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이라 영농일지 쓸것도 없는데 뭘 자꾸 일지가 안채워졌다고 쓰라하노? 마늘.양파 조금 심어놓은거 노리짱하게 추워 죽겠다하고 시들시들한데도 이불덮어줄수도 없고 봄작물재배를 위해 퇴비넣고 밭 장만하는것다 구정쐬고 할라카는데... 자꾸 영농일지 안채워졌다고 팜모닝님 쫌 고...

10월에심은 마늘.양파가 그동안 날씨가 따뜻해서그런가 마늘잎이 노랗게 물들어 몇포기 케봤더니 뿌리가 썩었어~ 늦게 예년과달리 12월에들어 많이추윘는데도 고자리파리 때문인것같아 토양살충제 다시 뿌려주고 왕겨도 좀 덮어줬다요.


올핸 서리태콩을 심었는데 영신통찮게 되어 보름에 걸처 말리고 타작하고 알고르고 또말리고 해서 겨우 2~30여키로 수확했다. 에효 ~일년농사 수고비는 고사하고 비료.방제비정도로 키로당 만원에 팔아 용돈정도 벌고나니... 텃밭수준의 농사일인데도 점점더 의욕상실에 자꾸 ...

들깨 조금심은것 타작완료하고 팥오십여평심은것 1차 딴것 말리고. 서리태콩밭에 노린재약 방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