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
인천강화 호박2464
농민
추가한 이웃
9명
이웃 추가
글
정보
게시글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오월의 농가(農歌)
오월은 고추장 양념그릇 크게 만들어라
살살살 부는 바람 오이가 여무네
미나리전 상추쌈 오월에는
막걸리 한 사발이 제격이고
홍작약 백작약도 눈을 홀리고
양귀비 여인도 나풀나풀 바람춤을 추네
다래꽃도 가을에 열매로 맺히걸랑
먹고픈 고운 님 따다 드리리라
2024-10-09T08:05:54Z
좋아요 6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