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보 농부입니다 작은 밭에 갖은 야채 경작해서 지인들과 나눔하고 있습니다. 평생 공직에 근무하다가 어린시절 향수로 시작했지만 쉽지않고 힘은 드네요. 그렇지만 자라는 새싹에 즐거움이 커서 보상 잘 받고 있어요.
쪽파와 김장용 배추를 심어야하는데 미루고 있어요. 내일은 모종을 준비해서 심으려고 합니다.
부추 수확하기 지난 봄에 옮겨심은 부추가 무성하게 자라서 한번 수확하면 한푸대가 넉넉하다. 덕분에 작은 단을 만들어서 이웃에 나눔하고도 부추전을 자주 먹게된다.

가지 여섯포기를 심어서 한포기는 죽고 다섯포기는 살았는데 왜 이렇게 많이 열리는지... 이웃들에 나눔마고도 밀려난다. 때로는 잡초와 씨름하다가 허기지면 오이와 가지가 구세주시다. 가시오이는 다 죽고 한포기 살아서 그나마 매번 두세개씩 열려줘서 참 고마운 애들이다.


올해 처음으로 당귀모종을 심었는데 거의 다 죽고 여섯포기가 살았다. 왕겨를 뿌리고 심었더니 실패를 했다. 그래도 살아난 애들은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다. 내년을 기약하며 남은 것들을 애지중지 돌보고 있다.

날씨는 더워도 참깨는 잘 자랐다. 금년에는 참깨가 풍년? 봄에 비가 적어서 물을 많이 주었더니 기대에 부응하는지 참깨가 올차게도 열렸다. 다른 집 보다 조금 늦게 파종해서 아직은 수확을 못했다. 다음주에는 수확하고 김장용 배추 무를 심어야겠다.

모종을 심을 때 가물어서 세번까지 심었다. 고구마 줄기가 뿌리를 내리지 않게 해야한다고 해서 걷어 올려도 자꾸만 뿌리를 내려서 자주 걷어올려준다.

물주고 김매기작업

♤고추가 열렸는데 이상해요. 고추가 열렸는데 대부분 하늘을 보고 있어요. 크지도 않고 쭈구리가 되어서 약이 올라요. 작년에 산 고추 씨앗을 뿌려서 모종을 심었는데 고추도 유전자 변이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파 북 쳐올리기 대파 한이랑이 잘 자란다. 흙을 쳐올리고 윗 거름 주고 골에 물을 험뻑 주고 왔으니 더 잘 자랄 것을 기대한다. 식물을 키우는 것도 보람과 희망으로 행복을 받는다. 더우기 나눔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과 행복을 받는다.

밭에 두더지와 작은 벌레들이 많아요. 알타리무 뿌리가 알맞게 자라서 김치를 담으려고 뽑았더니 기형무가 드문드문 있어요. 궁금한 점이 있어 농사초보가 선배님들 고견을 듣고자 문의합니다. 씨앗의 문제? 토양의 문제? 병충해 문제?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지난 5월초에 거물망과 대나무 지지대를 해서 오이를 심었는데 모두 말라 죽었다. 거름을 주고 바로 심어서 죽었을까? 농사 지식도 없이 시골에서 초등학교 다니며 부모님 농사도우며 쌓은 지식으로 농사를 하겠다고 시작했다. 그래서 시행착오의 연속이지만 재미있다. 오늘 다시 ...

구덩이에 퇴비를 한포씩 넣고 일주일을 숙성시켰다. 오늘 호박 모종을 심고 물을 주었는데 얼마나 많은 호박이 열지 기대된다. 잘 자라면 누구와 나눠 먹을까? 기대된다. 부추, 호박, 당귀, 가지, 고추, 상추, 알타리 무, 얼갈이 배추, 열무, 마, 옥수수 갖가지 고루 ...

5월29일 고구마를 심으려고 세이랑을 준비해두고 오늘 아침 일찍 고구마 순 4단을 준비해서 밭으로 갔다 날씨는 더웠지만 오전 내내 고구마를 심었다. 힘들었지만 보람찬 하루. 두 식구가 먹기엔 많은 량. 금년에도 고구마 농사지어서 형제 아들, 딸, 이웃 나눠 줄 고구마가...

시금치 씨앗이 여물어서 뽑아내고 고구마를 심기위해 세이랑을 만들었다. 주말에 고구마 순을 사서 심을 준비를 해두었다. 지난번에 두이랑 심었던 참깨 싹이 잘 올라왔는데 잘 자라주기를 바래본다

얼갈이 배추를 심어서 본잎이 두세장 나왔는데 배추에 벌레는 보이지 않는데 구멍이 송송 났어요. 가족과 이웃 나눠 먹으려고 농약을 안치려고 했는데 안되겠죠?

상추, 쑥갓,무 잘 자라고 있다. 거름 주고 풀 뽑아주니 싱그럽게 자람으로 응대하시는 채소들입니다.
참깨 씨앗 뿌리기 완료 지난번에 심은 들깨는 제법 본잎이 두장 뽀롯이 나왔다. 오랜만에 앞산에 취나물 채취하러 갔다. 지난 4월말에 갔을 땐 아주 조금 나왔는데 어린 순이더니 보름 사이에 세어지고 풀풀 커서 한 배낭 뜯어왔다. 애벌로 삶아 약간 말려서 냉동실에 넣었다...
직장 은퇴 후 초보농부 농기계도 시원찮은데 농약은 안쓰고 유기농으로 가족 먹거리 농사. 풀과의 전쟁으로 금년 농사일 시작되었어요.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더니 잡초를 완전 제거하긴 불가능이다. 며칠전에 무,배추, 파 골을 깨끗이 하고 왔는 잡초로 그린필드? 아침부터 종일 제초작업만 하고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