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포 자연과의 소통:농민:삶.교육.농사가 하나로

가을 농사계획 알려주세요🍁

가을은 역시 벼가 으뜸인 저는
시월말에 수확을 앞두고
잘 익어라~~~이쁘다~~~를
갈때마다 전해주며 애정을 표합니다.
밭에서는 수세미가 생태화장실. 데코를. 멋지게 해 주고
작두도 터널을 향해 손흔들어줍니다^^
배추가 아직 자리를 못잡았는지 들쭉날쭉.
한달 더 크면 멋진 모습일꺼에요^^
참~~ 지난 하지때 감자를 땅속저장 실험삼아 두었던것이 요즘 밤단호박만큼 커져서 아주 일품입니다
땅콩은 풀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지요.
자~~마지막으로 아마란스길에서
인증샷 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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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비트와 수박의 만남
수박이 덜 익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비트가 너무 빨갛다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덜릭은 수박과 빨간 비트가 만나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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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영농일지

미생물.비티균 에센스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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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모아왔던 씨앗을 올해는 모두 땅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모종들을 저에게 선물로 주네요
아싸 ~~^^
잘 받아서 밭 이곳저곳에
요만큼 조만큼 심어가고 있습니다
곧 옥수수도 힘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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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작물 자랑하기

비가 쏟아지기 직전.
토요일 아침.
후둑후둑 내리기 시작한 빗속에서 심은 고구마가 이틀 사이 이렇게 싱싱하게 흙내 맡고 자리를 잡아주니 참 고맙네요.
올해는 고구마 잘 보관해서 엄마 좋아하는 고구마 오래 드시게 해 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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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의 때가 돌아온걸 아는 방법
1.수로에 물이 들어온다.
2.사방 논이 갈려있다.
3.내 논도 갈려있다.
그리고 곳간에 쌀이 떨어져간다.

우렁이 풀어서 잡초먹어 달라고 암만 요청을 해도.
우렁이는 묵묵부답.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하라는?
우렁이는 그저 생리적 활동으로 풀을 조금 잘 먹고있을 뿐.
벼인지 풀인지 알 까닭이 없다.
결국 제초는 내 몫.
올해도 유튜버가 소개해 준 화장실 청소용 긴막대 솔로 모 사이를 누비며 제초해야겠다.

이 정도면 농사계획은 됐고...
실전에 강한 나는 마구마구 설레인다.~~~~~^^

우리 팜농부님들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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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여러 이웃들. 덕분에 선물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농사에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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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자유게시판

한려나가 추위를 이겼어요.
기특하죠~~
가을에 뽑아두었던 무가 싹을 내길래 한려나 앞에 한 줄 자리가 남아서 심어주었죠 그랬더니 씨앗 맺을 공다리가 나오고 있어요.
얼마나 날이 따뜻해졌는지 몽우리만 맺혔던 벚꽃이랑
꽃잎 한두 장 펴 있던 목련이 만개해 버렸네요
우리 농부님들
평화로운 저녁 평화로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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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사진전

그때 그 청춘시절로 돌아가게 해 드릴수는 없지만
자연의 색과 향기로 엄마는
토종벼 앞에서 막내동생과 소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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