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상
엄마의 야채밭둘러보기
엄마는 해가진후 밭에나가셔 풀을 뽑고오신다
난 이른시각 야채밭을 둘러보고
이른시각은 시원하기도하지만
벌레에 물릴일이 적은듯 하여서
옥수수 남은것 따오고
호박잎도 한줌뜯어왔다
산아래밭에 도라지 해면 도라지씨를 받는데
두차례 도라지 꽂잎을 따와보았다
하루이틀이면 꽃도 다 말라버린다
올봄 오년생 산도라지 옮겨심은게 있었는데
그도라지가 꽃이피었는지 캐보지않고는
알수없지만 예쁘게 핀 도라지꽃을 따온것이다.
집에오니 오늘은 제비집에 나란이 모여있다
한마리가 먹이를 두어차례 물어다주더니
아직까지 깜깜 무소식이다
벌은 더위에 약한지 오늘도 여전이 벌들이 죽어떨어져있다
더위에 내몸도부터 잘 챙겨야할때인것임을 벌들을 통해서도 볼수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