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식은땀 흘릴때가 왔네요
김장밭비닐 걷고 밭로타리 쳤으니 거름넣어 고추 심을준비 해야하고 마늘밭 비닐 걷어내고 살충제 뿌리고
비온다니 추비주고 거름이 와 동네 집집 거름 나르고 나니 컴컴한 밤
식사후 씨 땅콩 까네요.
자정이 넘어서야 이렇게
글을 그릴수 있으니 피곤하지만 그래도 뿌듯합니다.
하우스도 짖고 닭장도 지어야하고 쉴틈없지만 유일하게 점심후 동네 선배님들과 회관에서 두어시간 당구도 치니 행복이 아닐런지요.
아침이면 거름넣어야 하니 대충 마무리 하고
자야겠어요.
오늘도 행복한 꿈들 꾸시는 아름다운 기쁨 되시길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