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털고 배추,무 물주기.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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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를 털었는데 각족끼리 나누어 먹을 만큼 수확 했네요.
한번 더 털고 참깨대는 배추밭 고랑에 깔아 둘껍니다.
참깨나 들깨대는 로터리 칠때 잘 바숴집니다.
때론 거름으로 때론 달팽이 접근 방지용으로 용이하게 써 먹습니다.
고랑에 있는 제초 성장 억제 역할도 합니다.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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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깨털고늦은깨베고바쁘네요.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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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털었습니다.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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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익는 서리태콩 일부 털었다 아직까지도 덜말라 풋콩이 있어요 탱글탱글 잘 연글고 굵고 맞좋은 늦서리태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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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수문장 시키려고 키운 강아지 입니다. 생후 50일 정도인데 꼬리털이 빠졌는데 어떻게 할까요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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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털 여성양말 입니다. 추운 겨울 따뜻해서 신기 정말 좋습니다.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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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기가 막히네요...
며칠만에 다시 와 보니 살충제 치고 갔는데 더 초토화가 되어 있어 방충망을 걷어 버리고 자세히 봐도 귀뚜라미는 살충제에 죽었는지 안 보이고 다 죽어가는 앙상한 어린 배추만.....
손으로 툭툭 건드리니 세상에나 거기서 애벌레가 후두둑 떨어지네요..
살충제에도 애벌레는 안 죽나 봅니다..
어라? 앙상한 배추들을 일일히 손으로 다 터니 보이지 않던 애벌레가 한 그루당 서너마리는 넘게 떨어지네요..
그런데 몇 바퀴를 돌며 털어도 털때마다 나옵니다.
밑거름 하면서 이것들도 같이 넣었는데 ( 모캡, 미리탄,리도밀골드) 다 소용이 없네요..
서너바퀴 돌며 애벌레 잡고 물을 주면서 보니 또 땅속에서 애벌레가 나와 배추 줄기에 기어오르네요...백여마리는 족히 잡은 것 같습니다.
급하니까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가 내 손으로...ㅜㅜㅜㅜ
이 배추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오히려 방충망 안 씌운것이 벌레를 덜 탔네요..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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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약이다 가뭄에 물을 여러번 엄청주엇는데도 깨어나지 안턴나무들이 비좀맞앗다고 파릇파릇 올라왓다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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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복숭아 묘목이 잘크고 있네요 조생종이면서 털도 없고 맛도좋은 복숭아 입니다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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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원래는 모레나 털려고 했는데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서둘러 오늘 들깨를 털었습니다.
이슬을 맞혀서 털었더니 들깨가 튀지도 않고 검부적도 적게 나온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들깨모를 부었는데 싹이 나질 않아서 여러번 씨를 뿌렸는데 올해는 그런대로 들깨모종이 자랐답니다.
들깨는 원래 6월 6일 현충일 쯤 들깨모를 부었다가 6월 25일 6.25사변일 쯤 본밭에 옮기는 것이 들깨를 심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어찌하다보니 7월 들깨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들깨모가 덜 자라서 손가락 두세마디 정도의 어린 들깨모를 이식했습니다.
예년보다 2주정도 늦게 들깨모를 간격을 더 띄워서 심었다.
중간에 적심도 자주 했습니다.
6월 들깨나 7월 들깨나 9월 중순께 들깨꽃이 피는 시기는 같은 것 같았다.
매년 이 맘 때면 다음해에는 들깨모를 더 간격을 넓게 심어야겠다라고 다짐을 합니다.
올해는 늦게 심기도 했지만 간격도 조금 띄우고 심어서 쓰러지거나 죽은 들깨가 없었고,
들깨꽃이 필 때 웃비료를 살짝하고 막대기로 털어주었습니다.
그래선지 들깨 꼬트리가 제법 길게 달린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조금 내심 기대를 하면서 들깨가 아직 마르진 않았지만 내일 비소식이 있어서 오늘 오전에 서둘러서 털었습니다.
들깨를 털 때 튀어나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둘레에 망을 쳤습니다.
막대기로 털고 선풍기로 부쳐서 들깨를 담았습니다.
양이 많으면 넓게 비닐을 피고 도리깨로 두드리면 편한데 조금이라 막대기로 털었습니다.
작년보다 작은 면적인데도 평년작은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7월 들깨를 심기로하고 간격을 더 띄워서 키를 키우지 않고 가지를 많이 번지게 심어야겠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강했습니다.
따스한 햇볕아래 오랏만에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일이 서툴러서 23k를 터는데 거의 한나절을 소비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야구중계를 봐야하는데 마음이 바빴습니다.
작년엔 옥상에 널었는데 벌레가 많아서 하수스에 널고 까만 망으로 덮고 왔습니다.
이제 가을걷이는 양파 2판을 심고
곶감과 감말랭이를 하면 마무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야구중계방송을 보면서 오늘 저의 이야기를 끄적거려봅니다.
주말 행복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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