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무를 화분에 심었는데
무우는 안크고 웃자라네요.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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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마패(馬牌) ♡
아주 옛날,
어릴 적부터 한마을에서 같이 자란 똑똑한 두 친구가 있었는데,
성인이 되면서 하나는
고을 원님이 되었고
하나는 암행어사가 되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자리를 같이했는데,
만취된 어사가 원님의 약점을 잡아 호되게 질책을 하였다.
이에 마음이 상한 원님은
친구들 볼 면목이 없어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서 앓고 있으니
가족들은 큰 걱정이 되었다.
원님에게는 열다섯 살 된 똑똑한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근심 걱정을 해결해 드릴 사람은 저뿐이니 사정 얘기를 하여 달라고 애걸하여
할 수 없이 자초지종을 얘기하였다.
아들은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며
그 술집에 기생을
몇 번 만나고 오더니,
마패를 아버지 앞에 내놓으며
잘 보관하세요. 라고 했다.
한편, 어사는 원님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하기는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 잊고 있었다.
하루는 기생집에서 만취되어 돌아온 후에 깨어보니 마패가 없어졌다.
아무리 찾아봐도 도무지 찾을 길이 없으니 임금님께서 하사하신 마패를
잃어버렸으니 큰 문책을 받을 것 같아 식음을 전폐하고 알아 누었다.
어사에게도 열 다섯 살 된 똑똑한 딸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앓고 누워있으니
걱정되어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달라고 졸라서 자초지종을 얘기했다.
딸 아이는 아버지 걱정마세요.
제가 해결 할께요. 하며
안심을 시켜드리고,
아버지 생일 잔치를 한다며 친구분들을 모두 초대하기로 했다.
며칠 후에 어사네 집에서는 생일잔치를 한다고
원님을 초대했는데
초대받은 원님은 안 갈 수도 없고 하여 걱정이 되어 아들에게 어찌해야 할지를 물어보았는데,
아들은 마패를 가지고 가셔서 적당한 기회가 올 테니 돌려드리라고 했다.
어사네 생일잔치가 한창 무르익었는데
난데 없이 밖에서 "불이야!
불이 났어요!"
하는 소리가 들리자.
모두 밖으로 뛰어 나갔다.
어사는 도포를 급히 벗어 원님에게 주며,
"이보게 여기에 마패가 들어있으니
이 옷을 잘 보관하고 있게나" 하며 밖으로 나갔다.
불이 난 곳은 작은 헛간인데
모두 모여 쉽게 끄고 들어와
다시 술을 마시는데,
어사가 원님 친구로부터
도포를 받아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잃어버렸던 마패가 들어있어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 후에 어사와 원님은 둘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눴다.
어사는, "전번에 내가 술이 과해 자네에게 큰 실수를 하였으니
용서해 주게나." 했다.
그리고는, "자네는 어떻게 마패를 구했는가?"하고 물으니,
원님이 아들 얘기를 하였고,
원님은, "자네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였나?" 하니, 어사는 현명한 우리 딸이
문제 해결을 잘하였다고 하며,
내 딸과 너의 아들이 잘 어울릴 것 같으니
우리 사돈을 맺자고 하였다.
그리하여 자녀들을 결혼시키고 더욱 돈독한 친구 사돈이 되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존중하며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정이 오래 지속 되며,
어려운 일도 오래 생각하면 반드시 지혜롭게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저가 운영하는 유튜브
랍니다
https://youtu.be/KXiSDQ_ceq8?si=kDspUPdYCAVbRNPO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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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화분에 핀 버섯, 무슨 버섯일까요?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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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armmorning
백년에 한번 핀다는 고구마꽃을 피운 92세 꼬부랑할머니께시는 저의땅에 농사 지어 미안하시다며 갈때 마다 상추며 쪽파,서울배추를 손질해서 주십니다.그정성 아는 지라 하나도 안버리고 맛있게 먹습니다.
곧 추위가 올것같아 오늘 작정하고 바나나와 파파야를 화분에 옮겨심었답니다.
늘 오늘 처럼만 시원하면 좋으련만~
춥지도 덥지도 않고~
모처럼 가을을 만끽해봅니다~^^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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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수확할 사람들 먹일려면 술 중요하지.
11월 1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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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농장에서 이럴때도있읍니다
....맨 날 일만 하고있는지 알어?...참!
그러나 .힘든 날도있읍니다.다음판에 확! 올려봐?
참!술은 못합니다.쇠고기는 제법먹습니다.뉘가사주면 더 잘먹고...
여기서 경호견이 멋지다한분은 좀 ...꽃보다 사람들이 아름다워.그런노래있드만..
.........봄올때까지 두릅이야기는계속됩니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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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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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지했다가 받은 술깡통 더미는 무엇이었냐고요?
->쓰레기 가 아니다. 국민들의 분노 다....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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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온거 같은데 ? 나무사이에 알뿌리식물 심을려고 만든 화분에 채운흙이 많이 더 들어가야 하는데 ?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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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에서 서울술 인 하이볼 내년에 않나 오면...이 회사 문제 있어...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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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석곡 애 2022년
꽃 핀거 구입했답니다
그리고
아직 꽃 을 안 보여 주고 있답니다
꽃보다는 아직 엄마 손 닿지 않는곳에 두었거든요
제대로 봐 주지도 않고
그냥 눈 안 띄는곳에
두었는데 꽃까지 보여달라는건 쫌 그래요
화분이 작은거 같아서 그냥 큰화분에 넣어놈
잘몬해서 죽을까봐
전 호접란 화분 사온채로
그냥 냅둡니다 ㅜ
잘못 만져서 죽을까봐요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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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꽂필요하신분
파가세요
화분가져오셔서
담아가세요
가격은.7천원입니다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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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가기 멀어서 화분에 청양고추 심어서 음식할때 이용하니 참 편해요~^^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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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차안에서 갑자기 비명소리에 이어 울음소리가 터졌다
횡성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버스 기사님이 손님을 살피니 버스 뒷좌석에 손님이 의식을 잃고 손이 마비가 오기시작했다
아버지와 딸이 함께 탔는데 아버지가 의식이 없고 딸이 살려 달라고 소리쳤다 조용하던 차안은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주의를 살폈다
난 소리쳤다
누가 심폐소생술 할줄 아는 사람 있나요
그러자 젊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일어났고 기사님은 119에 신고를 하고 젊은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계속 진행하다 보니 119에서 동영상으로 환자를 비추고 심폐소생술을 지시했다
또 다른 사람이 교대해가며 계속해서 진행했고 119 요원들이 도착 해 위기를 넘기고 구급차로 이동시켜 병원으로 이동됬다
경찰관들이 간단한 조사를 하고 한시간정도 연착 후 버스는 다시 목적지를 향해달렸다
모든분들의 협조로 한사람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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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씨앗을 심어서 싹이
나왔는데요
화분에 심었다가 노지에
심어야 할까요?
아직 어리지만 그냥 노지에 심어도 될까요?
조언 주시고 행복하세요^^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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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조합,축산조합,복지센터 는 보고 가 충분한데 주류회사 금복주 와 봉화에 있는 영세주류회사에 들어갈 보고 가 미흡하다고 이것 사다마셔달라고 했다.
여담)
보고 충분한것 아니었어! 술 이 저도수 알콜올 이잖아!!!!
(어쨌거나 나는 지금 마셔야 되는 상황이라 어쩔수없다...)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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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아서
2년뒤
지인과 줄거운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것같아요.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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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기서 우리집 까지 오니깐 밤중이었다고?
(그사람이 좋아서 그랬지 바로 들통날 거짓말 하면 뺨맞아!!!! 내가 한번 맞춰볼까! 이미 오후5~6시 사이에 도착해서 근처 술집에서 술마시다가 그냥 돌아가기전 밤중에 우리집 와서 인증샷 만 남기고 간것이야!!!)
여담)
지금이 10년전인줄 아나 신도로 가 얼마나 많이 생겼는데!!!!!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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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버린 화분인데요. 이식물의 이름을 아시는분이 계실까요?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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