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aBWJaPAnOA
일본 쌀로 유명한 니가타현에선 이렇게 쌀을 스키장 리프트로 운반하네요.
확실히 일본 농업에게 배울점은 분명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22년 9월 22일
26
10
Farmmorning
눈이 엄청 오긴했네요..
수요일부터 평택있다가 창원왔는데
어릴적 이후 처음보는듯 싶네요
그 흔한 스키장도 안가니..
다들 피해 없길 바랴요..
벤치에 눈 두께 -_-;;;:
11월 30일
3
Farmmorning
무주 구천동 덕유산 스키장
다녀 와서요
4월 9일
8
Farmmorning
울외(나라스키)가 탐스럽게 익어가네요~
잘모르시는 분 들도 계실거에요.
청주 술찌끔이 주박으로 담는 장아찌(나라스키) 이에요~
23년 6월 5일
6
8
Farmmorning
봉화군 에서 지역 거주 청년 들께
겨울에 활동하라고 지급한 보급품.
음식)
초콜렛
음료)
알커피
보온)
성냥
의류)
스키복 상의x1
빵모자x1
목돌이x2
털장갑x2
그외)
손목시계
1일 전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4 -
대나무 스키와 시케토.
겨울에 하안눈과 동네 앞에 수렁논이 있어서 꽁꽁언 논 바닥에 얼음은 아이들 놀이터였습니다.
대나무 스키는 큰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공이 부분을 낫으로 납작하게 밀고 앞쪽은 불로 그을려 휘게 만든다.
스키봉은 따로 없어서 순전히 발로 중심을 조정해야 한다.
이렇게 앞머리가 살짝 구부러져서 눈을 헤치고 나가게 만든 대나무 스키는 요즘 스키와 비슷했습니다.
이 대나무 스키를 약간 경사진 골목을 지게 작대기 정도 크기의 막대기로 중심을 잡고 내려갈 때 기분을 정말 짱이었습니다.
논바닥에는 널판지로 만든 시케토라는 썰매를 만들어서 얼음판을 씽씽 달렸습니다.
두꺼운 철사나 창틀에 있는 레일을 구해서 스케토 바닥에 고정시키면 얼음판에서 신나게 놀 수가 있었습니다.
굵은 철사를 시케토날에 부착해야 하는데 그때는 참 귀했습니다.
집에서 목재나 금속 따위를 갈거나 다듬는 데 쓰는 공구인 야스리(줄)를 갖고 전봇대를 넘어지지않게 양쪽에서 묶어 놓았는데 전봇대를 묶는 철사가 굵어서 시케토날에 적합했습니다.
한사람은 망을보고 야스리로 몰래 한가닥을 위아래를 잘라와서 시케토날을 만들었다.
살짝 도둑질을 한 셈이었다.
옛날 교실 창문에 있는 레일이 두껍고 날이 넓어서 제일 좋은 시케토날이었다.
오늘날 스케이트날 역할을 한 셈이지요.
반듯한 막대기를 잘라서 손잡이도 만들고 지팡이 끝에는 뾰쪽한 못을 박아서 시케토를 탈 때 힘차게 밀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스키장에서 스틱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외발 시케토도 만들어서 한발로 얼음을 지치기도 했다.
외발 시케토는 신발보다 조금 큰 판자밑에 시케토날을 달고 시케토가 벗어지지않게 구멍을 뚫어서 끈을 매달아 시케도가 벗기지않게 발에 묶고 탔습니다.
요즘 쇼트랙선수같이 커브를 틀 때는 몸을 옆으로 수구리면서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비료포대는 엉덩이쪽에 폭신하게 지푸라기를 넣고 눈덮힌 비탈진 길을 미끄럼을 타기도 했다.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은 신작로 내리막길이나 동네 비탈진 골목에 눈이 쌓이면 비료포대를 들고와서 미끄럼을 탔다.
얼음판에서 놀다보면 살얼음판이 깨져서 물에 빠지기도했고 엉덩방아를 쪄서 엉덩이가젖곤 합니다.
주변에 나뭇가지를 모아서 모닥불을 피우고 물에 빠진 양말과 젖은 엉덩이를 말리곤 했습니다.
모닥불에 젖은 양말과 엉덩이에서 김이 모락모락나기도 했습니다.
그 때 양말은 나일론이 막 나오기 시작할 때라 나이론 양말은 불에 약해서 금새 빵구가 나기도 해습니다.
엉덩이를 불 가까이에 대고 있다가 바지가 노린내가 나며 눌기도 했습니다.
지붕 끝이나 나뭇가지에 매달린 고드름은 간식거리였습니다.
스레트나 양철같은 골골이 있는 처마밑에 고드름은 길쭉하게 달렸습니다.
막대기로 쭈욱 긁고 나가면 고드름이 두두둑 떨어졌습니다.
그 때는 정말 고드름이 많았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가 많았습니다.
시암가(우물가)나 골목에 얼어 붙은 얼음덩어리는 봄비나 내려야 녹았습니다.
밤새 하얀 눈이 장독대위에 버섯모양으로 쌓였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면 바람도 없고 고요하고 포근한 밤이었습니다.
깨끗한 눈을 입으로 핥아 먹기도 했습니다.
햇볕에 살짝 녹은 눈은 잘 뭉쳐지기 때문에 눈싸움 하기에 좋았습니다.
하루는 하교길에 버스가 눈이 녹아 질퍽거렸는데 그냥 흙탕물을 튕기면서 지나갔는데 약이 오른 친구가 얼른 눈을 뭉쳐서 차에다 던졌습니다.
그 때는 비포장도로라 차들이 천천히 달렸습니다.
그런데 손에 낀 장갑이 녹은 눈에 휩쓸러 벗어지면서 열린 창문으로 딸려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장갑 한짝을 잃은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돌팔매를 많이 했지 않습니까?
전봇대에 있는 호롱을 맞추는 내기도 했습니다.
전선줄에 앉아있는 새를 맞추기도 했습니다.
잔잔한 웅덩이나 냇가에서 둥글고 얄팍한 옆으로 돌을 물위로 스치듯이 튀기어 가게 던졌을 때 그 튀기는 자리마다 생기는 물결 모양의 물수제비를 누가 많이 하나 내기도 했습니다.
나는 물수제비를 평균 7-8회는 기본이고 많게는 15번도 했었다.
납작한 돌이 통통통 튀는 거리가 짧을수록 물수제비 숫자가 많이 생기고 꼬르륵 물속에 돌멩이가 잠긴다.
아침 등교길에 언덕에 있는 신작로에서 냇가를 바라보면 냇가 가운데 커다란 바위에 자라들이 아침에 따뜻한 햇볕을 쬘려고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돌멩이를 던지면 자라들이 놀라서 우루루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곤 했습니다.
그 때는 냇가 모래밭에 자라들이 엄청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모내기철에 냇물을 끌어드릴려고 물이있고 모래가 있는 보(洑)또랑을 파다보면 손바닥 크기의 자라가 모래밭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돌을 던져 냇가를 건너는 멀리 던지기 시합도 했습니다.
어느 날 체육시간에 실기시험으로 공던지기를 할 때면 내가 제일 멀리 던졌습니다.
시내 아이들은 어깨넘어로 살포시 공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야구선수 투수들이 던진 공이 쉽게 보이기도 했다.
4월 21일
11
6
장아찌 담는 울외를 심었습니다.
주박으로 장아찌를 담으면 울외장아찌(나라스키) 입니다~
23년 5월 29일
2
1
며칠전내린 설경을 보기위해 덕유산 산행을 방한복에아이 젠,스틱등 준비를 잘해 출발 한산행 곤도라를 이용하여 주변풍광을 여유롭게보며 상제루쉼터에 도착 바닥눈이 녹아 빙판을 이루고있네요.
눈길로 계단이사라져평소 보다 오르긴 좋네요.
주변 설경과 멀리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힘들줄도 모르고 즐기며 항적봉 대 피소 까지 와서 주변 풍광 즐기며 인증샷도 남기고 보온병의 따스한 커피도 한잔 마시며 ...맘껏 즐기고 전진? 하려하니입산통제 안내판이 2개 설치 되여있고
근무자도 1명에 또다른 근무 자 눈사람까지 ...ㅋㅋㅋ 이허탈함이란?
계획되로는 못했지만온김에 주변 설경을 보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왔네요.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에 바람까지없고시야가 좋아 힐링하고 왔네요.
스키장에도 많은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고 눈과 어우러져 보기좋네요.
맘껏 즐기고 가세요.
아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 하게 보내고 내일은 더즐거 운 시간을 보내야겠네요 .
12월 11일
4
Farmmorning
오렌지 펜스망은 농촌의 울타리망으로 많이 쓰이며, 설치가 간편하고 밭이나, 과수원의 외부출입 및 야생동물의 출입을 차단하는데 기둥만 튼튼히 한다면 멧돼지도 막을 수 있는 튼튼한 제질의 망 입니다. 또한 스키장의 야생동물의 출입을 막아주고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망으로도 많이 사용 됩니다.
문의전화: 010-2427-4038
(041)-546-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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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30.000원 택배비 별도
22년 10월 31일
8
2
Farmmorning
오렌지 펜스망은 농촌의 울타리망으로 많이 쓰이며, 설치가 간편하고 밭이나, 과수원의 외부출입 및 야생동물의 출입을 차단하는데 기둥만 튼튼히 한다면 멧돼지도 막을 수 있는 튼튼한 제질의 망 입니다. 또한 스키장의 야생동물의 출입을 막아주고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망으로도 많이 사용 됩니다.
문의전화: 010-2427-4038 (041)-546-4038
규격: 1.2m x 20m
가격: 33.000원 택배비 별도
22년 10월 25일
2
1
Farmmorning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하우스 데크에 앉아서 합천호를 바라보니 맑은날 이렇게 보는게 참 오래된것 같네요.
수상스키를 타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하우스 밑에 논에는
대낮인데도 고라니 놈이 논을 메고 있는것은 아닐테고
뭘뜯고 있는지 주변을 가끔씩 살펴가면서 열심히
머리를 숙여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데 참
궁금합니다.
내리쫴는 햇볕에 그냥 주변 그림들을
보면서 막걸리 한 잔하며 1주일간 피로를 풀어봅니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어둠이 오면 삼겹살이나 요리해서 소맥 한 더
할까 합니다.
집사람이 동행해 줄지가 의문 스럽네요
7월 첫날이자 주말인
지금 이 순간이 그저
즐겁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23년 7월 1일
8
2
Farmmorning
역시 농사도 장비빨이조😎👍
오늘 도착한 마스키오sc280👍
이젠 첼리시대 갔고 마스키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너무 다박하시고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트랙터랑 깔맞춤하니 보기 좋네요.
올해 고구마농사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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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4월 26일
1
Farmmorning
하루일을 마치고
천년스럽게 막걸리
마시면서 주변을 바라보니 새삼 서렵습니다.
모내기 했던 논에는
땅내음을 맡아 하루가 다르게 성큼성큼 자라는데
장마와는 무관한지
탐스럽게 자라고
있고 합천댐에 저수량도 어느새 많이 담수되어 보기에도 만족스렵네요.
수상스키 엔진소리는
없지만 외롭게 손님을 기다는 작은배 한 척은 물살을 가로지고 있는 풍경입니다.
아직 서산의 해는
중천에 있는데 할 일을 눈 앞에 두고
막걸리 한 잔이 왠말인공...
주변 그림 오늘따라
좋습니다.♡
멀리 오도산을 비롯하여 옆풀데기
조금 보이는 악견산
금성산(봉화산)이야
뒤에서 보는 관경은
일부분이지만, 가을에 송이버섯이 아롱거립니다.
앉아서 바라보는 마근재산에는 해마다
송이철에 다녀봤지만
한 두개 보고는 땡입니다.
물론 지역분들이 새벽부터 지난간 곳에서 헤매인들 소 뒤걸음질 하다가 쥐잡는 격이니 뭐
별수있습니까.
지금 이 순간은 덥지만 또 가을 송이가 얼마나 즐거움을 줄련지...
참 할 애기는 많은데
지금은 막걸리 타임
입니다.
죄송해요. 내일은
내부의 불화음으로
하루 쉬게 되었는데
고추나무 3단으로 묶고
이것저것 할 일이
많을것 같네요.
할 애기도 많지만,
막걸리 앞에는 기 죽습니다.
더위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시원하게 한 잔 하세요. 낼 봐용용~~
23년 7월 5일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