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평생농사밖에
모르시던 내아버지
2년전 돌아가시고
엄마는8년전 돌아가셨네요
초보농군으로
애써일궈놓으신
논밭전지를 없애지
못하고 업을 이어보니
아버지 엄마 이많은
농사 손으로 호미로
낫으로 어렵게
아이고아부지
이많은 농사 어떻게
다지으셨나요?
육남매 배안곪기려고
애많이 쓰셨네요
감사합니다
2년동안 그래도
조금은 농사 알것같읍니다
고추조금 이제고추는수확 끝
들깨는 조금더 있다가
수확의 희열을
힘들었지만 그래도
부모님물려주신땅
버리지않은 보람을
맛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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