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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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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2024 · 참여글
인천강화
호박2464
2024-10-09T08:05:54Z
오월의 농가(農歌)
오월은 고추장 양념그릇 크게 만들어라
살살살 부는 바람 오이가 여무네
미나리전 상추쌈 오월에는
막걸리 한 사발이 제격이고
홍작약 백작약도 눈을 홀리고
양귀비 여인도 나풀나풀 바람춤을 추네
다래꽃도 가을에 열매로 맺히걸랑
먹고픈 고운 님 따다 드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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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
정경현
답변왕
2024년 벼서리태콩
·
2024-10-11T07:39:16Z
오이가 조물조물해서 먹으면 아삭아삭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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