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자란탓인지 정년후 시작한 농시일이 천직처럼 느껴진다. 길보다 낮은 땅이라서 메웠더니 괭이가 가는 곳은 어김없이 돌과 쓰레기가 있어 곤혹스럽다. 이러다가 작물은 언제쯤 심게 될까?~^
고구마캐기

밭주위를 온통 메리골드가 메꾸어주고 있습니다. 번식력도 착근력도 최고입니다. 꽃향이 싱그럽네요.




그동안 마런하고 비닐 멀칭한 이랑에 아내와 같이 포트에서 길러진 가을배추 모종 66포기 옮겨 심기중 어둠이 깔려 나머지는 내일에 하기로 하고 끝냈다.

가을배추와 무우 심을곳 이랑작업을 했다. 아내는 이미 마련된 이랑에 월도 작물 시금치와 상치등을 파종했다.


가을배추 씨앗 100포기를 포트에 넣었더니 3일되어 싹이 텃다.

쪽파와 가을배추 그리고 무우를 심을곳에 살충제를 뿌리고 퇴비와 복합비료를 넣고 이랑작업을 했다. 아내는 100개짜리 포트에 배추씨를 넣었다.

들깨모종 이식할 이랑 만들기가 계속돴다. 가문 날씨탓에 돌처럼 딲딲해서 땅고르기가 힝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