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장에는 앵초 군락지가 두 곳이 있는데 농장 입구에서 정상으로 가로지르는 메인 골짜기 중간쯤에 앵초와 산수국 군락이 있고
바로 이곳 농장 내부에 있는 큰골 계곡 입구에 앵초가 피기 시작합니다.
계곡 사이에 바위 옆에도 앵초가 피고
조금 지나니 각시붓꽃도 보이네요.
그리고 임도 끝자락에는 금낭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그 금낭화도 활짝 피었습니다.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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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나 어떡해,
단 하나의 사랑 - 유해준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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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이꽃처럼피네요~~
왜그렇쵸??
23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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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들판이 여기저기 빈자리가 나오네요 고구마 캔 자리가 휑 한 것을 보니 가을은 가을인것 같습니다
만평의 두릅산
어제부로 한 달간의 예초 작업이 끝났습니다
밤이 되니 남편이 어깨와 팔에 부황을 떠 달라하여 수지침으로 찔러서 부황기로 부황을 뜨니 검은 피가 많이도 나오네요
부황을 뜨고 나면 훨씬 몸이 가벼워 진다고 합니다 나쁜 피를 빼서 혈액순환이 잘 되어 그런 듯 합니다
예초작업에서는 이제 자유입니다~ 😸
서리태콩과 배추에 약을 주다 보니 짧아진 가을의 하루가 금방 지나가네요
예초기 작업 끝나고 10월5일
오늘 아침부터 두릅산에 고랑에 있는 필요없는 나무들을 베어야 한다고 남편은 톱과 낫을 갈아서 작업을 하고 저는 집 주변의 과일나무들 전지를 시잡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점심때가 되어 다리에 피를 줄줄 흘리며 왔네요 톱으로 자른 나뭇가지를 낫으로 다듬어 버린다고 하다가 그만 무릎을 찍어버려서 급히 영월에 있는 의료원에 응급실로 동네분의 차를 타고 가서 치료받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연장 다루실 때 조심하셔요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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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1(일)
#피고지고
따스한 봄바람에
놀라서 피어났던
벗꽃들 이리저리
흩어져 날아간다
질세라 산철쭉은
봉오리 맺히면서
핑크색 붉혀가며
수줍게 미소짓네
피었다 지는꽃은
내년에 다시상봉
못다한 사랑얘기
나누며 포옹할까
우리네 인생길은
너와나 한번지면
못만날 운명인가
아쉽다 우리사랑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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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장에는 화려한 겹벚꽃이 아니라 홑꽃으로 피는 산벚꽃이라 화려함은 좀 떨어지지만 은은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어요.
꽃이 피면서 동시에 잎이 돋아나
꽃이 피는가 싶으면 꽃잎이 떨어지고
곧바로 꽃눈 되어 흩어져 내립니다.
4월이 되면 기다려지는 산벚꽃이 올해는 작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피었으나 그만큼 늦게까지 볼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게 되었네요
며칠 지나 꽃잎이 다 떨어지면 또다시 내년을 기약하게 되겠지요?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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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넘 많이 내리는 바람에 노지 표고버섯이 이렇게 꽃처럼 피었네요 ~^^이건 다 건조 해야겠죠~^^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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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에 산책중 인데 한구루만꽃이피었네요 나무뿌리가 이렇게 겨울을 견디고 있네요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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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심은 작약이 예쁘게 꽃이 피고 있네요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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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L드럼통에 피래스 500ml를 타고 전착재 100ml를 첨가하여 모터분무기로 흠뻑주었는데 그래도 벌래들이 죽지를 않내요. 더러 죽은놈들도 있긴하지만 살아서 갈가먹는놈들이 많아 손수 손으로잡고 있습니다. 농약을 더타야하나요. 뿌린지 3일이지났는데 수작업이 나무힘드내요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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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겨울나기240125
드디어 고추냉이가 꽃을 피운다
두 포기중 한 포기가 피었다
하얀꽃을 아주 가냘푸게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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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고추대묶기을 비롯하여 엇가리배추수확. 각종 채소물주기. 미나리 수확. 우영수확.상추수확.이제는 거두어들이고 들깨씨뿌리기. 김매기등 허리가 휘어지도록 몸이천근만근 무거워도 아픈줄도 모르고 집에나 도착히니 피곤이 오고 오늘이 가는줄 느끼니 인생이 이렇게 사는가 보다. 농부님돌 항시 피곤하지만 보람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착하게만 살아갑시다.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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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가에
며칠전에 보니 무엇인가 돋아나고 있다 오이 같아 가만히 두었다
오늘
배추를 절여 씻으면서 보니 오이가 아닌것 같다 참외같기도 하고 오이 같기도 하다
줄을
엮어 주면서 이게 뭘까?
수돗가에 홀로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무슨 열매인지 몰라도 3개의 열매가 달려 있으니 그저 대견하고 신기방기하다
23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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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유 논을 형님이 대신 경작 햇는데 올해부터 직불금 안나온다 하여 제가농사짖는걸로 할려 하는데 무슨 신고 같은거 해야 하나요 제가 직장생활 이라 어차피 직불금 해당되지는 않을것 같고 농업경영체인가 도 안될것같고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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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조상님들을,
개같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개,
운동 시킨다고 끌고 다니듯이,
부모님 모시고 운동 다니시고..!
개,
끌어안고 다니시듯이,
부모님 품에 안고 다니시거나,
등에 업고 다니시고.
개,
아프다고 쌩돈 들여 살피듯이,
부모님 모시고,
병원엘 디니시길 바라며..!
개,
이빨 닦아주고 귀청소 해주듯이,
부모님 양치와 귀청소 해주옵고,
개,
똥쌌다고 똥구녕 닦아 주듯이,
부모님 대 소변 처리해 주시옵소서.
개,
씻어야 한다고 씻겨 주듯이,
부모님 씻겨 드리옵고..!
개,
미용하듯이,
부모님 용모와 의복 살피시고,
개,
짖는것도 이뻐 좋아 하듯이,
부모님 늙어,
부족한 헛소리도 좋아 하시고,
개,
잠 잘자나 살피듯이,
부모님 잠자리 살펴 주시옵고..!
개 죽어 통곡하듯이,
부모님 죽어 대성통곡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인간의 도리를 다 하지 못 함을,
금수만도 못하다..라고 하는데..!
뭣이,
옳은 도리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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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날씨가 너무 무더운 관계로 슈퍼대추나 토종대추 당도가 예년에 비해 덜하고 식감또한 퍼석파석 한맛이나네요
일찍꽃이 핀것은 열매가 안달리고 나중에꽃것이 많고 아직더워서 당도가 덜나오는것 같아요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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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랬다한들 나는 어제 폐농자재 아무리 치워도 농장이 이지경 인데 가긴 뭘가.
여담)
그사람 말 이 옮은 말이었어....어짜피 어제 다못할일이었고 기회 가 왔으면 잡을지 말지는 오로지 나의 선택 이라고.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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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월26일 가을 감자 현재상태이며. 감자꽃도 피었고 담달 초순 수확예정
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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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매장이 없나? 드립커피 는 11년 전에 맛보고 참 오랜만 인데
근처에 가까운 매장 이 없나?
(더욱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생각 이 든다.)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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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에 시장에서 난을 사왔는데 고맙게도 꽃이 활짝 이쁘게 피었네요. 아젤리아 꽃도 올 겨울도 어기없이 20여년이 넘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네요.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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