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 품종 대찬
서서히 노랑물이 들어요
콩알도 많이 달리고 여물어서
풋콩 삶아 먹었더니 맛있네요
올해는 메주좀 많이 하려구요^^
23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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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를 옛날식으로 장작불로 삶아서 잘 숙성후 건조중에 있습니다.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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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 농부님들의 2월 작물,
‘같이해요’로 함께 알아봐요📸
최철규 농부님의 [감] 부터,
음두임 농부님의 [메주],
그리고 손현순 농부님의 [포도]까지!
형형색색 농작물에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네요😁
팜이웃님들의 작물 어떤가요?
농사 짓느라 수고한 팜이웃님들과 댓글로 인사 나누어요!🌱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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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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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차에 같이 넣으면 좋은 미생물]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4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17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퇴비차에 같이 넣으면 좋은 미생물>입니다.
🔻퇴비차에 미생물을 첨가?
• 퇴비차는 유용한 미생물을 다시 증식시키는 것이므로 퇴비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큽니다.
• 이때 미생물을 첨가하면 미생물의 효과와 미생물이 분비한 대사산물의 효과가 높아집니다.
🔻퇴비차에 넣을 수 있는 미생물
•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부엽토, 막걸리, 메주 등을 다양하게 첨가해 제조하는 농가가많습니다.
• 효모균과 유산균, 바실러스는 퇴비차의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예시 : 부엽토, 막걸리, 된장(메주), EM미생물
• 이렇게 제조한 미생물은 작물 생장 촉진과 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농사공부 4탄 37편 [퇴비차 제조법]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TcwMTk5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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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집 안방에 콤콤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왜냐구요 메주가 지난주부터 안방을 독차지하고 있어요ㅎㅎㅎ
그래서 남편과 저는 거실로 쫒겨나왔구요
안방에서 2주간 잘 띄우려고 덜컥 남편이 방을 내주네요 제 허락없이 ㅎㅎ
저희집은 남편은 된장,간장 담당이고요 저는 고추장 만들기 담당이에요 4년전부터 남편은 된장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처음보다 두번째 두번째보다 세번째 횟수가 거듭할수록 된장을 맛있게 담그는 연구를 많이 합니다 조금씩 발전이 있는거 같아요 ㅎㅎ 순수 제생각 제가 맛있으면 된거지요
지인들도 맛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양이 적었고 올해는 메주 12덩이로 된장을 담글거에요
1주일 후면 띄워진 메주로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안방도 다시 찾을수 있어요 ㅎㅎ 당분간 냄새는 나겠지만서두
맛있는 된장 기다리며 안방을 잃은 여인의 넋두리 입니다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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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3일의 대장정의 메주 작업이 끝나고 청국장을 띠웠쥬
메주도 최상으로 뜨고
청국장도 잘뜨서 청국장 찌게
너무 맛있네요 ㅎㅎ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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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부모님이랑 메주 만들었네요
콩을 쪄서 메주틀에 넣고 꼭꼭 채워서 동그란 메주가되었네요 ㅎㅎ잘말려서 간장도만들고 된장도 만들 생각하니 기대되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며 오늘도 시골향기에 푹 취해봅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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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가르기 ¤
아침부터
손빨래하고 밭에 물주고 나니 문득 장 가르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독대에 가서
메주를 꺼내려니 반이상이 다 퍼져있다 망뜰채로 메주를 꺼냈다
콩 한말을 담궜는데
양이 꽤 된다 아니 소금물에 젖어 그런지 무겁다 두세번 퍼 날라 조물조물해서 메주를 풀어 장독에 담았다
질퍽하게 담궜다
그래야 햇볕에 물이 쫄아 들어 맛있는 된장이 된다기에.
된장을 다 담고
된장 위에 작년에 먹다남은 김을 서너장 올리고 소금으로 덮어뒀다
처음 담군 된장이
생각보다 맛있다 제발 이대로 잘 숙성되어 맛있는 된장이 되길 기도한다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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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태기 콩이라는 못생긴메주콩~생긴것과달리 맛이 있다는데 메주쓸게 걱정되네요ㅠㅠ
늦은감도 있고요~
2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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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는 처음으로 메주를 구입해 간장도 담그고 마늘도 쑥쑥 잘자라 모두가 부러워 합니다. 양파.상추.시금치.명이나물 종근.방풍도 잘 올라 왔네요. 우리는 우리 자급자족이 목표입니다.ㅎㅎ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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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를만들어봤네요
내년에는 된장이 맛나게될거라고생각하며 ㅋ ㅋ
2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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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심어라 주신
파란콩 입니다.
메주도 쑨다는 콩으로 씨앗 구하기 어렵다시며 잘 가꾸어 씨앗종자 받으려고
정성은 들였지만 초보 농사꾼에 약치는걸 남편에게 맏기는데
저보다 더 상식없는 남편
전혀 도움이 안된답니다
혹여 무슨 병인지?
약재는 무엇을 써야 되는지
고수님들 조언 부탁 합니다.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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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메주 쑤기 -
올해도 추위가 오기전에 메주를 쑤었습니다.
옛날 어르신들께서 관행으로 메주를 쑤셨는데 현대문명의 산물(건조기와 전기장판)을 이용했더니 더욱더 간편하더군요.
잘 말린 콩을 덜 익은 콩과 상한 콩을 골라내고 깨끗한 물로 씻어서 2시간 정도 물에 불립니다.
물에 불린 콩을 4시간 정도 메주콩 색이 약간 갈색이 날때까지 처음엔 쎈불로 끓이다가 콩이 익으면 불을 줄여서 쎄지 않은 불에 삶아 다 삶아진 메주콩을 소쿠리에 부어 물을 빼고 광목으로 만든 포대에 넣고 끈으로 주둥이를 동여매서 지근지근 밟았더니 콩 알갱이가 8-90%는 깨지더군요.
이 때 콩물 맛은 달작지근합니다.
옛날에는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서 메주콩 몇 말을 한꺼번에 삶았습니다.
삶은 콩을 하나씩 집어 먹으면 고소했습니다.
지금은 스텐으로 된 찜통이나 양은 솥에 삶습니다.
희안하게도 스텐으로 된 찜통은 메주콩이 바닥에 누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텐보다 얇은 양은 솥은 콩이 타지 않는답니다.
메주콩을 끓일 때 넘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콩물이 넘치면 끈적거리고 지저분 하거든요.
메주콩을 삶을 때 된장끼를 조금하면 콩물이 넘치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물고추 가는 기계에 메주콩을 갈았더니 콩 알갱이가 없이 죽같아서 간장 담글 때 많이 풀어지더군요.
옛날 절구통에 메주콩을 넣고 도굿때로 빻으면 20%정도는 알갱이가 있었거든요.
광목 포대기에 넣고 밟으니까 힘들지않고 콩이 잘 으깨졌습니다.
옛날 절구통에 빻는 메주콩과 흡사했습니다.
네모난 통에 면포를 깔고 으깨진 메주콩을 넣고 발로 밟아서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꺼내서 뒤집고 뒤집으면서 모양을 내면서 내리치면 각이 반듯하게 네모난 메주가 탄생합니다.
메주 갯수를 홀수로 만들어야 한다네요.
그래서 한개는 두부크기만하게 만들었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만든 메주를 새끼를 꼬아 엮어서 햇볕이 잘든 양지쪽 처마밑에 매달아서 말렸습니다.
이 때 지푸라기가 닿는 곳에 통풍이 잘 안되어서 까맣게 곰팡이가 생깁니다.
지푸라기가 좋은 효소를 만든다고 합니다.
메주를 띄울 때 바닥에 깔아도 지푸라기효능은 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긴 메주는 나중에 간장 담글 때 칼로 도려내야하고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메주를 식혀서 건조기에 45도로 36시간 말렸습니다.
밖에다 말릴 때보다 먼지도 안묻고 깨끗하게 말렸습니다.
건조기에서 꺼낸 메주에서 청국장 뜨는 냄새가 나더군요.
다시 메주를 꺼내서 깨끗하게 씻은 양파망에 넣어 하우스에 2주정도 걸어서 햇볕도 쐬이고 바람도 쐬입니다.
건조기에서 완전히 말리지 않아서 메주속을 마르면서 발효가 되기도 하거든요.
잘 말린 메주는 다시 전기장판위에 지푸라기랑 솔잎을 깔고 메주를 놓고 메주위에 깨끗한 이불을 덮어서 띄울려고 합니다.
옛날 어른신들께서는 멱다리나 가마니에 솔가지와 지푸라기를 넣고 불을 지피는 방 아랫묵에 이불을 씌워서 띄웠습니다.
그 때 방에서 나는 메주 뜨는 퀘퀘한 냄새는 싫었습니다.
이렇게 건조기와 전기장판을 이용해서 메주를 말리고 띄우니까 곰팡이도 없고 깨끗해서 간장 담글 때 쇠솔로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잘 띄운 메주는 깨끗한 박스에 담았다가 설쇠고 이월 말(午)날에 간수가 다 빠진 소금물을 풀어서 간장을 담급니다.
내년에는 2월 22일이 丙午(말날)이네요.
메주콩은 한말(10k)에 50,000원정도 합니다.
메주콩 한말로 메주를 만들면 16k정도되는 메주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메주가 로컬푸드에서 160,000원 정도합니다.
옛날 같이 그렇게 번거롭지가 않습니다.
아파트에서도 베란다에 빨래 건조기에 매달아서 메주를 말릴 수가 있습니다.
발효식품인 간장이나 된장은 오래 묵을수록 진한 맛이 납니다.
일반 가정에서 메주 한말을 쑤어서 간장을 담근다면 3년 정도는 드실 수 있습니다.
아직 메주를 쑤어보시지 않은 가정에서는 반말이라도 한번 체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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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랑 메주콩은 5평씩만 심어도 참기름 만들고 메주가루 만드는 데에 충분할까요??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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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웃집 논에 수레를 끌고 가서 짚을 한 수레 싣고 와서 씻어 물을 뺀 후, 밤새 말려 둔,
메주를 망에 짚이랑 넣어 걸어 뒀다
걸어 둔,
메주를 보니 나 자신이 스스로 대견하다 첫 작품이라 조금 허술해도 그래도 기분은 좋다
23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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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