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쉬고, 부지런히 내려가, 차나무와 복숭아 나무가 건강해 지게, 광나무 자르기와 복숭아 나무 전정하고,
비스듬히 걷기 불편한 길 보수하고,
길 막은 등나무와 감나무 타고 다니는 등나무 자르고, 아래쪽 대나무 먼저 베 놓은 것만으로는 빼낼 수가 없어서, 다시 더 베어서, 자르고 또 자르고, 얼르고 달래어 등나무와 얽힌 것 정리하고, 집 입구에 감나무 한 그루 베다가 둔 것 베고 보니, 등나무가 감아서 놔주질 않아, 씨름하며 당겨서 베고 나르고, 마른 가지와 돌들 같이 나르고, 집 위에 자랐던 뽕나무가 거대해서 자르다가, 주목이 상처 투성이가 되었으며, 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반 정도 남기고 후퇴했네요.
하루에 다 하는 건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