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자유게시판
나의
귀하고 희귀한 호박님이 가출인가
아님
도둑님께서 흉쳐 가셨나요?
매일매일
텃밭에 갈때마다 인사하고 또 인사를 했건만
너무 귀하고 신기해서 온동네
소문을
씨앗 나눔한다고 홍보는 무척이나
많이도 했는데
나의
사랑 짝사랑 호박이 사라졌다
딱1개만 열림
2개만 열렸어도
아쉬움을 덜 하겠는데
씨앗 종자가 사라졌어요
이호박은
이름도 아직 없는데
호박이름 무엇일까요?
아시는분 ?
어떻게
1개만 열릴수가 있을까요
수확시기 8월말 예정
볼때마다 불안불안 신기한 호박이라서 걱정을 했것만
불안히 현실이 되어버림
궁금한것
이걸 먹을때 무슨 생각으로
과연 가족들에게 하는말
흉친호박이라 맛좋다
아니
귀한 호박 희귀종 샀다고 하면서
먹을까요
또아님
선물 받았다고 할까요
과연
어떤 마음일까요
난
이걸 분실하고 나서
내심장은 불안불안 콩닥콩닥 튀었고
내눈에는 벌써 이슬이 흐른다
이사진은
1개월전에 찍은 인증샷입니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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