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가리 수산화칼륨
자두나무에 사용하려 합니다 사용법 알려주세요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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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가리를 물에 타서 포도,복숭아,고추,고구마,오이,호박 등 농직물에 엽면시비를 해도 되는가요?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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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굿간을 뜯으면서 대충 정리를 다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랑방 아궁이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치던 해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동네 머슴들이 10여명 이상 모여서 지냈던 사랑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방을 사용할 사람도 없고,
쇠죽을 끓였던 커다란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머슴들이 없어지면서 소를 키우지 않아서 쇠죽을 끓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때만해도 안채 부엌에도 큰 솥과 작은 솥이 아궁이에 걸려 있었습니다.
밥을 지을 때나 소죽을 끓일 때나 불쏘시개로 불을 지펴야했습니다.
불쏘시개는 가리나무였습니다.
산에서 갈퀴로 소나무잎을 긁어서 지게로 짊어지고 날랐습니다.
소나무가 많은 뒷산에 가을일을 마치면 머슴들이 한나절에 한짐씩 가리나무를 해서 날랐습니다.
저희 집은 상머슴, 중머슴 이렇게 두명이 머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네짐씩 가리나무를 했기에 작은 집채만하게 가리나무가 쌓였습니다.
가을에 나락가리같이 가리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부엌 헛간에 갔다놓고 불을 지필 때마다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마른 소나무잎을 불을 부치면 연기도 없이 파란불빛이 나면서 불이 잘 붙습니다.
가리나무가 불이 붙으면 마른나무 가지나 장작으로 밥도 짖고 국도 끓였습니다.
이렇게 가리나무로 불을 지피고 매일 아궁이에서 재를 긁어내서 거름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정구지(솔. 부추)밭에 뿌리면 정구지가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리나무를 아끼시느라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집에 다니러 갈 때마다 박스를 실고 갔습니다.
박스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찢어서 불을 붙이면 불이 잘 붙습니다.
마굿간을 치우면서 박스에 찢어진 박스종이가 담긴 박스가 여러 박스가 있었습니다.
아끼시느라 소마굿간에 차곡차곡 쌓아 놓으셨습니다.
구판장에 재활용품을 모으는 곳에다 갔다 놓았습니다.
구판장 아저씨께서 왜 이렇게 박스를 찢었냐고 하시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1990년도인가 입식부엌으로 바뀌면서 가스렌지를 사용했고,
난방도 기름보일러로 바꿨습니다.
할머니방만 구들방이어서 찬바람이 불면 늘 군불을 때서 온돌방을 뜨끈뜨끈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비닐 장판이 아닌 하드보드라고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 장판입니다.
비닐 장판은 구들장이 뜨거우면 늘어나고 까맣게 타기도 하는데 하드보드는 아무리 구들장이 뜨거워도 5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멀쩡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기다란 대나무 끝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구들을 뜷었습니다.
불기가 잘 통하라고 구들밑을 청소를 한 셈이지요.
오직 자그마한 할머니방만 불을 지피는 방이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왕겨포대와 콤바인 포대, 크고 작은 포대로 여러개 가리나무를 담아서 보관하셨습니다.
머슴들이 사라지면서 가리나무를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쌓아 놓은 가리나무는 아마 30년이 훨씬 넘은 듯 합니다.
진즉부터 치워야지?했는데 오래된 가리나무이고 워난 많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불쏘시개는 쓸 일이 없고 가져가서 텃밭에 생강 심은 곳이랑 덮어줄려고 했습니다.
오늘 제 텃밭 창고에서 왕겨포대 6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나무가지도 몇 다발이 있었습니다.
나무가지는 좀이 슬어서 대부분 썩었더군요.
아궁이 앞을 치우고 아궁이에 있는 가리나무를 담았던 마대포대, 콤바인포대, 왕겨포대, 두꺼운 비료포대 등은 다 삭았더군요.
그래도 가리나무는 차곡차곡 쌓아놓아서 제가 가지고 간 왕겨포대 6개를 다 담았습니다.
사랑방 부엌에 오래 보관해서 먼지가 수북했습니다.
마스크 코 부분이 까맣더군요.
아직도 6포대는 더 될 것 같습니다.
어제 3포대만 실고와서 생강밭에 덮고 참깨고랑에 뿌렸습니다.
고랑에 뿌리면 풀도 덜 나고 썩으면 거름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실어다 고랑에 뿌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느라 쌓아 놓았던 가리나무를 자식인 저는 밭에 거름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더 부모님께서 아끼면서 절약이 몸에 밴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97세이신 아버지께서도 모자나 파리채 등을 걸려고 벼름박에 못을 박으실 때도 그 흔한 새 못을 박으신 일이 없었습니다.
새 못을 아끼시느라 꼬부라진 못을 반듯하게 펴서 녹슨 부분을 대나무를 잘라 끼워서 기둥에 박았습니다.
이번에 마굿간을 치우는데 끝이 다 달은 괭이며 호미, 곡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가 수십개나 나오더군요.
옛날 사과는 나무상자에 담았습니다.
오늘 사과상자에 福 자가 그려진 옛날 그릇 아시죠?
하얀 색깔에 파란줄이 있고 가운데 福자가 쓰여진 중발과 대접, 초록색 접시가 한상자 있더군요.
너무 눈에 익어서 밥 먹을 때 쓸려고 몇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영국산 덴비나 미국산 코렐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 단단하고 멎저 보였습니다.
어제 어버이날에 밭고랑에 가리나무를 깔면서 6년전에 먼 세상으로 가신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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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칼슘.가리 영양제는 충분히 주고
했는데 농약방가니 고온으로 인한 생육장애라는데 자꾸번지는것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다시올려봅니다 고수님들에 고견 부탁드립니다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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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황산가리넣으면 깔이좋아진다고넣는데 색깔이 이렇게변하는이유는뭔가요?많은답변바랍니다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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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완효성 복합비료와
입상황산가리를 혼합
살포해도 될까요?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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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화)
오늘 왜이리 더운가요?
속썩이는 고추 6고랑 대략 350여주 밑동가리 잘라 버렸습니다.
네다섯 고랑이 계속해서 쏙썩이네요. ㅎ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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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68편 - 칼륨 비료의 모든 것]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칼륨 비료의 모든 것>입니다.
💚 모든 칼륨 비료에 대해 공부하시고 맛있는 작물 길러보세요.
🔻 칼륨(가리,칼리)의 역할은?
• 광합성과 탄수화물의 축적, 일조가 부족할 때 사용 효과 큼
• 질소(N)의 흡수와 식물체 내에서의 이동 수단 역할
• 세포의 팽압유지, 수분조절 (냉해 및 가뭄 저항성 증대)
• 병해충 저항성 증대
• 개화 및 결실의 촉진
🔻 주요 칼륨 비료 (염화칼륨 vs. 황산칼륨)
• 염화칼륨
- 자연에서 채취한 후 정제한 비료입니다.
- 칼륨의 함유량은 60%로 황산칼륨보다 높아 사용량이 적어 경제적입니다.
- 염화칼륨보다 비료 효과가 빨라 단순 생산량 증대에는 유리합니다.
- 토양에 습기를 증가시켜 가뭄에 조금 더 강합니다.
- 염소의 존재로 토질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하우스 작물은 염류집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황산칼륨
- 염화칼륨에 황산을 결합한 비료입니다.
- 황 성분으로 작물의 맛을 살려주기 때문에 염화칼륨보다 품질 좋은 작물을 길러내는데 유리합니다.
- 뿌리생육에 효과적이며, 결과적으로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줍니다.
- 벼, 맥류를 제외한 모든 작물에서 황산칼륨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 황산으로 인해 토양의 산성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수확 후 산성화를 방지해야 합니다.
🔻 혼합 칼륨 비료들 소개
• 질산칼륨(질산가리)
- 밑거름 및 추비로 사용합니다.
- 질산과 칼륨이 동시에 들어있어 생육증진과 생식성장을 동시에 증진시킵니다.
• 인산칼륨(인산가리)
- 칼륨과 동시에 열매를 비대하게 해주는 인산이 들어있습니다.
- 꽃의 분화, 열매 비대, 착색 등에 효과적입니다.
• 유황가리고토
- 가리 21, 마그네슘 17, 황 22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 가리보다는 마그네슘, 황의 성분의 효과를 복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코리아아그로TV"님의 염화가리와 황산가리 비료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1bA_phw1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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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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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대봉감나무에 황산가리와 살충제를 혼합해서 옆면시비를 해도 되는지요. 고견을 듣고 십습니다.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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