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 끝난 들녘엔
빈 그림자만
덩그러니 빙빙 돈다.
이따금씩
바싹 마른 잎들이
소스라치게 바스락 거리면
종잇장같은 마음이 되어
덜컹거린다.
바람 한점에 웃고 울었던
그시간도
이제는 슬슬
깊은 잠을 부를지도
이렇듯
준비된 자의
몫으로 남을 뿐이다.
11월 24일
8
9
Farmmorning
오늘은 감자심기을 했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종자가 조금 모자라어요 바람이 너무불어요 재로소독해 보았어요
3월 17일
16
9
Farmmorning
가지,까지?
가지많은나무에
바람 잘 날 없네.
까질때 까져야지
꽃피며 까지냐
ㅡ시기상조ㅡ
싹수가 뻔하다.
9월 7일
3
Farmmorning
비오고 바람불고 그래도 좀나은듯~!
서리내리고 얼음 얼더니~
농산물 가격이 왜이래
필요할때 잇어야지 귀하다고 되는거는 아닌데 ~~~!
11월 8일
1
조용필 바람이 전하는 말
6월 11일
3
3
Farmmorning
하우스 내에 감자 비닐멀칭하고 감자순
밖으로 유인했습니다.
오늘은 작업 종료합니다.
남은 오후 휴일 잘 보내시길 바람니다.
3월 24일
16
15
1
Farmmorning
[팜모닝에서 찾았어요! 바닷바람 맞은 태양초 고추?!🌶️]
📢 태안군 청청 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란 매콤달달한 고추가 있다는데 ...
'이선옥' 이웃님이 제보해주신 우리 동네 특산물을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 숨은 특산물, 팜모닝에서 자랑하고 싶다면?
팜모닝 유통팀에게 댓글로 📷사진과 함께📷 제보해주세요!
5월 3일
38
22
1
Farmmorning
☀️지금이 참 좋다
 
환하게 웃어주는
햇살의 고마움으로
아침 창을 열면 흐릿하게
미소 짓는
바람이 있어 참 좋다
 
흩어진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뒤뚱거리며 걷는 오리처럼
비틀거리는 하루지만
걸을 수 있다는
고마운 두 다리가
있어서 참 좋다
 
땀방울 방울방울
이마에 맺혀도
열심히 살아가는 얼굴에
미소가 넘쳐서 참 좋다
 
힘들고
고달픈 삶이라지만
내 곁을 지켜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좋다
 
환하게 웃어주는
햇살의 고마움으로
아침 창을 열면
흐릿하게 미소 짓는
바람이 있어 참 좋다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지금이 참 좋다.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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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12월 17일 화요일
뉴스를 보며~
열두개 징검다리 건너는
막바지에 들이닥친
혼란한 세상사에

길 잃은 영혼처럼 전국 곳곳 거리에서 추위에 서슬 퍼런
외침 소리와
바스락 거리는 나뭇잎이 주단으로 깔린 길 따라 찬바람이 넉살 좋게 찾아오는 새한주
가지마다 아직도 가을의 흔적이 남아 있어 겨울향기 사이로 낙엽냄새 그윽 하지만...
서늘한 바람이 계절의 등짝 밀어내듯 성난 민심에 추풍낙엽 신세 많구나
"건강이 곧 행복이지요"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새한주 보내
시길 소망합니다
행복 가득하세요
12월 16일
8
찬물에 발담그고 선풍기바람쐬며 시원한 수박을 먹죠 최고에요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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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수미다복찰재배하신분연락바람
8월 16일
1
1
11월27일 수요일
가을이 가을비속에 저물어갑니다 스산한 가을 비바람에 가을이 한발 한발 떠날채비 하고있는 가을이 아닌가 싶네요
그토록 곱듸고운 빛으로 오색 찬란한 색깔을 지녔던 우리의 자연들 이건만 이제는 스산한 갈바람에 가을이 한발 한발 저물어 가고 있네요
붉게 불타있는 뜨거운 열정으로 잎새마다 풀어놓은 아름다운 사랑에 흔적을 못다한 사랑꽃이 다 피워보지도 못했는데 갈바람에 잎새 떨구더니 떠나가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행복하고 온 세상이 예쁘게 물든 11월도 어느새 가을도 끝자락에 접어들고 있네요
만추의 아름다운 가을날을 한장의 사진처럼 예쁜 추억으로 가을풍경 아름답게 펼처보며 감탄사 연발했는날이 엇그제 같건만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이라 아쉬움만 남은 올 가을이네요
11월 26일
4
1
날씨가 풀리니까 나방이 많이 잡히네요.
바람에 먹이가 쏟아져 보충해 주고 몇군데 더 설치해야죠.
이 벌레 트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벌레 사육하러 농사짓는다는 얘기 안듣겠죠.
2월 17일
20
11
1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이제야감자파종끝냈어요
18.000평
ㅠ 바람이 너무불어 비닐피복 자꾸 벗겨지네요 .
3월 22일
15
5
2
Farmmorning
고추거름망설치 바람이 너무 많이 부네요. 완성했어요
5월 11일
9
1
Farmmorning
10월에 내리는 비.
겨울을 재촉하나봅니다.
아침일과로 젖은밭을 둘러봅니다.
마늘밭을 대폭 줄이고도 파종대신
뿌려심었습니다. 종구를 대충 뿌리고
구굴기로 복토마무리 했구요.
감자밭엔 추왕(통일)이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11월말쯤 수확해야할듯 합니다.
이틀전 잘라놓은 고춧대는 바람에 발라당모드입니다.오전부터 거센바람에 감자가지들도 잘려나가네요.
마늘종구를 마구 뿌려심다보니
골자리 곳곳에서도 싹이 틉니다.
아까워서 나중에 풋마늘로 써야겠네요.
9월폭염에 죽어나간 배추밭에 결국 네번째 모종으로 김장을 하려했건만, 봄동처럼 되어갑니다.
이러다 겉절이형김장을 하게 생겼습니다.
10월 23일
10
Farmmorning
어늘은추운날씨는안인데바람이불어서체삼온도가낫깨느껴지네요
1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