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 가장바쁜
🍎 수확하는날
MBC생방송오늘저녁
촬영을 하게 되었네요
서울에서 깊은산속
숲등농장 사과밭까지~~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하나 남기게 되었네요
https://youtu.be/bzP9A-xBYsk?feature=shared
#숲등농장
#달밭사과
#MBC생방송오늘저녁
23년 11월 17일
19
11
Farmmorning
경북안동 숲등농장 달밭사과를 구매했어요
지난주엔 귤을 사서 먹었기에 이번엔 사과가 먹고 싶었어요
일찍 배송 되었고 두개 깎아 먹어 보니 아삭아삭 맛나네요
농부님의 발길 손길이 느껴집니다
고생하신 덕에 제가 맛난 사과를 맛보내요^^
23년 11월 14일
15
1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경북 안동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숲등농장 농부입니다
올해 팜모닝을 통해
많은 고객님들을 만나고
격려와 맛있다는 말씀을
많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올해처럼 사과값이 높았던적은 없었습니다
농부로서 최대한 좋은가격으로 맛있는 사과를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였는데요
올해 사과 작황이 좋지않아
모든 사과가 품절되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빨리 끝나네요
여름 아오리 사과 수확하면
다시 뵙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셔요^^
3월 20일
11
7
Farmmorning
이번주 안동은 두릎이 한창이네요
언덕위에 두릎나무 키가크고
가시가있어 낫으로 잡아 순을 땁니다
금새 한바구니 따서
점심으로 꿀~꺽
향이 좋아요
★♥숲등농장 맛있는 사과 드세요~♥★
팜모닝장터▽
https://farm.fmorning.com/xacyy9
23년 4월 13일
7
1
Farmmorning
아빠와 딸 🍉 이야기 2
수박을 먹고 딸아이가 수박을
심어보자고 하여 (1편보기)
https://farm.fmorning.com/fmi6da
매일 학교다녀오면 수박을 관찰하며
아빠
물을 더 줘야해요?
햇빛을 봐야하나요?
2주가 지나도록 변화가 없어
실망을 하던차에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에 다녀왔다
아빠 싹이 났어요
하며 환한얼굴로 배란다에 두었던 수박씨를 갖어왔다
2주동안 그렇게 애태우더니 하룻밤에 5센티나 자랐네요
이젠 밭으로 옮겨야하겠죠 딸아이는 벌써
🍉 을 나눠먹을 사람을
선정하고 있네요
싹이 올라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숲등농장
23년 5월 7일
10
4
Farmmorning
고추밭이 숲이 되었습니다.^^
8월 28일
15
10
Farmmorning
봄부터하며 숲을 만들어 놓은 고추는 곧 마감해야하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네요. 내년에는 또 어턴 숲을 만들까 생각하는 날들이 쌓이 겠지요.
10월 8일
9
5
Farmmorning
제가 사는 동네에 지금 은행나무숲개방중입니다
10월 28일
5
1
Farmmorning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 개최
http://m.hntop.co.kr//article.php?aid=3644181919
10월 12일
5
Farmmorning
얼마전 강아지 2마리를
강제분양 받았습니다
새끼를 많이 낳아 다 기를수
없으시다고
며칠간 경계하던 녀석들
이젠 꼬리치며 다가가면 배를 보이고 눕네요
과수원집으로 온 몽실이는
식사후 사과를 매일 먹는답니다
(정말 맛있게 먹어요)
몽이(빨강줄)와 실이(초록줄)
둘다부를땐 몽실이
그리고 우리집 송아지들 ㅎㅎㅎ
잘 자라고 있습니다. 중간에 비둘기도 몇번 쫒아내고 잡고 위기도 있었지만 잘 자라고 있어요. ^^*
★♥숲등농장 맛있는 사과 드세요~♥★
https://farm.fmorning.com/xacyy9
23년 4월 17일
6
12
Farmmor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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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않은 길
""""""""""""""'''''"
로버트 프로스트
단풍 든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간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지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다른 날 걸어보리라! 생각했지요.
인생길이 한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정현종 옮김)
※※※※※※※※※※※※※※※※※
12월 2일
18
10
2
Farmmorning
아침 일찍 숲에오니 두꺼비가 있네요
9월 25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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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나주 불회사, 단풍숲 가을 음악회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선사
http://m.hntop.co.kr//article.php?aid=3659987185
10월 31일
6
1
Farmmorning
제목 : 들판도 계절을 따라
봄의 초록초록함을 시작으로
여름 무더위의 긴 터널을 지나
가을 풍성한 수확으로 맞아
겨울에는 등 따습고 배부르네
여름 밭 가장자리 나무숲에 매미소리
가을되니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로 가득
여름 곱디고운 자태를 뽐내던 새빨간 고추도
가을되니 할머니 등처럼 굽네
여름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무더위도
가을되니 지친듯 살랑살랑 청량한 바람소리로 다가오고
여름 그 싱싱함을 자랑하던 들판의 푸르름도
가을되니 꽃들이 망명한 열매를 익히느라 곡식들의 사생활이 오늘도 분주하네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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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정막한 아침을 깨우는 숲속의 바람 소리 와 소들의 울부짖음.
11월 1일
4
Farmmorning
아 이런 사랑꾼~
사과를 판매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관념을 조금 깼다.
(여자분보다)
남자분들이 더 많이 주문을 하시는데, 그중 몇몇 분이 피드백을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아내가 사과를 참 좋아해서요 '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서 신이난다.
그리고 바로 재주문 하는 경우는 부모님과 자녀가 많다.
친구의 경우는 우연히 왔다 먹어보고 또는 나눔을 통해 맛을보고 주문해 주시는 거지만, 부모와 자녀에게 주문해드리는건 맛있는 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고 싶은 마음에서다. 그래서 감동이 있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쓰지 않으면 나도 어색해서 못쓰게 된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처음에는 민망하더라도 자주 사랑해~ 사랑해요~ 라고 말을 하다 보면 그 말이 내게도 어색해 지지 않게 된다.
그리고 말의 힘이 있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달까?
아 내가 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구나....하고 하하하
그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사과로 전해지는 사랑의 표현을 잘 캐치해 주시면 좋겠다.
말로 하면 더 좋지만, 어색하다면 '당신이 좋아하잖아~ ' 라고 한마디 해 준다면, 크게 웃으며 고마워~, 또는 수줍은 미소로, 때로는 반어법에 익숙한 아 이런걸 뭐할러~ 하면서도 매일 사과를 꺼내드실때 마다 마음속에서 기쁨을 느끼실 거라 믿는다.
여기 사랑꾼 분들을 위해서 오늘도 맛있는 사과를 준비했습니다~
사랑전파의 선구자가 되고 싶은 숲등농장의 사과선물 받아보실래요? ^____^*
★♥숲등농장 맛있는 사과 드세요~♥★
팜모닝장터▽
https://farm.fmorning.com/xacyy9
23년 4월 10일
8
Farmmorning
나주시, ‘자녀안심 그린숲’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http://m.hntop.co.kr//article.php?aid=3678989119
11월 21일
7
Farmmorning
담배나방에게.
담배나방아
붉은 고추 배불리 먹고
애기 고추 구멍 숭숭 뚫는
욕심쟁이 담배나방아.
오늘과 내일 태풍이 몰아치는
고추나무 숲에서
담배나방 너희들은 한바탕 광란의 카니발을
즐기겠구나.
나는 오늘
너희들의 폭식을 목격했고
퉁퉁해진 너의 몸집에
고추들이 썩은 냄새를 풍기며 물러져가는
나의 고추나무 숲에 있었다.
푸른 고추나무 숲은 나의 영토이니
제발 적당히 하루 한 고추만 먹길
나는 바래지만
너희들의 욕심은 끝이 없겠지.
태풍이 다 지나가는 날
나는
어쩔수 없이
고추밭에서 매운 화생방을 해야겠구나.
8월 20일
15
6
Farmmorning
"생로병사가 큰 바다라면 지혜는 달리는 배다. 무명이 큰 어둠이라면 지혜는 밝은 등불이다. 번뇌가 가시나무숲이라면 지혜는 날카로운 도끼다.
어리석음과 탐욕이 흐르는 물이라면 지혜는 다리이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지혜를 닦아야 한다."
11월 20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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