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자유게시판
몇년 전 부터 베어내고 뽑아온 아로니아 과수원이 점차 밭으로 변모중 입니다. 까치가 오디를 따먹고선 아로니아에 앉아서 응가를 얼마나 했는지 아로니아 사이사이 제법 굵은 뽕나무가 아로니아보다 훨씬 커져있네요. 오늘 뽕나무 두그루 뽑는일이 아로니아 20그루 뽑는거보다 더 힘들었어요. 맷돼지 한마리 들어갈만큼 곡괭이질 삽질 뿌리끊는 톱질.. 아이고
지난가을 아무리 바빠도 베고 근사미라도 발라둘걸~ 후회가 막급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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