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전 또 사랑방을 찾아봅니다
아침 출석하고 저녁에 또 출석했네요
농부님들 모두 편안한 밤되세요
22년 9월 20일
1
♡ 사랑해의 뜻 ♡
"사랑해" 란 말 중에서
제일 첫글자인 "사" 자는
한자의 죽을 "사" 자를 쓰는것이며
"사랑해" 의 말중에서
두번째 글자인 "랑" 자는
너랑 나랑할 때 "랑" 자를 쓰는 것이며
"사랑해" 란 말중에서
마지막 글자인 "해" 자는
같이 하자 할 "해" 자를 쓰는 거래요.
즉 "사랑해" 의 말의 뜻은
"너랑 나랑 죽을때까지 같이하자."
그런 뜻이래요.
아무한테나 사랑한단 말 하지 마세요!
사랑한단 말은
단 한 사람에게 자기가 죽기 전
그 사람의 두손을 꼭 잡고 말하는 거래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면
그 때 말하세요.
"사 랑 해"........... 라고.
https://youtu.be/g5dswh4oWyM?si=xI0Lg_pgdpGX57kC
6월 29일
13
10
사랑방출석
22년 9월 7일
새벽에 땀 좀 흘렸다.
동네 마을길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여 통행에
불편을 줄뿐 아니라 미관상 보기 싫어서 예취기로 말끔하게 깍았다.
오늘, 내일은 가락동시장이 휴가라고 농산물을 올리지 말란다.
잘됐다.무덥고 힘든데 나도 덕분에 오늘 하루는 쉬어야겠다.
바깥 사랑방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맛바람을 맞으며 책장을 훑어보았다.
세계문화사란 책이 눈에 들어 온다.
몇장 읽다보니 눈꺼풀이 무거워진다.
책을 들고 책상에서 방바닦으로 이동하여 배를 깔고 엎드렸다.
책을 읽다가 잠이 오면
한잠 자려는 의도다.
더위도 잊혀지고
한 잠 자라는 신호같다.
23년 8월 4일
16
13
양파
마늘
사랑해요
8월 27일
21
8
Farmmorning
정문 외에 따로 만들어 놓은 작은문,
건물과 건물 사이나 건물과 담장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을 샛문이라 했습니다.
옛날 시골집에 부엌과 큰방 사이에 자그마한 샛문이 있었습니다.
샛문을 열면 부엌쪽으로 부뚜막이 있어서 밥상만 들락거렸고,
밥상을 안방에 들어놓으신 어머니께서는 신발을 신고 정제문을 열고 빙돌아서 방문으로 출입하셨습니다.
부엌 샛문을 대나무를 잘라서 엇박자로 끼워 문종이로 발랐습니다.
그러다가 라왕이라는 수입합판이 들어와서 라왕합판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밥상을 들락거리면서 손에 물이 묻어 문종이가 구멍이 생기기도 했는데,
라왕으로 교체를 하고난 후에는 구멍이 날 일이 없어진거죠.
또 부엌에서 불지필 때 연기가 나서 하얀 문종이가 시간이 지나면 까맣게 그을려 매년마다 문종이로 다시 붙였는데 라왕으로 갈아 놓은 샛문은 그냥 둔 것 같았습니다.
방 안쪽에는 벽지나 창호지로 깨끗하게 발랐던 것 같았습니다.
안방쪽에는 문고리에 끈을 매달아서 샛문을 여닫았습니다.
대문에는 커다란 사립문이 있고 사랑채 뒷편에 샛문이 있었습니다.
옛날 사랑방에 놀러 온 사람들은 이 샛문으로 출입을 했습니다.
마실을 가거나 심부름을 갈 때면 샛문을 이용했습니다.
대문으로 가면 뺑 돌아가야 되는데 샛문으로가면 가까웠습니다.
학교에도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커다란 정문이 있고,
사람만 드나들 수 있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래도 큰 사람이 될려면 큰 문으로 출입을 해야한다고 어른들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오래전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재 입당을 희망하는 정치인들을 향해서 "샛문은 열려있다" 라고 하면서 당조직을 위해서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을 탈당했던 정치인들한테 다시 정식으로 입당을 하기가 조금은 쑥쓰러워서 살짝 옆으로 들어오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희 시골집에는 앞집을 다니는 샛문이 있습니다.
방에서 뒷방으로 나갈 수있는 샛문도 있습니다.
아파트나 양옥집에서는 샛문이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옛날 샛문을 떼다가 장식품으로 사용하는 곳을 까페나 옛날 물건으로 장식을 하는 전통찾집 같은 곳에서는 흔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을 할 때 와이로를 쓰거나 빽을 이용해서 진학내지는 취업을 하는 사람을 샛문으로 들어왔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요즘은 절대 허용되지 않죠.
특히 아파트출입은 정문 보다는 가깝고 편리해서 후문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쪽문이라 합니다.
옛날 샛문 인셈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명명한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으로 상륙해서 폭우와 강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태풍이 고기압을 밀고 올라와서 우리나라는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예기치 못하게 폭우도 있어서 피해도 있고 간간이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불안정한 날씨네요.
지난 일요일에 첫물 고추를 따서 이틀하고 반나절을 골키고 씻어서 꼭지를 따고 건조기에 넣었습니다.
온도는 50도 정도로하고 시간은 72시간을 설정했습니다.
온도를 높게 설정하면 빠르게 말린 대신에 고추색깔이 조금 까맣기도 하거든요.
아침에 확인해보니 조금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질녘에 담을려고 합니다.
그 전에 두근정도 따서 말렸는데 작년에는 맵지않아서 좋았는데 올해는 조금 매운맛이 있더군요.
고추맛도 좋아서 같은 육묘장에서 모종을 구입했는데 다르더군요.
건조기에 넣으면서 꼭지를 떼느라 중지손가락에 손톱이 파이고 갈라져서 조금 불편하네요.
다음부터는 그냥 말려야겠네요.
이번부터 빨간고추가 한통인 것 같습니다.
더위에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7월 26일
15
6
일찍 사랑방 출근도장찍고 농장으로 또 출근하려갑니다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22년 9월 6일
1
우리들 이야기 =59
(적선지가 필유여경)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주막집 장대비 쏟아지던 날 밤
천둥 번개 치고
비가 퍼붓듯 쏟아지는데
주막집의 사립문 앞에서
누군가 울부짖는 사람이 있었다.
“영업 벌써 끝났소.”
자다가 일어난 주모는
안방 문을 쾅 닫아 버렸다.
그때 열두어 살 먹어 보이는
사동이 나와서 사립문을 열어보니
한 사람이 흙담에 등을 기댄 채,
질척거리는 흙바닥에 앉아 있었다.
고주망태가 된 술꾼인 줄
알았는데 술 냄새는 나지 않았다.
가시넝쿨 속을 헤맸는지,
옷은 찢어졌고 삿갓은 벗겨졌고
도롱이는 비에
흠뻑 젖어 있으나 마나다.
사동이 그를 부축하며
뒤뜰 굴뚝옆에 붙어있는
자신의 쪽방으로 데려갔다.
내일이 장날이라
장사꾼들이 빼곡하게,
새우잠을 자는 객방에는
자리가 없었을뿐더러
흙투성이를 방에
들이게 할 수도 없었다.
사동이 반평도 안 되는
자기 방으로 그 사람을 데려가
호롱불 빛에 보니
그 사람은 볼품없는 노인이었다.
동창이 밝았을 때
노인이 눈을 떠보니
자신은 발가벗겨져 있고
옷은 바짝 말라
머리맡에 개어져 있었다.
그때 사동이 문을 열고
생긋이 웃으며 말했다.
“어르신, 아궁이에
옷을 말렸으니 입으세요.”
그 며칠 후,
그날은 장날이 아니라 일찍
주막문을 닫으려 하는데,
웬 장정이 들어왔다.
주모는 바깥나들이를
나갔고 사동 혼자 있었다.
“너, 나하고 어디 좀 가야 쓰겠다.”
장정이 사동의 손을 잡아끌었다.
“안 돼요. 왜요?”
그렇지만,
덩치 큰 장정은 사동을 번쩍 들어
사립문 밖에 매어둔 말에 태웠다.
말은 달리고,
사동은 떨어질세라
장정의 허리를 껴안았다.
수십 리를 달려 고래 등 같은
어느 기와집 앞에 멈췄다.
사동이 바들바들 떨면서
장정에게 이끌려
대문 안 사랑방으로 갔다.
유건을 쓴 대주 어른이 빙긋이
웃으며 사동의 두 손을 잡았다.
“내가 누군지 알겠느냐?”
“어? 그날 밤 비를 맞고...”
“그래, 그렇다.
내가 어머님 묘소에
갔다가 갑자기 폭우를 만나,
하인은 낭떠러지기에 떨어져 죽고
나 혼자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다.
여우고개 아래 너희 주막에서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목숨을 잃을 뻔했다.”
사동의 얼굴에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놀라움에 벌린 입은
다물어질 줄 몰랐다.
그날 밤 비를 맞고
주저앉은 노인을 보고,
"붓장수일까, 갓장수 일까,
아니면 비렁뱅이일까?"
온갖 추측을 다 했는데,
이런 큰 기와집주인이라니...
“너의 바람이 뭐냐?”
“돈을 벌어서 주막을
도로 찾는 것입니다.”
원래 여우고개 아래
주막은 사동네 것이었다.
그런데 이태 전,
7년이나 누워 있던
사동의 아버지가 이승을 하직하자
약값으로 쌓인 빚 때문에
주막은 저잣거리
고리채 영감에게 넘어갔다.
사동의 어머니는 저잣거리
국밥집 찬모로 일하게 됐고
형은 장터에서
지게꾼으로 일하고 있었다.
지금 주막집 주모는
고리채 영감의 사촌 여동생이다.
사동의 내력을 다 듣고
난 대주 어른이 물었다.
“몇 년이나 돈을 모으면,
그 주막을 도로 찾을 것 같으냐?”
코흘리개를 겨우 면한
사동이 손가락을 세어 보며 말했다.
“십 년 안에는...”
대주 어른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사동을
말에 태워 돌려보냈다.
이튿날 대주어른이
저잣거리 고리채 영감을 찾아가,
주막을 사겠다고 흥정을 했다.
이미 주막이 넘어간
가격을 알고 있는데
고리채 영감은
터무니없는 값을 불렀다.
며칠 후 나루터
옆에 목수들이 모였다.
"뚝딱뚝딱"...
석 달 후 춥지도
덥지도 않은 시월상달에,
널찍한 기와집 주막이 완공됐다.
대주 어른은 완공식 날,
땅문서와 집문서를
열두 살 사동에게 줬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선하는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넘쳐난다.
@넷이서 담아온 글입니다
5월 2일
45
20
5
각종 벌레 방제약이 아닐까요
그리고 날씨가 덥다보니 시원한 방제복이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7월 2일
14
2
소나무 사랑
9월 4일
10
5
2
Farmmorning
사랑방 출석
22년 8월 20일
2
Farmmorning
'보름달'같은 사랑을 품으세요.
행복합니다 ~~♡
3일 전
38
14
Farmmorning
사랑이 비를맞을때
6월 14일
17
1
Farmmorning
사랑방출석합니다!!
22년 8월 26일
아스파라거스 병충해방제
어떤 방제약이좋은지요
4월 21일
21
1
1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1 -
우리는 밤엔 멀리 있는 측간에 다니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방안에 놓아 둔 요강에다 소변을 보았다.
측간은 대소변을 배설하는 장소로 만든 집이나 시설을 말한다.
뒷간, 헛간, 북수간, 통세, 통시라고도 했다.
절에서는 절 입구나 대웅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해우소(解憂所)라는 이름으로 화장실을 알리고있다.
가파르고 높은 절벽에 해우소를 만들어서 무서움도 느낄 수 있었다.
측간은 시골집 담장 밖 한구석에 벽을 치고 웅덩이를 파서 독을 묻거나 한 것이 있고,
또는 제주도처럼 돌로 담을 쌓고 네모나고 길쭉한 노둣돌 2개를 양쪽으로 놓고 대소변을 받는 부분을 구축하는 것 등이 있다.
헛간에 부설한 것으로 농촌에서 퇴비를 만들 목적으로 풀이나 아궁이에 있는 재 등을 헛간에 쌓아두고 그 한쪽에 노둣돌을 놓아 용변을 보고 삽으로 풀이나 재로 덮는다.
이 배설물이 곧 재 등에 섞여서 퇴비로 사용했다.
사랑방 한쪽에는 간이용 변기가 있었다.
나무통, 장군, 커다란 독 등을 툇마루 한쪽 끝이나 골방 밖에 설치하고 소변을 보도록 했다.
우수운 일이지만 돼지막을 측간으로 사용했다.
계단을 올라가서 생리작용을 해결하면 돼지가 꿀꿀대면서 받아 먹기도 했다.
1976년에 군복무를 마치고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했다.
서귀포 시내에서 민박을 했는데 뒷뜰에 돼지를 키우는 곳에 화장실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뒤를 돌아보면서 돼지를 쫒아내고 볼일을 보곤했다.
자꾸 돼지가 가까이와서 불안하기도 했다.
안방에서 기거하는 아낙네들은 별채에 있는 측간을 나다니기가 불편해서 안방에 요강을 두고 소변을 해결했다.
측간을 깜깜한 밤에 다니기도 무섭기도했다.
옛날에는 온 식구들이 안방에서 오글오글 모여서 생활했기에 제법 큰 요강도 아침이면 거의 다 찼다.
새색시가 꽃가마를 타고 시집을 갈 때도 요강을 같이 가마에 실어서 용변을 보게했다고한다.
요강은 혼수품 중에 꼭 포함하였다.
사기로 된 요강도 있고, 놋쇠로 된 요강도 있었다.
얼마전에 KBS 토요일에 방송된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이라는 프로에서 MZ세대들이 요강을 꿀단지, 양념단지 등 보물단지로 알고 있었다.
이사를 할 때도 맨처음 솥과 요강을 안방 가운데 갔다 놓기도했다.
동네에 공동우물을 사용할 때라 수세식화장실은 엄두도 못했다.
제가 근무했던 학교도 퐁당퐁당 재래식 화장실이었는데 새 건물로 이사를 하면서 수세식 화장실이 막히는 경우가 있어서 화장지 검사를 한적도 있었다.
그때가 1984년도인데 지금 생각하면 참 웃픈 이야기다.
측간에 화장지는 신문지가 전부였다.
그 전에는 옥수수 껍질이나 지푸라기도 사용했다고 한다.
그러다 안경점이나 라사점(양복점) 등에서 만든 낱장 일력을 구해서 측간에 걸어놓고 한장씩 뜯어서 화장지로 사용했다.
우리나라 관광공사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불편사항을 조사했는데 그 대답이 지저분한 화장실 문제가 포함되었다고 한다.
그 후에 고속도로 화장실뿐아니라 공중 화장실 등도 깨끗하게 정비되면서 두루마리 화장지가 걸려있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수준이 나아진 것도 한몫 한 셈이다.
특히 영동고속도로를 타다보면 강원도쪽 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은 냉난방 시설을 물론이고 너무 깔끔했다.
호텔급 화장실 같았다.
지금은 상수도 시설이 다 되어 있어서 우물물을 이용하는 곳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도시에서 살던 아이들이 방학하면 제일먼저 시골 외할머니댁에 놀러가서 원두막에서 참외와 수박을 먹는 것이었는데 아이들한테 목욕하는 것과 화장실이 제일 걸림돌이었다.
불을 때는정지(부엌)에서 가스나 전기로 음식을 하는 입식부엌으로 바뀌고 화장실 및 샤워시설도 다 갖춰서 깨끗한 위생시설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명절 때마다 식구들이 다 모이면 비어있는 사랑방까지 불을 지펴서 사용했다.
오랫동안 비어 있어서 군불을 지피면 방바닥은 뜨거운데 웃풍이 심해서 감기에 걸리기가 쉽다.
설명절은 겨울이라 많이 불편했다.
어린아이가 딸린 가정은 더 지내기가 너무 불편했다.
집에서 1Km정도 거리에 지리산 일성콘도가 있다.
시골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회원권을 샀다.
설명절에 아가들이 있는 친척들을 콘도에서 자고 일찍 차례를 모시러 나오라고한다.
그래도 전국에 7개의 일성콘도가 있어서 친구들이나 가족모임을 할 때 가끔씩 사용한다.
저는 농사일 할 때나 태풍이 있을 때 유튜브에서 일기예보를 보곤합니다.
오랫동안 제가 많이 시청한 유튜버는 "소박사 TV"입니다.
기상예보나 태풍경로 등을 알기 쉽게 영상을 만들어서 즐겨보는 편입니다.
여러 유튜버들이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 제일 정확하고 쉽게 설명을 한 것 같습니다.
기상특보나 일기예보를 필요로 하는분께서는 유튜브에서 "소박사 TV"를 시청하시면 날씨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농사일은 하늘이 70%이상 도와야 풍년을 기대합니다.
특히 태풍이나 기상이변일 때는 "소박사 TV"를 시청하시면 날씨에 대한 예보를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나봅니다.
강풍이 있다는 예보인데
조용하게 작물에 보약같이 흡족하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5월 26일
20
1
아침일찍부터 출근 완료.
수양홍도화 나무 수형 하나씩 잡아주고 관리해서 그런지 나무 잘 컸네요. 역시 사랑을 주면 사랑받은 티가 팍팍 나네요.^^
팜모닝 회원님들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열일해서 좋은 결실을 보아요~~
행복 가득하세요^^!
2월 28일
31
24
Farmmorning
< "사랑(애)" 보다 >
<"정(情)">이 <더 무섭다 >

--김수환 추기경 말씀--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情)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情)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
"사랑" 때문에
서로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情)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다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이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情"이 --꽂히면
빼낼 수도 없어
계속 <아풉니다.>
"사랑"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情"은
< 숙성기간 >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情"은
<구수>하고 <은근>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情"은
돌아서도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情"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뗄 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말씀
🍓 오늘도 웃으면서 좋은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5월 1일
16
8
Farmmorning
지네 없애는 방법은 없나요?
방 안에 지네가 와서 물어요
9월 11일
10
9
2
우리들 이야기= 38
♡단 한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
서로의 마음을 다 헤아릴 만큼
진실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자주 바닷가에 나가
모래사장에 발자국도 찍고
밤이 되면 저무는 노을을 보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였습니다.
그들은 하루하루가 무척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하늘이 질투했던 걸까요?
그들에게 뜻하지 않은 불행이 들이닥쳤습니다.
애석하게도 남자에게 심장병이라는 무서운 병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남자의 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깊어졌습니다.
여자는 옆에서 간호하며 조심스레 남자에게
심장이식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런 남자는 단호하게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지난 날의 아름다운 순간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자신은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의 몸은 점점 여위어
이제 숨쉬기조차 힘겨워졌습니다.
여자는 다시 한 번 심장이식 수술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끝내 여자의 간절한 바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남겨두고 수평선 너머
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어 날아가 버렸습니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에
남자의 옷에서 작은 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난 당신을 처음으로 사랑했고
또한 마지막으로 사랑했어
한마음으로 당신을 간직하고 싶었어.
그래서 다른 사람의 심장을 받을 수 없었던 거야.
사랑한다, 너의 심장이 뛰는 한...."
마음을 다 줘도 아깝지 않고
밤새 그리워해도 지치지 않는 사랑,
당신의 심장은 지금 누굴 향해 뛰고 있는지요.
살아가면서 숱한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겠지만
결국 사람은 단 한 번 진정한 사랑을 경험합니다.
이유는 바로 나와 같은 속도로,
같은 방향을 향해 뛰고 있는
심장이 이 세상에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까닭입니다.
*김현태님의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
https://youtu.be/-Dl6CLWLMzk?si=G4LughyBKws4bCD3
3월 26일
46
2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