

인정해 주는 분이 계셔서~
올해는 실패였지만 그래도 내년 또다시 열심히 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우리 팜모닝 농민여러분들도 좋은 일 듬뿍 생겨서 기분좋은 재배, 수확하세요~
좋아요 2 댓글 5
Farmmorning
자유주제·자유게시판
어젠 사과대추
오늘은 반시
집하장에 보냈습니다.
맨날 세월아내월아하다 해떨어지기 시작하면 부랴부랴..ㅠㅠ
제가 봐도 전 너무 게으른 듯.
7시 넘어 도착해
지게차로 상차중인걸 방해하며 구석칸까지 들어가 경매물건 보내고 접수증받고 왔습니다.
남들 수백박스~ 난.... 13박스;;

이제 가족들 줄 박스 포장중입니다.
탄저병걸린 것만 주기 크하하
나 최고에요~
좋아요 5 댓글 1
Farmmorning
↑ 윷놀이 하고 추석덕담 하기
오오 재역전!! 경남 화이팅~

♥ 지금까지 경남에 6,700점을 더했어요!
좋아요 0 댓글 0
↑ 윷놀이 하고 추석덕담 하기
첫날 두번 다 마이너스나와서 민망했지만.. 이후 추가득점중!!
걸걸로 600점 추가했어요.
경남 화이팅!
더 자주 와서 참여할께요.

♥ 지금까지 경남에 2,700점을 더했어요!
좋아요 0 댓글 0
기타작물·자유게시판
올해 엘리뇨덕분에 감도 대추도 속상해요. ㅠㅠ
장마전 1차꽃 엄청나게 펴서 신나게 따주고 송풍 잘되게 해뒀더니 2차꽃시기에 장마로 다 떨어뜨리고 잎만 무성한 나무가 반이 넘는 ㅠㅠ
그나마 위안은 작년보다 알이 굵직하다는...
오늘 반시작업하면서 대추도 일찍 익은 애들 수확했는데... 15키로 정도 땄습니다.
아씨~~ 탱탱이만 골라내는데
1키로 4상자만 만들었네요.
올해는 장마가 길고 강해서 주변에서 약 더 하라는거 거부하고 버텼더니 수확시기가 다 왔는데 뒤늦게 나방이 붙어버려서.. 올핸 수확량도 적은데 남은 애들이라도 살려보잔 생각에 어제 살충살균해버렸습니다.
남은 대추들이 무사히 익어줬음 좋겠어요
좋아요 2 댓글 1
Farmmorning
가을 농사계획 알려주세요🍁
수확 오늘 시작했지만 올려봐요.
반시를 나무리로 경매에 넘겨 시세혼동주는 분들이 계셔서..
저희동네에선 그렇게 부르구요. 내용은 감이 떨어져 자연히 익거나 병충해로 익은(노랗게 된) 상품을 수확인냥 뻔뻔하게 파는 비양심수확을 말합니다.
반시중 2500~몇천원 경매가 보셨을 겁니다. 이런 짓 하지 말고 나무에 건강히 붙어 노릇하게 익은 아이들 수확합시다.
제 감들이 조금 빠르게 익어 밀양경매가 질서 잡을 겸 몇박스 안되지만 올렸구요.
최적기는 추석정도 될 거 같습니다.
무조건 빨리 경매보낸다고 더 받는 거 아닙니다. 본인의 토질, 기후변화 받아들입시다. 양심판매하셔야죠!!

신뢰 잃으면 누구도 돌아봐 주지 않습니다.
가격이 어떻든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올리는게 농민으로서 바른 자세 아닐까요?
왜 2500원짜리가 나왔는지.. 박스랑 포장값만 2600원상당인데..
이유도 알고 싶고 또 판매가능한 노란끼가 1/3먹은 감이 많아 시세 확인 및 조절겸 사촌과 함께 60박스 정도 냈습니다.
일요일 밀양 물품 봐주시구요...
제대로 된 수확은 추석전 평일이 될 거 같습니다.

올해는 기후문제로 대부분의 과수가 피해를 입어서 가격이 높아졌지만 그걸 악용해서 버리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넘기지 맙시다.
좋아요 7 댓글 7
Farmmorning
·자유게시판
반시 수확 시작했습니다.
목요일 올라가니 노릇끼가 보여서 토요일 폭우를 무시하며 따서 일욜 오전까지 꼭지 잘~말려서 포장했습니다.^^

9월초부터 경매가가 올라오는 걸 봤는데...
2.5키로 3만원부터~5키로 2500원도 있더군요!!
이게 뭔가 했더니 나무리(낙과를 주워 판매하는 행위)를 보낸거더라구요. 경매장에서 그딴 물건 보면 기분좋겠어요?
이런 비양심적인 행위는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동네서 제 감이 좀 빨리 물든 편이라 시세 정상화겸 경매장에 내봤구요.
경매상태보고 풀수확가면서
팜모닝에도 5키로박스 경매가로 올릴 예정이구요. 작년 구매하신 분들 몇분이 8월부터 연락주셔가지고 다시 찾아주신 감사한 마음에 저렴하게 월욜 보내드릴 겁니다.
년 200~250박스 소농이다보니 혼자서 일일이 무게달아서 분리후 포장을.... ㅠㅠㅠㅠ

제 대표작물인 사과대추도 수확이 다가오고 있어 반시는 빨리 끝내고 싶은 솔직맘 ㅎㅎ; 장마피해로 수확량이 반토막났지만 맛은 아직 파랗고 비대기임에도 달콤하네요!

-참고-
비대기중 볼이 푸릇하면서 누런끼를 보일때가 가장 수분이 많아서 식감이 좋아요. 단맛은 좀 덜하지만~
비대기가 끝난, 전체가 노랗게 물든 때는 달기가 절정이며 수분은 좀 적구요. 알이 많이 큽니다.
좋아요 4 댓글 0
Farmmorning
최고의 제초제는 무엇인가요?
바스타랑 라쏘 섞어쓰는데
3~4일후 노랗게 말라 죽긴 하는데 비오고나면 금방 풀들이 올라옵니다;;

제 밭옆 양봉하시는 분이 그것보단 클라신을 정량의 1.5~2배 희석해서 하면 완전소멸된다고 하네영.
전 제초제가 토양성질을 악화시킨대서
풀이 좀 자라도 참는 편이에여.
좋아요 1 댓글 0
상추·자유게시판
대추, 감 마지막수확했습니다.
조그만 땅에서 하는 농사에 첫정식판매라 남들처럼 수천박스씩 포장하고 준비된 판매는 아니었지만
제 대추와 감 재주문해주는 분도 많았고, 오히려 감사표시해주시는 분도 계셨고, 마트에서 파는 홍시로 오해하셔서 받자마자 오픈하는 헤프닝도 발생하고;; ㅎㅎ
많은 인연을 팜모닝에서 맺었네요.
또 1년 잘 가꿔 더 맛있고 예쁜 반시와 대추생산해야죠.
수확의 기쁨을 맛보면서 농사에 애정이 퐁퐁 쏫아오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분들 힘내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
좋아요 1 댓글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