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가 부족해 힘만들고 효율적이지 못한 사람입니다.
올해도 논에 피가 엄청나다. 어제 일요일 집사람과 피 제거를 오후에 했는데요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벼가 제법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다. 그런데 피가 엄청나다. 얼마가 걸릴지 모르겠으나 당분간 피뽑기에 집중해야 한다.

벌써 논두렁 풀도 가득 자랐고 물을 채운다고 했더니 너무 들어가 철철 넘쳐서 물고를 막고 왔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논두렁 풀은 키만큼 커서 곧 풀베기를 해야 되겠더만요.

최근 비가 많이와서 물관리 하기가 힘이든다. 조그만 구멍으로 물이 새어 나가 어느새 큰 구멍이 되어 빠져나가 물이 군데군데 논 바닥이 보인다. 일단 구멍은 삽으로 흙을 떠서 막았다. 수로에 물이 내려갈때 까지 기다려 봐야 겠다.

이제 벼가 피기 시작한다. 혹시 물은 충분한가 싶어 갔더니 부족한 듯 하여 물꼬를 열어놓고 왔다.

어제 오늘 그동안 매말랐던 논밭이 흠뻑 적셔주는 비로 해갈이 되었다. 왠만큼 논에 물도 가두었고 물걱정은 하지않아도 된다. 오히려 너무 넘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요즘 햇빛이 강해 논에 물이 빨리 줄어들어 논바닥이 말라있다. 그리고 어디서 구멍이 나서 새기도 했다. 물을 댄다. 얼마전 논두렁 풀베기를 했었는데 벌써 자라서 베어야 겠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좀 일찍 논 말리기에서 중단하고 물대기를 했다. 물대기 하는 동안 논두렁 풀 베기를 마무리 했다.

지금 시점은 논에 물을 빼고 말리기를 해야된다고 해서 물을 빼놓고 논두렁 풀베기를 하는데 워낙 더운지라 한쪽 길이가 각각 100m씩 총 400m인데 겨우 하루에 100m 밖에 진도가 나지 않는다.

오늘은 무농약 검출 심사일이라 오후 논에서 담당자와 만나기로 해 현장에서 샘플 채취하는 등의 일이 있습니다.

논두렁 풀베기

작년부터 유난히 논에 피가 밭을 이루고 제거 작업을 미루었더니 온통 수숫대 처럼 수수밭을 이루었고 다 자라고 난뒤 제거 작업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올해는 단단히 마음을 먹고 모내기 한지 23일 외국인 7명 우리식구 3명 총 10명 투입하여 2,100평 완전 끝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