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 늘어진 대추를
보면서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축 늘어진 대추의
뒷얘기를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버리고 가을
속으로 떠났다.
쟈스트 모먼?
하지만 배은망덕 울프는
떠났지만 대추는 한가위
명절에 조율이시중
대추,조, 맨 앞에서 희생을
맘먹고 명절에 대비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다
대추는 속으로 속삭인다,
내가살아도 산 것이 아니야.
생불여사?
알탕갈탕 바둥바둥
이렇게 보내는 하루하루
일각이여삼추?
빨리 추석 명절이 와서
한가위만 같아라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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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나하나 꽃가루로 수정시켜준 키위를 수확했어요.
갸름~한 계란형 얼굴을 하고 주렁주렁 달려 함박웃음 짓게 하더니 얼른 후숙해서 가져오라고 선주문하신분들 목빠진다고 난리네요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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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목숨건진 병아리 25일 되엇는데
이렇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강아지도 안무서운가 봐요
사람도 잘따름니다
나중에 세상에 이런일에
출연 할지도 모르겠~~~
12월 24일
13
10
Farmmorning
고구마는 찬데 두면 썩는다고 알고있읍니다.
옛날 시골에서는 방 아랫목에다 두고 간식으로 먹었던 기억이 있읍니다.
2월 14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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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른 자에게 물을 줘라!
빌 게이츠가 부유하지 않던 시절 뉴욕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신문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고 싶어 신문을 집었는데 현금이 없었다.
그는 신문을 상인에게 돌려주며 '지금 제게 현금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 상인은 '그냥 가져가세요.' 라고 말했다. 빌게이츠는 감사하며 신문을 가져갔다.
우연하게도 3개월 후에 같은 공항에서 신문을 살 잔돈이 없어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미안해 하며 신문을 도로 놓자 상인은 또 신문을 공짜로 주었다. 그는 미안해서 가져갈 수 없다고 했다.
그 상인은 '신문은 뉴스를 읽을 필요가 있는 이에게 소중한 겁니다. 그냥 가져가세요.' 하며
신문을 건네 주었다.
그 후 19년이 지났고, 빌게이츠는 유명한 갑부가 됐다. 갑자기 신문을 팔던 상인이 생각나 수소문 끝에 간신히 그 신문 장수를 찾았다.
그에게 물었다.
'저를 아십니까?'
'네, 알아요. 당신은 빌 게이츠가 아니세요?'
그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기억하세요? 저에게 신문을 공짜로 주셨던 사실을!'
'네, 기억합니다.'
'당신은 내게 신문을 두 번 공짜로 주었습니다. 그때 주신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신문 장수는 말했다, '선생님, 이렇게 함으로써 제가 드린 도움에 상충하는 보답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 무슨 말씀이세요?'
그러자 그는
'저는 가난한 신문 장수였을 때 당신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갑부가 되고나서 도우려고 합니다.
"당신의 도움과 제 도움은 가치가 다릅니다. 은혜, 자비로 베푸는 도움과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돕는 도움은 그 가치가 다릅니다.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도와야 빛이 납니다" 하며 사양했다.
신문 장수는 비록 가난했지만 필요한 사람에게 신문을 주었다. 또 필요치 않은 과분한 공돈을 챙기려 하지도 않았다.
개념정리가 분명한
마음의 부자였다.
빌게이츠는 이 신문 장수를
"진짜 부자"라며 존경했다.
이 때부터 빌게이츠는 돈을 자비가 아닌 꼭 필요한 사람을 돕는데 쓰려고 애를 썼다고 한다.
ㅡㅡㅡ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면 '생명수'. 목마르지 않은 자에게 물을 주면 '물고문' 입니다.
물이라고 똑같은 물이 아닙니다.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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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세월덕에 벌써 10월의 마지막 날 지루한 목요일이 10월을 마무리하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보
니 지루할 여유도없는목요일 이네요.
예전엔 10월의 마지막 밤 에는 곱게 물든 단풍을 벗삼 아 즐기며 밤샘을 했는데 금년에는 아직 단풍이물들고
있어 아쉬움이 많이남네요.
지나고보면 가는세월은 너무 빨리 가 는데 10월엔각종 행사 에 축제까지 있어 더 빠른 것 같네요.

이별은 아쉽고 서운하지만 10월을 보내려니 추위가 확오는듯하네요.
11월을 맞이해야 첫눈도 혹독한추위도 오겠지요.
올겨울엔 유난히 춥다는 예보도있지만 또 한번 견뎌봐야겠지요.
10월아 잘가라! 곱게 물드는 단풍은 데려가지말고 쓸쓸 하고 외로워도 너 혼자 훅가거라 ..... 안녕,
10월 31일
1
Farmmorning
아 손목다친데 아직않아물렀었는데....
손목 보호대 나 다시 착용하자....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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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랑질>
보고싶다는 마음 하나로
생각만 하여도 슬며시
웃음이 나오는 사람,
그렇게 생각만 하여도
그리운 사람
옆에만 있어도 보고싶고
바라만 보아도 행복할것 같은
그런 사람이 나에게 생겼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뜨겁게
포옹을 하고픈 사람
핸폰속의 목소리와
다정한 문자글들 그런말로
내 마음을 사로잡은
그런 사람이
나에게 생겼습니다.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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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지압봉
갠찬은가유
연수목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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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근대목밭 영양제살포
23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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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내가 살아 오면서 믿지 못할일 서너가지
1 날씨
2 주식
3 개구리
4 여자 마음
기적 중에 기적
분명히 세탁기에 양말을 입수 시켰는데
나올때는
한짝만 나오는것
내가 전화하면 별로 상냥하게 전화를
안받더만
타인한테 전화 받을때는
목소리가 돌변하여
상냥 친절로 통화하는
여사님
아래 대왕 잉어는
국제시장 쇼핑 갔다가
월척 낚았습니다
기분을 말하자면ㆍ
3월 1일
10
3
Farmmorning
어제, 오늘 주말은 항상 시골집으로 오는날 오는 길목에 친구 농장 들러 아침인사후 커피한잔 마시고 우리농장으로 고고씽 ~~~~
남편친구는 그럽니다 카페 안들러면 허전 ㅎㅎㅎ 그래서 꼭 들럽니다
밭 곳곳마다 퇴비로 인해 동네가 냄새가 진동합니다
남편은 퇴비뿌리고 석회도 뿌리고 열심히 일하고 저는 바게쓰 하나 가위하나 들고 열심히 쑥캐러 사방팔방 오르락 내리락 돌아다니며 베짱이 역활 모드로 변신했네요 ㅎㅎ
쑥 한가득 캐고 마늘밭 둘러보고 얼마전 심은 대파밭도 둘러보고 잘자리잡은거 같아 안심하며 사방팔방 둘러보다 생강나무도 발견하고 노란꽃이 활짝 피어있네요
시부모님 산소쪽으로 고개돌려보니 진달래가 활짝 웃으며 반기고 있어서 드디어 우리산도 꽃동산이 되어가는구나 내심 좋았습니다
여기저기 꽃사진 많이 올려주셔서 살짝 샘났거던요 ㅎㅎ
두릅도 아주 조그맣게 새순이 고개를 살짝 내밀고 있어요 ㅎㅎ
팜모님 모든 농부님들 주말에 농사준비하신다고 수고많으셨어요^^~~~^^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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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사합니드아~~^^!!
이벤트선물이 도착했어요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이웃님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펀안한밤 되시구요~^^❤️
오늘밤 내리는비가
목마른 대지를 적셔줄
단비가되길 바래보면서~
23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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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힘내요 당신

힘들어요
혼자만 힘들 거로
생각하지 말아요 
누구나 짐을 지고 살아요 

외로우세요
혼자라도 둘이라도 여럿이라도 
사람은 늘 외로운 거래요 

울고 싶으세요
목까지 차오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꾸역꾸역 삼킬 때가 있지요 
그냥 목 놓아 우세요 
누가 보면 어때요 

그리우세요
조용히 눈감고 
이름 한 번 불러요 
그리움이 두 배가 되어도 
가슴은 따듯해질 거예요 

사랑하고 싶으세요
주위를 둘러봐요 
내 사랑을 바라는 사람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요 

고생하는 거 알아요 
힘든 거 알아요 힘내요 당신
조금만 참아요
처진 어깨 지친 발걸음 
바라보면 가슴 아파요 
우리 함께 힘내요. 

-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 중에서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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