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야 우야둔동
설레이게 하는
차표 한장을 거머쥔!
낼 모레가
7살인데
이래도 되는것일까!?
오늘 제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처럼 표를 미리
끊어놓은
촌로 이야기.
집에가면 손주새끼들
볼 기뿜에
들떠있는
나!
댕겨와야것쥬?
차표한장!
2월 7일
26
24
1
Farmmorning
올해는 지난해보다 고추를 적게 심었더니 좀 유연해서 좋다.
작황도 그리 나쁘지 않아 앞으로 관리만 잘해준다면 풍작이 예상된다.
물론 날씨가 변수이긴 하지만,
이웃집에서 마늘을 가져다 주셔서 비가오는 핑계로 내가 좋아하는 마늘 장아찌도 만들어 봤네요^^
팜모닝 회원님께서도함 해보셔묘
생각보단 쉽네요
좋은거 많이 드시고 건강챙기셔야지요~~^~^
7월 7일
23
29
Farmmorning
감자 스확했는데 감자가 작네요
그러나 작아도 좋네요
큰벌레 피해없고 병충해 피해없고 집에서 먹는거니 아무려면 어때요
다래도 많이 달렸었는데 떨어지는게 많고 그래도 몇개씩 붙어있네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6월 26일
9
11
Farmmorning
대동8마력 경운긴대요 로타리 안쓰는거 있으신분! 집앞 텃밭 농사짓는대 필요해서요. 혹 안쓰시거나 있는곳 아시는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물론 합당한 가격은 드릴겁니다.참고로 지역은 강원도 원주 문막입니다
10월 11일
6
신비 복숭아를 집에서 한그루 키우고 있는데요 해마다 수확기에 곰팡이처럼 썩어서 피해를 보네요..ㅜㅜ
병명하고 방제 방법좀 알려주십시요.
6월 24일
1
7
Farmmorning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 도로 접한 촌집과 전답 필요하신 분은 연락 주세요.
내집 같이 관리하면서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에게 임대 할까 합니다.
집 400평, 전답 1000평 입니다.
물 좋고 공기 좋고 어촌을 끼고 있는 조용한 마을에 관심 있는 분은 문자 주세요.
본인 전화번호
010 팔오45 일오01
23년 10월 26일
11
2
Farmmorning
정말 오랫만에 낚시갔습니다.
삼치는 성질이 급해서 잡히면
금방 죽는지라 회떠서 먹으려고
바로 집에와서 회떴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횟감은
아닌거같아요.
급냉으로 얼려 김싸서 회로
먹긴하는데 저는 별로인거같아요.
낚시바늘 10개도 더 날려버리고
3마리 잡아왔는데 삼치 맛있게
요리하는 레시피 알려주실분?
8월 26일
21
20
Farmmorning
오늘도 오후에는 조금
더운 날씨였는데 다들
수고가 많으시겠죠.
저도 더운 날씨에 에너지 소모 좀 했습니다.
대구 현풍구지에서 토기와집에 나무 상 작업해서 칼라강판 씌웠는데 곡자집이라
마무리 못하고, 오는길에 강판공장에 들려서 목재24단 싣고
왔습니다.
슬레이트집 슬레이트만 철거하고ㅈ목재작업 후에 칼라강판 시공하러고 미리 준비해 봤습니다.
벌써 아카시아꽃 향기가 또다른 분위기를 주네요.
황홀한 꽃나음이 기득한 지금이 아릅답고 경쾌합니다.
오늘도 강판 사진을 준비 못해서 죄송합니다. 기회는 오겠죠...
5월 2일
6
2
Farmmorning
결혼40년만에 멸절을 휴가아닌 휴가를 보내게 되었네요.샤인자겁이 아직도안끝나서 아들내외가 지네집으로 오라하네요.시집을 맏이로살다보니 손님이 장난이아니거든요.사춘들까지다 울집으로 오시니 아들내외가 보기 안좋았나봅니다.일도많은데 쉬지도 못하고 바로명절에 손님까지 오시니 말입니다.그래서 올해는 아들집으로 간답니다. 6년만에 손자를 보니 남편도 며느리 말을듣네요.즐거운 명절보내세요.
2월 7일
8
우리들 이야기 =여덟
" 천석꾼 부자"
고첨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재물엔 인색한 수전노라 고을 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해 원통함을 풀어달라는 민원이 수없이 관가에 올라갔지만 그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더했다.
고첨지는 산삼이다, 우황이다, 온갖 진귀한 것들을 구해다 사또에게 바쳐서 사또를 한통속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침, 고첨지네 말 한마리가 없어져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집사와 하인들이 온 고을을 뒤지며 수소문 끝에 용천다리 아래 거지떼들이 간밤에 잡아먹어 버렸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날 밤, 뚜껑이 열린 고첨지가 손수 횃불을 들고 용천다리 아래로 가서 거지들의 움막집에 불을 질렀다.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뛰쳐나오는 거지들을 고첨지네 하인들은 몽둥이찜질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화가 덜 풀려 약주를 마시고 있는 고첨지 앞에 안방마님이 들어와 앉아
“저는 한평생 영감이 하는 일에 한마디도 간여하지 않았습니다.
영감이 몇번이나 첩살림을 차릴 때도!”
“어흠, 어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고첨지가 천장만 쳐다보고 있는데
“이번엔 제 말 한마디만 들어주십시오.”
“뭣이오?” “그들이 오죽 배가 고팠으면 말을 잡아먹었겠습니까? 그리고 이 엄동설한 밤중에 그들의 움막집을 태우면 그들은 모두 얼어 죽습니다.
제 소원 한번만 들어주십시오.”
천하의 인간 망종 고첨지도 가슴속에 한가닥 양심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움막집을 날려버리고 강둑에서 모닥불가에 모여 달달 떨고 있는 거지들을 집으로 데려오게 했다. 여자와 아이들은 찬모 방에 들여보내고 남정네 거지들은 행랑에 넣었다.
고첨지가 행랑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가자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앉은 거지들이 또 무슨 낭패를 당할까 모두 고개를 처박는데
“말고기 먹고 술 안 마시면 체하는 법이여.”
거지들이 어리둥절 머리를 들자 술과 안주가 들어왔다.
아녀자들이 모여 있는 찬모 방엔 밥과 고깃국이 들어갔다.
그날 밤 고첨지는 거지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자신도 몇잔 받아 마시며 거지가 된 사연들을 물어봤더니 코끝이 시큰해졌다.
“우리 집에 방이 많이 있으니 겨울을 여기서 나거라.
봄이 오면 양지바른 곳에 집들을 지어줄 터이니.”
행랑은 울음바다가 되었고 소식을 전해들은 찬모 방에서도 감격의 울음이 터져나왔다.
안방에서는 마님의 울음이 터졌다. “영감, 정말 대인이십니다!”
눈이 펄펄 오던 날 마실 가던 고첨지가 노스님을 만났다.
노스님이 눈을 크게 뜨고 고첨지를 자세히 보더니 “관상이 변했소이다.
화살이 날아와 아슬아슬하게 목을 스치고 지나가리다.”
고첨지는 빙긋이 웃으며 “안 죽겠네.”
어느 날 밤, 고첨지네 행랑에서 떠들썩하게 거지들이 새끼 꼬고 짚신 만들고 가마니를 짜는데
행색이 초라한 선비 하나가 들어오더니 “고첨지라는 못돼 먹은 인간이 온갖 악행을 다 한다는데 여기는 당한 사람이 없소이까?”
이튿날 새벽, 사또가 헐레벌떡 고첨지를 찾아왔다.
“고첨지 큰일 났소. 어젯밤 암행어사가 당신 집 행랑방에서 거지떼들에게 몰매를 맞고 주막에 누워 있소.
의원이 그러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은 모양이오.
의원이 진맥을 하다가 마패를 보고 내게 알려준 거요.”
얼마 후 고첨지는 임금이 하사한 큰 상을 받았다.
“부인, 이 상은 부인의 것이오.
소인의 절을 받으시오.”
“영감, 왜 이러십니까.”
고첨지네 집에서는 3일 동안 잔치가 벌어졌다.
https://youtu.be/gTxGtJHRasI?si=7MPbhEzbnTQb9ioa
조선시대 여 노비가 예쁘면
2월 16일
26
12
6
농지가 적당해서 집사람과 함께 농사짓고 있답니다!
2월 16일
11
4
1
감자를 캐낸 밭에 단호박을 정식해놓고 밭가에 심어놓은 찰옥수수가 잘 익어 선별해서 수확해보니 양이 제법 나옵니다.
마침 내일이 주말이라 망 작업해서 새벽시장에 나가
판매하려고 전량을 수확하고
너무 허기져서 집 앞 식당에가서 식사를 주문하고
맛 좀보라고 옥수수를 내어 놓으니 두접만 달라고해서
즉석에서 거래가 성사되어
집에서 손질하고 택배 작업까지 완료 후 월요일에 택배 보내려고 저장고에 킵 해놓았습니다.
다행히 내일 새벽시장에 나갈 수고로움이 사라졌네요.
남은건 가족과 지인들 몫으로
따로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7월 19일
7
3
Farmmorning
❤세자녀의 운동화❤

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줄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판다는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는데 집안에 있는 최고급 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 울적했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내어 나오면서 주인 내외와
짧은 얘기를 주고 받게 되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게 되었으며,
두 아들이 얼마나 개구장이인지 신발이 남아나질 않고 금방 닳아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방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순간 그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했고
그 때 그 부인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딸 하나가 있지요. 그런데
딸은 이 세상에 태어나
12년이 지난 지금껏
단 한발자국도 걸어 본적이 없답니다.
그러다 보니 당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제 아내가 저렇게
슬픔에 못 이겨 울고 있네요.”
집에 돌아온 그는 현관에 놓여있는 아이들의 낡은 운동화를 물끄러미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무릎 꿇고 자신이 불평했던 것에 대한 회개와 아이들의 건강함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노루를 부러워하지 않고, 바다에서 느긋하게 유영하는 해파리는 하늘에서 빠르게 비상하는 종달새의 날갯짓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도 않고, 미래에 있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훔쳐올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다만,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3일 전
11
5
1
어제 저희 고향 남원에은 비는 없고,
지열이 없어서 그다지 무더운 날씨가 아니었습니다.
장마기간이라 빈집이 걱정도되고 별채에 차단기가 내려가서 냉동고에 있던 음식이 다 부패해서 버리고 차단기를 내려놓고 냉장고도 열어놓고 왔거든요.
안집이랑 별채에 매년 장마 때마다 문을 꼭 닫았더니 마루에 나무가 곰팡이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방충망만 닫고 한쪽 유리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래선지 아직은 곰팡이가 피는 냄새도 없더군요.
다음주에 손주들이 방학을하면 남원으로 휴가를 내려온다고 합니다.
매년마다 연휴가 있거나 방학을 하면 남원에 내려와서 지내다 갑니다.
어디 멀리가서휴가를 보내면 요즘 경비가 엄청들더군요.
MZ세대들이 풀빌라를 하루 대여하는데 최하로 500,000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골집이라 펜션이나 풀빌라같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오후 2시넘어서 입실해야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퇴실하는 것도 솔찬히 번거로운 일이거든요.
근데 저희 시골집은 그런 불편한 점이 없잖아요?
마당에 비닐로된 널따란 수영장을 만들고 튜브를 갖고 노닐고 그늘막을 쳐서 햇볕도 가리면 아이들 노는데는 좋더군요.
저와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던 아주 성실함을 인정받는 친구가 있습니다.
교육청 관리직에 근무를 하다가 정년퇴직을 했습니다.
평소에 직장을 옮길 때도 얼마나 성실하게 근무를 했는지?
근무처에서 관리자인 교육장이나 교장선생님들께 인정을 받아서 같이 일을 하자고 했답니다.
지금도 만나이로 72살인데도 초등학교에 계약직인 공무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여선생님인데 구내식당에서도 항상 친구의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회식이 있을 때도 옆자리에 자리를 만든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친구한테 교장선생님이 참다운 교육자라고 말했습니다.
권위적인 교장이라면 공무직으로 근무하는 사람한테 식사 때 자리를 만들어줄까요?
저도 교직에 30년을 넘게 근무릍 했었지만 그렇게 직급으로보면 낮은 사람한테 나이가 많다고 자리를 마련하는 교장은 보지릍 못했습니다.
더더욱 요즘같은 세상에 진정한 교장선생님이시구나!했습니다.
그 친구가 폐교된 학교에서 폐기처분할 전기온수기를 남겨놓았다고 쓸거냐고 연락이왔습니다.
마침 시골 별채에 가스온수기를 달았었는데 겨울에 동파로 터져서 철거를 했거든요.
그래서 별채 욕실에 전기온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아가들이 별채 마당에서 놀다가 안집으로가서 보일러를 틀고 씻기거든요.
아남 싱크대에서 물을 데워서 씻기기도 하고요.
올 여름은 안집으로 가지않고 별채 욕실에서 따뜻하게 씻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텃밭에 나갔는데 갑자기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지네요.
이렇게 한나절 내리면 정말 물난리를 당하게 되겠던데요.
재난문자가 연이어 날라오고 있습니다.
막바지 장맛비 같습니다.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20일
19
17
1
정년태직후막막하여 고향에 정착하기로마음먹고 집을 직고토지 사고나무심고 일년육개윌 지나서 다시직장에 와달라는 부탁거절 못해 주말농사로전형햇내요주말농사짓는거힘듬니다 하루도 쉬지도못하고 생할하는거 정말힘더내요그래도 개속할겁니다 저예마을은영천고경면오룡동누에치는마을입니다인트냇학인하세요
4월 27일
32
13
Farmmorning
집채만한 꾸지뽕나무
높디높은곳에
크고 달달한 열매가 많아
사다리타고 올라
열매를 딴다
당뇨에 좋다는데ᆢ
은퇴목사님이 생각나서
제일 꼭대기에 달린거로
따서 담아본다
대파, 호박잎, 머우잎,
어린배추, 예쁜애호박
봉지봉지 담아서
해지기전에 차를 몬다
챙겨드릴 수 있음이
감사하여
가슴가득 행복을 안고
돌아오는 길
님이야 무엇이 없으리오만
내 못잊어 하노라
10월 11일
13
6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