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체 등록을 했습니다,정부 지원금이나 정책의 범위와 어떻게 신청합니까!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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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들깨 농사 2년차 지어
수확하면서
새참 먹는 맛이 최고였어요
들기름 짜서 친인척이랑
나눔을 실천했네요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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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새참 먹는중.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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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9월15일(일요일) 오늘도 오전7시에 밭에가서 김도메고 콩밭소독.기타 가을의 푸짐한 생물 수확과 퇴비100개를 오늘 비닐하우스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 하였다. 봉고차로 2회 다니면서 땀범벅이 되어서 상추와 아시비고추.고추.참외.포도등으로 새참을 먹고 갓 심을자리 석회.퇴비 커피찌꺼기를 뿌리고 쇠스랑으로 흑을 업혀 놓았다. 12시에 집에 도착하여 샤워하고 커피마시고 단잠을 취해 소파에서 꿀잠이 들었다. 옛날 옆집누나 시집가는 꿈을 꾸었다. 연지곤지찍고 가마타고 멀리멀리 울면서 고향떠난 허망한 꿈이 와 살아 나는지? 아~~~~옛날이여. 행복 하여라.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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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참깨 농사
고라니등 짐승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 상담을 하였다.
1.태양광전기, 울타리용 전선 설치 전원을 공급 짐승을 접근하지 못하는 방법
2.철망으로 울타리 설치 두 가지 방법 이 있었다.
난 2번을 선택했다
지원금 60% 자부담 40%
설치완료
울타리 사업은 서부경남 전체 5년마다 한 번씩 있는것 같다 (추정)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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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armmorning
📢 정부에서 70% 이상 지원하는데,
아직도 풍수해보험 가입하지 않으셨다고요?
당장 내야 하는 보험료 아끼려다가
재해에 수백, 수천만 원까지 떠내려가는 수가 있어요.
태풍에 지진, 홍수, 강풍까지.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
한 해 고이 기른 작물이 쓰러질까,
소중한 재산인 온실이 무너질까
마음 졸이셨다면 주목해주세요.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 <풍수해보험>을 소개해드릴게요.
진인사대천명을 막을 수는 없어도,
자연재해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온실 파손 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예요.
<🌈풍수해가 뭔가요?>
풍수해란 태풍 같은 강풍에 의한 재해와 홍수 같은 물에 의한 재해를 모두 일컬어요.
여름철 장마, 태풍이 대표적 풍수해죠. 여기에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에 이르기까지 모두 풍수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요!>
✅ 정부지원: 국비(50%)+지방비(지자체 구분)(대략 20~30%)
✅ 가입자부담: 평균 25% 수준
정부지원금은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어요.
보험료 산정 시 정부 지원금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감면된 보험료만 납부하시면 된답니다.
보험료는 지역마다 다른데요.
보험료율은 보험개발원에서
지역별 풍수해손해 통계를 기초로 산정되었어요.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지만,
실제 가입은 시·군·구청이나 읍·면·동,
또는 5개 민간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어요.
5대 민간보험사는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있답니다.
<🌈아무때나 가입이 가능한가요?>
연중 어느 때나 가입 가능한 게 풍수해보험의 장점이에요!
다만 하천 고수부지 온실의 대설·강풍 ’담보 특약’의 경우
동절기 개시 전인 11월 이전에 가입해야 합니다.
풍수해를 입기 전 미리 가입하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언제 닥칠치 모르는 자연재해에
정부가 70% 이상 비용을 지급해주는
안전한 보험 들고,
자연재해 피해 시 든든한 보상 받으세요.
풍수해보험 자세히 보기 ▶️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sfk/cs/contents/insurance/SDIJKM2101.html?menuSeq=65
22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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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초보 농민들에게도 비료 구입 때 정부지원금 주세요
작년 구매실적에 따라 지원금을 주고 있다네요
22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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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농업인수당 제외 대상자 안내>
(○○동행정복지센터)
귀하께서는 본인의 2022년도 소득이 3,700만원을 초과하여(국세청 자료 검증), 2024년 강원도 농업인 수당 대상자(선불카드 70만원)에서 제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의사항 있을 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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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이라 농사만으로 생할이 힘들어 투잡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농사와 직장근무로 과로와 피곤함을 무릅쓰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농사는 주말과 새벽, 저녁에 퇴근하여 어두워 안보일때 까지 연속됩니다
힘겹게 열심히 일해도 농업외 소득이 있으면 농민지원금 제외대상이 됩니다.
참고해 주세요.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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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계단식 600여평 경작 합니다.
주말농장식으로 나들이 다녀온다는 심정 으로 다녀옵니다.
경영체 등록3년차.
주업은 레미콘 차량 운전하며
정부지원금은 받지 못합니다.
생활에 도움되는 고추 토마토
참깨 들깨 등을 키웁니다.
수확물은 어머님과 형제 들과
동기간들과 나눔합니다.
2년전 자두나무 2구루
올봄에3년생을 10구루 더 심어서 키웁니다
23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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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벼 재배 농가라면 놓치면 안 되는 주요 뉴스를
매주 화요일 아침, 팜모닝이 간단 요약해 배달해드립니다!
✔ 경북도, 벼 재배 농가에 173억 투입
경상북도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173억원을 투입해 벼 재배면적 ha당 2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지원은 올해 쌀 생산량과 벼 재배면적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 원자재 등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에 따른 것으로 도내 11.1만여 농가(8만7000ha)에서 지원 받게 됩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으로, 타시도 거주자와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농업인, 재배면적 1000㎡ 미만자는 제외 됩니다.
✔ 경주시, 삼광벼 재배농가 생산 장려 팔걷어
경주시가 경북도 내 최초 삼광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과 생산 장려를 위해 삼광벼 재배 농가 4,344곳을 대상으로 한 농가당 평균 35만 원씩 총 15억 원의 경영안전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삼광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전지원금을 지급한 지자체는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가 최초입니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가 중 올해 농협 수매에 참여하는 농업인으로 지원금은 1포(40㎏)당 3000원이며, 대규모 농가에 경영안전지원금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중·대규모로 구간을 정해 지급했습니다.
✔ 여수시,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 대책비' 11억원 지급
전남 여수시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2022년 경영안정 대책비’ 11억 원을 28일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은 여수에 주소를 두고 여수시 관내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0.1ha~2ha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하며, 올해는 논에서 타(他)작물을 재배 지원하는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도 예외적으로 지급 대상에 포함돼 지원합니다.
✔ 청도군, 벼 재배 특별지원금 ha당 20만원…3476농가 혜택
경북 청도군이 벼 재배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2021년 소급분과 2022년 당해연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특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청도군 관내 농지소재지 농업경영체 등록된 3476호 농가로, ha당 20만원씩 총 8억 1800만원의 특별지원금 중 2021년 지원금은 이달 중순 지급됐고, 2022년 지원금은 지난 22일부터 지급하고 있습니다. 단, ▲다른 시도 농업인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재배면적이 1000㎡미만자 ▲농업법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화순군, 쌀값 하락 피해 농가·농협 지원
전남 화순군이 쌀값 하락으로 피해를 본 지역 농가와 농협 손실액을 지원한다고 지난 20일 밝혔습니다. 우선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5억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인데요, 군은 매년 20억원 이상을 벼 경영안정대책비로 지급해왔지만, 올해는 비룟값과 농자잿값 등이 폭등해 기존 지원금만으로는 농업인 경영 안정이라는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쌀값 방어를 위해 쌀 재고를 구매한 지역 농협이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15억원 이상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그 피해가 농업인에게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로, 지역 농협에도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경남 육성 벼 신품종 ‘조원’ 보급 확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양파, 마늘 등 원예작물 재배지에 적합한 벼 신품종 ‘조원’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원 품종은 생육기간이 짧아 경남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양파, 마늘 등 원예작물과 연계한 재배에 적합한데요, 기존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에 비해 쓰러짐에 강하고,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병해인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특성이 있어 농업현장에서 재배하기 쉬운 품종으로, 쌀알이 깨끗하고 밥맛이 양호해 향후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공공비축미 매입값 하락…농업계 “대책 필요”
올해 공공비축용 벼 매입가격이 지난해보다 10% 넘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산 포대벼는 1등급 기준 40㎏들이 한포대 매입가격이 7만4300원이었는데 2022년산은 이보다 1만원가량 낮은 6만4000원대에 그칠 전망입니다.
2022년산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3% 감소했고 격리물량을 넉넉히 잡았는데도 쌀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이례적 상황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현장에선 지난해 많은 물량을 사들였다 손실을 본 산지 유통업체들이 이번엔 재고 부담을 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지만, 농업계는 쌀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에 생산비 반영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농사메모] 벼 보관 시 변질되지 않도록 유의
벼는 온도와 함수율이 높을수록 호흡 속도는 급속하게 증가되고 내부 성분이 분해되는데 소요되는 기간도 짧아집니다. 품질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15% 이하 함수율과 15도 이하 온도 및 70% 이하 습도에 저장해야 합니다. 벼는 저장 온도가 낮을수록 발아율이 높게 유지되고 지방의 산화가 억제되어 연중 좋은 밥맛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장 중에 발생하는 곰팡이나 해충은 악취, 변색, 발열, 독소 등을 생성시켜 벼 품질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곰팡이는 벼 함수율이 14.5% 이상이고 저장 온도가 22도 이상의 경우 포자가 발생하고 균사가 형성됩니다. 해충은 함수율 12% 이하에서도 번식할 수 있지만 저장 온도가 15도 이하에서는 번식을 중지하고 10도 이하가 되면 생육이 중지됩니다.
✔ 옥천군, 쌀소득보전직불금 50만원으로 인상
충북 옥천군이 올해 관내 벼 재배 농가에게 지원하는 군비직불금인 ‘쌀소득보전직불제 농가지원’ 단가를 1ha당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변경 지원합니다.
최근 쌀 가격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소득은 감소하고, 농업경영비는 증가하여 벼 재배 농가는 이중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함입니다. 12월 말까지 대상자에게 쌀소득보전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기본형 공익직불 지급대상 중 관내 벼 1,000㎡이상 재배하는 옥천군 관내 거주자가 지원 대상으로, 최대 5.0ha까지 지원합니다.
✔ 진천군 "생거진천쌀 생산 직불금 3억5000만원 추가 지급"
충북 진천군이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업인들에게 진천군 자체 예산으로 '쌀소득보전직불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수령 대상자 중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지목이 논인 진천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올해에는 총 3617농가에 총 10억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쌀소득보전직불금''수령 대상자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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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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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5 -
우리는 모내기 할 때도 나락타작을 할 때도 학교에 가지 않고 부모님 일손을 도와 드렸습니다.
모내기 할 때는 못줄을 잡고 어른들이 지게 바자기로 모침을 날라서 논에다 뿌려 놓았는데 모심는 사람들이 모를 심기 좋게 모침을 뒤에서 적당하게 분배를 했다.
모판에서 모를 쩌내면 새참을 먹는 시간이었다.
새참은 국수를 삶아 양념장에 비벼서 먹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새참먹는 시간에는 들녘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아가를 키우는 아낰네들은 애기들 형제나 할머니께서 아가들 젖을 물릴려고 등에 업고 나오기 때문에 새참도 넉넉하게 준비를 해야했다.
또 지나가는 사람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서 새참을 나누곤했다.
그래서 점심 또한 저녁도 넉넉하게 준비해야했다.
저녁은 어르신들이 계신 집은 밥을 따로 싸서 드리기도 했다.
옛날 시골 인심이라 생각한다.
우리집 첫모를 심는 날은 찰밥을 해서 조금 멀리 떨어진 산에 있는 논에 식구들이 다 모여서 새참과 점심을 해결했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은 우리집 갑골이라는 산비탈에 있는 자그마한 3개의 다랑논이 있는데 한마지기 반이었다.
맨위에 있는 논 윗쪽에서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솟아나 1년 내 물을 가두어서 첫모를 식구들이 다 모여서 심었다.
워낙 굴곡이 있는 논이라 못줄을 잡지않고 흩어지게 모를 심었다.
천수답이지만 가뭄이 있어도 논바닥이 마르지 않아서 대대로 물려받은 소중한 논이었다.
모를 심는 날자는 마을에서도 서로 겹치지않게 잡았다.
한번 심을 때마다 20명 이상씩 모여서 모를 심어야해서 한 마을에서 두세집 이상은 모를 심지 않았다.
저희 동네는 가구수가 많은 제법 큰 마을이었다.
한 마을이지만 아랫 마을,
웃 마을,
잰몰이라고 불리면서 자연스럽게 구역이 나뉘어졌다.
우리집은 주로 아랫마을과 웃마을 아낙네들을 품삯을 주고 모내기를 했다.
모심는 날이면 새참도 날라야했고 모를 다심고나면 논두렁에 못줄 막대기로 구멍을 뚫고 메주콩을 심었다.
보리타작을 할 때도 조퇴내지는 결석을 하면서 부모님의 일 또는 농사일 등을 도와드려야했고 일이 끝나면 해가 넘어가 어두울 때까지 동네어귀에 모여서 형 누나들과 얼음땡, 딱지치기, 구슬치기, 팽이치기, 땅 따먹기, 자치기, 숨박꼭질, 간생을 하며 놀았습니다.
보리타작은 보리를 한 곳에 모아놓고 조그만 발동기를 짊어지고 다니면서 보리타작을 했다.
농로가 없고 논두렁이라 발동기를 장정이 지게로 옮겨가면서 보리타작을 했다.
보리타작은 금새 마쳤다.
보리타작을 할 때는 어찌나 꺼끄러운지?
보리 수염 때문에 온몸이 쓰라렸다.
보리를 베내고 논에 벼를 바로 심기 때문에 신작로 양옆이나 논두렁에 보릿대를 세워서 말렸다.
보리타작을 하기위해 보리를 한 곳에 모을 때 바짝마른 보리이삭이 떨어진다.
새벽녘에 비료포대를 들고 다니면서 이슬이 잔뜩 뭍은 보리이삭을 주으러 나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면서 주워모아야 정작 껕보리는 한줌밖에 되지 않았다.
요즘 말하는 가성비가 없는 일이었다.
보리를 베난 논은 쟁기로 논을 갈고 물을 대서 발로 보리밭 사이에 깔아 놓았던 건초나 지푸라기 보릿대 등을 밟아 넣었다.
물신이 나오기전까지는 발이 나무가시에 찔려서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 다음 써레를 이용해 논바닥을 고르면서 거친 퇴비를 써레가 걸러냈다.
땅이 가라앉을려면 2-3일 정도 시간이 필요해서 며칠 후에 모내기를 했다.
논에 잡초는 초벌, 두벌, 세벌 지심을 맸다.
동네에서 품앗시로 돌아가면서 논고랑 사이를 기어다니면서 잡초를 뽑았다.
그 때 나락 품종은 키가 큰 품종을 심어야했다.
그 대표 품종이 팔광이라는 벼 품종이다.
그래야 그 키가 큰 지푸라기로 생활용품과 농기구를 만들었다.
나락이 키가 커서 비바람에 많이 쓰러지곤 했다.
태풍이라도 지나가면 논바닥에 벼가 다 쓸어졌다.
나락은 낫으로 베서 8주먹을 지그재그로 놓아 한단으로 묶어 논바닥에 세워서 2주정도 말렸다.
이 때 나락 20단을 한 가리라고 했다.
논 바닥에 세우고 몇가리인가?를 확인하고 작년보다 가리수가 많으면 풍년 적으면 흉년이라고 했다.
모내기 할 때 심었던 콩은 걷어서 집마당으로 날랐습니다.
노란 메주콩이었습니다.
밭이 없어서 이렇게 메주콩을 심었습니다.
다 말린 나락은 지게로 마당으로 날라서 노적봉같이 높게 쌓고 종일 공상을 밟으면서 타작을 했다.
장정 한 사람이 바짝 마른 나락 한가리를 지게에 짊어질 수 있었다.
짚을 요긴하게 써야해서 나락단을 집으로 들여와야했다.
나락타작을 할 때는 공상 양쪽에서 나락을 한주먹씩 떼 주는 사람이 2명,
공상을 발로 밟으며 나락을 요리조리 돌리면서 나락을 훑어내리는 장정이 2명,
다 훑고 난 공상 뒤에서 지푸라기를 묶는 사람이 1명,
공상앞에서 갈퀴질로 검부적과 쌓이는 나락을 긁어내는 사람이 1명
이렇게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않고 일손을 도와야했다.
지금이야 벼를 거둘 때 트랙터가 다 해내지만 예전엔 사람이 일일이 낫으로 베어 홀태라는 기구로 훑어서 벼 알갱이를 털었습니다.
홀태는 길고 두툼한 나무 앞뒤 쪽에 다리 네 개를 달아 팔자(八字)모양으로 떠받치게 하고 빗살처럼 날이 촘촘한 쇠로 된 틀을 몸에 낀 형태로 되어 있지요.
이 빗살처럼 촘촘한 쇠틀 사이로 벼를 끼우고 잡아당겨 벼 낱알을 텁니다.
나는 짚단을 바깥 공터에 나르는 일과 나락가리에서 쌓아 놓은 나락단을 공상가까이에 갔다놓는 일을 했다.
저희는 주로 주말에 큰 일을 잡아서 일을 했다.
저는 군복무를 하는 동안도 보리베고 모심는 농번기 6월과 벼베고 보리 심는 농번기 10월에 한달씩 휴가를 맞춰서 일손을 도와드렸다.
군생활을 광주에서 끗발이 좀 있는 보직을 받아서 정기휴가와 포상휴가 및 기타 휴가를 모아서 농번기 때 1년에 두달 가까이씩 집안일을 도와드렸습니다.
다른 군인들은 휴가를 다녀오면 피부가 뽀앟고 이뻐지는데 저는 쌔까맣게 타서 부대에 복귀를 했습니다.
3년 복무기간에 훈련병과 쫄병시절 첫 해만 가을걷이 농사일을 도와드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군대생활 할 때는 복무기간이 36개월이었습니다.
옛날 나락은 만생종이었습니다.
2모작을 했기 때문이 아니가?싶네요.
논바닥에 하얀 서리를 있을 때 벼베기를 했고 일손이 모자란 가정에서는 나락가리를 쌓아 놓았다가 눈을 맞고 타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늦 가을이라 해가 짧아서 나락타작을 하고나면 밤이 다가왔습니다.
마당에 횃불을 밝히고 하루종일 공상으로 훑은 나락을 풍구를 돌려 꺼스랭이와 쭉쟁이를 걸러내고 깨끗한 나락을 광에다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광은 문짝이 1번부터 8번까지 8개였으니까 제법 큰 광이었습니다.
맨 아래 1번부터 문짝을 닫기 시작해서 광안쪽부터 나락을 차곡차곡 다 채우면 마지막 8번째 문짝을 닫으면 광에는 나락이 꽉 찹니다.
타작한 나락이 광을 다 채우면 마당에 멍석을 둥그렇게 세우고 몰아서 임시로 나락뒤주를 만들어 그 곳에도 보관했습니다.
이렇게 광에 있는 나락은 그 때마다 방아를 찧어서 쌀뒤주에 쌀을 넣어 보관했다가 꺼내서 밥을 지었다.
쌀뒤주는 두꺼운 송판으로 위에서 뚜껑을 열고 쌀을 꺼낼 수 있게 만들었고 보통 쌀 2가마니 정도는 들어가는 크기였다.
가끔씩 시내 인터리어 소품으로 볼 수가 있는 장식품으로 쓰이고있다.
우리집 쌀뒤주는 느티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서 무게 또한 대단했다.
나락타작도 3번은 했던 것 같습니다.
바깥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쌓아 놓았는데 짚널이 웬만한 큰 집채만 했습니다.
지푸라기는 가마니도 짜고, 멱다리도 만들고, 멍석도 만들고, 산태미도 만들고, 꼴 망태도 만들고, 새끼도 꼬았습니다.
소 마굿간이나 돼지 우리에 넣어 소와 돼지를 따뜻하게 보온도 해주고 소 돼지 배설물을 섞어서 밟혀 퇴비도 만들었습니다.
또 소 여물로 사용했습니다.
지붕을 볏짚으로 이으기도 했습니다.
용머리를 틀어서 지붕 맨 꼭대기에 얹고 흙돌담위에도 용머리를 틀어서 올렸습니다.
이렇게 농촌에서는 볏짚이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평야지대에서는 볏짚을 땔감으로 사용했지만 저희는 산에 나무가 많아서 땔깜으로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지푸라기를 땔깜으로 사용하는 평야지방보다 솔가지나무로 사용한 산간지방은 훨씬 깨끗하고 화력 또한 쎄고 굵은 나무토막으로 군불을 때고 숯도 만들어서 장담글 때랑 사용합니다.
또 화로에 숯불을 담아서 방안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싱그러운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보다 좀 더 나은 5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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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Farmmorning
임업(임산물)관련 사업이나 지원금 보조금관련사업을 알려주시면 좋아요, 농(임업) 직거래장터, 필요한 농기구 등 알려주세요.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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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유경입니다.팜모닝 지원금에 당첨됬습니다. 감사합니다.지원금은 보태서 텃밭에 작물사는것으로 보태겠습니다.기분이 너무 좋아요.
22년 9월 9일
4
1
새참,팜모닝지원금 이번에는좀~
22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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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이 흐르는 아름다운 미천이구요 냇가엔 다슿기 송사리떼들이 줄지어 다니는 2급수물 봄이면 붉게 물든 꼬짠듸와 철쭉꽃 복사꽃이 피는 잘 정돈 되어 있는 마을이네요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로 선정되어 올해 진주시에서 5억이라는 지원금을 받아 마을회관도 새롭게 단장하고 정자나무 밑팔각정도 예쁘고 깨끝하게 꾸며 있답니다 앞뒤가 산이고 들녘이라 공기도 맑아요 마을 어르신들이 단합이 잘되어 정말 살기 좋은 곳이랍니다 전 귀촌 3년차이고요 농사는 부업으로 하고 요양보호사 일을 합니다 모두들 부럽부러워 한답니다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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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혜택 총정리 - 2편]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57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 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농민 혜택 총정리 - 2편>입니다.
🔻농업인연금
*정의: 농업인연금은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해 받을 수 있는 연금 제도입니다.
- 신청 자격: 일정 기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국민연금에 가입된 농민
- 필요 조건: 국민연금 납입 기간 충족
- 지급 내용: 연령에 따라 일정 금액의 연금을 매월 지급
- 지급 방식: 국민연금과 동일하게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
🔻농촌인력지원사업
*정의: 농촌인력지원사업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들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신청 자격: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 및 농업 경영체
- 지원 내용: 농작업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 지원
- 지급 방식: 인건비 지원금은 고용한 인력의 임금으로 지급
🔻농업재해대책비
*정의: 농업재해대책비는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긴급히 지원되는 자금입니다.
- 신청 자격: 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민
- 지원 내용: 재해 복구를 위한 자금 지원
- 지급 방식: 피해 조사 후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
✍️매일농사공부 4탄 65편 [지역별 논밭 넓이 단위]도 복습해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c1NzEy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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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벤트💚 우리 농작물로 만든 밥상 사진 인증 이벤트!
팜모닝 농부님들이 키운
내 밭에서 자란,
팜모닝에서 구매한
싱싱하고 건강한 우리 농작물들!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아침, 점심, 저녁, 새참으로
이렇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농부님들의 비법과
맛있는 밥상 사진을 자랑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농부님들 피로회복에 좋은
정관장 활기단 교환권을 보내드려요!💪
✔️이벤트 안내
1. 이벤트 기간: 2023. 4. 28(금)-5. 5(금)
2. 당첨자 발표: 5. 9(화)
3. 참여 방법
장터 이야기 모임 “자유게시판”에
나만의 밥상 비법과 사진을 올려주시면 참여 완료👏
남의 밥상도 구경하고
댓글을 달면 당첨 가능성이 높아져요!
⭐️ 혜택 하나 더!
팜모닝 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일 경우 무료 홍보를 통해 소문내드릴게요!
🍚밥상 비법 이벤트 참여하기🥕
🔽초록색 글씨 누르기🔽
https://farm.fmorning.com/장터이야기_모임
23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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