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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제가 먹을려고 텃밭에 올해 세번째 농사지어보는데요.
생각보다 잘되어서 남는것은 지인들한테 판매하면서 올해는 좀 양이 늘어가네요.힘들면서도 제미는 있네요.
많은분들 사진과 댓글보면서도 막상 올리기가 좀 쑥스럽고해서 못올렸습니다.
지금은 마늘과 양파가 심겨져있는데 이 사진은 마늘인데 잘자랐네요.
1월 12일
12
3
구기자 묘목 구하고싶어요
알이 크고 ~~~
순도 쑥쑥~~~
강원도 안흥 추위에 견딜수있나요?
묘목 추천 부탁합니다
23년 1월 22일
10
3
숙(쑥)맥같은 사람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야이! 쑥맥아~"를 순수하게 풀이하면
"야이! 콩보리 같은 놈아~"
콩(菽)은 맛은 별로 없지만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보리(麥)는 못살던 시대에 보릿고개의 한을 줬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연강장제입니다.
밀과 보리라면 몰라도 콩과 보리는 그 크기와 모양이 전혀 달라 보통 사람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 쑥맥!'이라고 욕아닌 욕을 하기도 한다.
춘추시대의 도공의 형이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어둔하여 아무일도 맡길 수 없었던 일화에서 유래하여 사리분별을 잘못하거나 세상물정을 모르는 어리숙함을 뜻하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 "된장인지 똥인지~~"
원래 의미대로라면 모멸감과 수치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우리가 편하게 쓸 때는 쑥맥이라해도 화를 내는 사람이 없으니 실제 의미보다는 조금 가볍게 "서툰 사람"정도로 쓰지않나 싶습니다.
도공의 형은 콩과 보리를 구별 못했지만 이런 멎진 말을 후세에 남겼는데 아직도 삶을 헤매고 있는 나는 후세에 무엇을 남길까?
이렇게 한층 가볍게 서툰 사람을 쑥맥같은 사람이라고 개그화 되었는데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진정한 쑥맥들이 숙맥불변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설치는 세상이 답답합니다.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오늘 날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숙맥의 난(亂)에 절정에 이르고 있다.
숙(寂)과 맥(麥)을 분별해야 할 언론과 권력기관은 숙맥의 시대에 기름을 부으며 부추기고 있고, 각종 권력은 그 위에서 마음껏 난세를 즐기고 있다.
콩과 보리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숙맥의 세상을 침묵하고 살기에는 너무나 힘겹고 답답하고 가슴아픈 일이 많습니다.
이런 시대가 거짓말 같이 슬며시 우리곁에 와 있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런 세상이 되고 보니 두눈 똑바로 달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생각만 해도 오짝하는 등줄기에
진땀이 납니다.
우리생활에 공감되는 글이라 퍼와서 제 생각도 꾸겨 넣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계절이 바뀌느라 기상들이 요동을 칠 것 같습니다.
연일 날씨가 따뜻해서 김장철을 잠시 잊고 살았는데 한번쯤 추위가 있어야 서둘러 김장을 하더군요.
겨울나기에는 뭐니뭐니해도 서리맞고 자란 90일 가을배추로 김장해서 김치독에 김치를 가득채우고 동치미를 담아 마당 한켠에 묻고, 연탄창고에 연탄을 차곡차곡 가득채우고, 광에 방아를 찧어서 커다란 항아리독이나 뒤주에 가득 담아놓을 때 겨우나기가 끝났을 때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차가운 바람과 눈 맞으면서 김장할 일도 없고요?
대가족이라 1접 이상씩 김장했었는데 그렇게 할 일도 없게 되었지요.
생골가지나 장작을 패서 쌓았다가 두꺼운 구들장을 데우느라 군불을 땠었죠.
그래서 한 때는 산에서 나무를 해오는 사람들을 산림청에서 완장을 팔뚝에 두른 사람들이 나와서 적발하기도 했었습니다.
산림녹화라는 명목으로 산에 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겨울철 불을 지피기 위해서 워낙 나무를 많이 베내서 벌거숭이 산이 많았습니다.
그 때 사방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벌거숭이 산에 나무를 심어서 산사태를 방지하고 산림녹화를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해질녘이면 시골에서 밥을 짓고, 쇠죽을 끓이고, 군불을 때느라 굴뚝에서 나온 하얀연기가 겨울철 낮은 기압때문에 가라앉아 골목길에 자욱했던 산수화처럼 예쁜 그림이 있었습니다.
지금 난방은 가스와 기름 보일러 시골에는 화목보일러로 하기 때문에 연탄은 하우스에서 농작물 보온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트마다 방금 도정한 하얀 쌀이 쌓여 있어서 언제든지?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잖습니까?
옛날엔 지푸라기로 짠 쌀가마니에 90k들이 80k들이를 담았습니다.
고향에서 서울로 농사지은 쌀을 자식들한테 90k들이 쌀한가마니를 남원역에서 서울로 부치면 거의 1주일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남원역 창고에서 쥐들이 빼먹고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라 새끼로 꿰맨 곳으로 쌀이 빠지고 인부들이 쇠꼬챙이로 들어 옮길 때 쇠꼬챙이 치른 곳으로 쌀이 흘러서 쌀가마니가 홀쭉해지고 아마 5k 많게는 10k이상 부족했다고들 했습니다.
지금은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는 사라지고 종이비닐봉투에 40k들이 20k들이 10k들이 이것도 많다고 5k들이 포장도 나오더군요.
이렇게 편리한 세상이 왜 마음도 편하지않고 정(情)이 부족할까요?
먹을 것이 없을 때 콩 한조각도 니누어 먹을 때가 마음도 편했고 정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내에 가로수들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먼산 단풍은 서리가 내려야 이쁘게 물들더군요.
이번 가을비가 끝나고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산간지방은 어름도 있을 수 있고,
바람도 차갑습니다.
얇은 가디건에서 패딩으로 바로 옷이 바뀔 수 있다는 의류계의 이아기가 실감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연세드신 분이나 아이들은 감기에 취약하니까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겠네요.
10월 23일
8
16
처음으로 키운표고버섯 너무많이 한꺼번에 쑥쑥 올라업니다
23년 10월 15일
6
우리어머니표 쑥떡~~~
(과정)
1.산에가서 자연산 쑥을 채집한다.
2.채집한 쑥을 다듬고 세척한다.
3.찹쌀을 하룻동안 물에 넣고 불린다.
4. 2를 아궁이에 넣고 삶는다.
5. 4를 물기를 빼기위해 짠다.
6. 3,5를 가지고 방앗간으로 가져가 돈주고 빻는다.
7, 집에서 6을 볼에다 물 넣고 반죽을 한다.
8,찜통에 넣고 찐다.
9.콩가루를 묻친다.
10.완성. 먹는다.ㅎ
23년 4월 29일
16
9
어제 개간 끝나서요
숙이 많아서 단을 싸서요
쑥은 태우면 벌레를 예방하다고 하네요
옛나에는 집않 소독 제로 사용 햇다고 한네요
뿔이도 차라 맛셔다고 하는데요
저는 않해 봐서 몰라요 ㅎㅎ
비가 많이 오네요
4월 28일
3
비가 많이 온다고 예보하니 농작물 피해가없기를 바랍니다.
비가오던 바람이불던 날씨와 상관없이 오늘도 포도밭에서 열심히 일을합니다 포도 송이가 쑥쑥 커는데 화방정리작업에 바쁜게 손을 움직여봅니다 ^^
23년 5월 5일
7
3
배추 보라색무우 쑥쑥 잘자라고 있네요
김장은 대박나거라~
23년 10월 15일
7
좋은아침입니다
봄이 오는가 싶으면 겨울이고
겨울인가? 생각하니 쑥도 있고
매화꽃이 피네요 봄이 왔나봅니다
올해도 대풍 대박만 있을꺼예요
팜모닝 가족여러분 모두 건강하세요
~^^~
2월 14일
13
1
손주들이 너무너무 좋아 해요.버섯들아!무럭무럭 잘 자라라!! 이러고 항상 물을 줌니다.이제 5일째 되었네요. 쑥쑥 크고 있습니다.비닐이 적어 저서 이제는 못 씌워 주겠네요. 하루 이틀후에 는 손주들하고 따는체험도 하고 맛있게 요리해서 먹어보겠습니다. 버섯스토리님 고맙습니다.
23년 2월 22일
13
2
사과밭이 쑥밭이되었네.
쑥대밭이라,쑥을 베서 말려서. 팔아볼까요.ㅎㅎㅅㅇ
23년 5월 29일
3
3
날씨가선선하여서노지에쑥을시었어요.잘 살아주면좋게는데잘오르겠네요
저번은실패했더든요
23년 10월 8일
10
5
팜친님들 굿모닝 하셨쥬^^
또 비가 전국적으로 온다네요
너무자주 오는 가을비에 배추 무우는 나날이 쑥쑥 커지만
캐다 만 고구매는 언제캐야할지
고민 이네요
23년 9월 18일
7
6
오늘은쑥 치우는현장도보려갔다왔네요
멀기도하고 쑥치우는공부도잘하고왔네요.
23년 4월 19일
4
6
비가림 포도가 쑥쑥 커고 있읍니다 잘커라고 영양제 옆면 시비하면서 살충 살균제도 함께 쳐줍니다. ^^
23년 5월 20일
6
5
하우스를 지어보고 짐을 옮기고 있죠.
쓰레기 배출하고 10월의 마지막 날이었죠. 아파트는 따로 있어요.
농장 사용 7년차 박하,쑥 자연생등 ,차전자,왕고들빼기, 민트, 삼립국화, 야생 미나리 , 2024년 발견한 자연산 박주가리 , 심은 비린내나는 어성초 있고요, 이제는 자생들깨밭이 되어버린 게으른 농부.7년차 3무농장 무농약, 무비료, 무경운: 노동력부족하기도 하고요. 이참에 파머컬쳐 이념에 부합하기도 하고요.
11월 1일
4
1
내나릅대로 말목밖고 해태망 걸치고 튼튼하게 마들어 보았 습니다 참 이뿌게 쑥쑥 크네요
23년 5월 29일
6
1
💖 2월 15일 장터 추천 상품 💖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요즘
갓 올라온 싱싱하고 과즙 팡팡 터지는 과일로
비타민 충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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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15일
10
쑥떡쑥떡 포도밭에서
새참거리로 소화도 잘되고 좋은
간식거리로
쑥가루펀칭~~~
분활해서
냉동고롱gogo
논으로도 보내고
밭으로도 보낼거에요.
마응이 부자되엇네요
23년 4월 27일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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