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내년부터
벼농사를 하려고 한데
아무것도 몰라요 우선
볍씨종자와 못자리와 농갈기
가 문제 문제입니다
어더게 하면 될까요
23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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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금 단지 쌀 재배 못자리 로터리 쳐놓고 굳히는 중입니다.
논갈이도 하고 밭갈이 로터리 치고 두둑 형성해서 고추 심을 비닐 멀칭 씌워야 됩니다.
22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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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녁에 나가보면
논두렁 마시멜로(marshmallow), 공룡알 등으로 쉽게 불리는 '곤포 사일리지(梱包 silage)' 색색의 건초다발이 논들마다 늘어져있다. 올해는 지역마다 가격은 다르겠지만 5~6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승되었다고 들린다.
우리나라 벼농사는 못자리준비에서 수확이어서 뒷처리까지 기계화되어 있어 주변 80세 고령의 농부도 거뜬하게 해내는걸 보면 농업기계 현대화로 살기좋은 대한민국! 짧은 기간 급성장한 자랑할 만한 대한민국!
그러나 정치는 지금도 후진국! 언제나 진정한 정의, 공정이 대접받는 시대가 올 것인가? 두 진영으로 나누어져서 자기 진영에 불리하면 너네 탓! 탓.탓,탓! 법꾸라지들, 부유층, 권력층 들은 몸값 나가는 변호사 선임하여 법의 헛점을 이용 법적다툼으로 승소하여 얄밉게 빠져나가는 꾸라지들! 우리농민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초현실!
에이참! 이런 씁쓸한 현실은 접어두고
용어가 생소한 '곤포 사일리지' 관련 기구 용어나 정리해봅니다.
● 건초 베일러(乾草baler)
수확한 볏짚, 건초 등을를 손쉽게 처리, 운반 및 저장하기 위하여 원형 또는 각형으로 압축하는 기계.
● 집초기(集草機): 베어 눕힌 농작물의 짚이나, 베어 말린 풀 따위를 무더기로 모으는 기계.
● 헤이 컨디셔너(hay conditioner):베어 놓은 목초를 롤러로 압쇄 처리하여, 건조 기간을 단축시키는 작업기
● 건초 랩핑기(wrapping機): 빠르고 손쉽게 랩으로 볏짚 등을 감아 포장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구
● 모어 컨디셔너(mower conditioner):목초를 예취와 동시에 압쇄 처리하기 위해 모어와 헤이 컨디셔너를 일체화한 작업용 기계.
● 곤포 사일리지(梱包silage): 청초, 볏짚, 보리 따위를 비닐로 밀봉하고 혐기 발효를 유도하여 제조한 사료.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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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https://band.us/band/52070855/post/1266280434
#세종약초원 일상
봄날은 가고 한낮의 더위는 30도를 오르락 네리락...
들녁의 빈자리가 하나둘 못자리 만들고 모네기 하느라 농부의 얼굴에는 구슬땀이 흐르네요.
한주가 어느새 훌쩍가는 동안 세종약초원의 일상도 국립수목원. 지자체. 개인농원들 모종 출하 시키느라 분주한 시간들 이였습니다
농장 한켠에는 봄꽃이 지며 여름꽃 들이 하나둘 개화하기 시작 합니다.
희귀종 산작약꽃 몽우리가 피우기 일보직전 입니다
#사계패랭이
#꿀풀
#백두산큰금매화
#흑진주매발톱
#황금병꽃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 다녀왔습니다. 매일유업회장님 소유로 8년전 개원후 꽤 유명한 농원입니다(검색참조)
호텔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양때목장. 각종체험교육.주말농장. 글램핑장. 수영장. 등 넓은 초지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어루러진 곳 이였습니다
이곳의 가본 목적은 새롭게 개발하는 28.000 평 규모에 목적형 정원을 만드는것에 대한 컨설팅 이였습니다
분야별 5분야 전문정원작가 로 구성된 팀이 각자 의 구상을 하고
설계하고 토의하는 시간 이 였습니다
토종. 자생식물 로 채워질 약3000평의 부지들 입니다
기초공사는 이미 마무리 단계이고
식물 구성을 어떻게 배치 하느냐가 숙제로 남았네요
주말! 좀 쉬려나 했지만 저를 걍 놔두지 않네요
경북 문경시 공원관리과 부랴부랴 호출...
문경세제 넘어 현장 문경시 #미로생태공원(자생식물원)
#냉초
보기힘든 우리나라 자생식물들이
관리가 아주잘된 상태로 보존되고 있었습니다
#구름털이풀
#큰잎옥잠화
#관중
오늘 제가 할일은 공원 한켠에 (100평)새로운 식구(#개미취 6000본) 를 입식하고 지도 해 주는것 입니다
작업자분들께 식재방법을 지도해주고 담당주무관님께 관리방법 알려주고 상경 하니 어느덧 오후2시...
이곳도 여름지나 8~9월이면 관람객들의 눈을 호강시켜 줄것 입니다.
이틀이 멀다 하고 장거리 업무로 저번주는 죔 피곤한 주 이였네요.
회원님 들 께서도 즐거운 한주 되세요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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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용 상토는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22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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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하려는데 요즘엔 수월하게 마른로터리
쳐서 물대고 써래로 땅을 고르고 말려서 모판을
깔잖아요 늦은감이있어서 그냥 물안대고 로타리를 반듯하게 쳐서 모판을 그대로 깔면 ?안되는지요??
22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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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를 바닥에 깔고 삼일이 지나면 이런상태가 됩니다 뭐가문제인지 삼년전부터 계속이러는데 명쾌한 답변부탁드립니다
21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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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못자리는 언제 쯔음 하는것이 좋을까요?
22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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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아침길에는
상쾌한 공기와 해맑은 날이였는데
용문교를 시작으로
현장까지 안개터널을
지나 왔습니다.
우리 시골에는 지난 주에 못자리 해서 부직포로 씌위
주었던데 벌써 어린
새싹이 자라면서 가끔씩 논에 모내기할 준비를 해 놓은 곳도 보입니다.
오전에는 햇볕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겄네요.
아침공기는 정말 상쾌한데 맑은 공기
마시면서 오늘도 힘차게 출발해 봅니다.
계절도 청춘으로 변했는데 우린네도
애써 힘내시고 즐겁게 하루를 맞이해 봅시다.
좋아~~좋아~~
2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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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년이상 쌀농사 3만평정도 하고있습니다 병해충방제는 못자리에서부터 애별구 물바구미 이화명충 잎도열 예방에 한소네입제 리젼트슈퍼프로 삼부자 등등 다양하게 있어요 농약사나 농업기술지도소에 사용방법을 문의하여 숙지하신다음 적정량을 살포하시면 됩니다
22년 2월 26일
팜모닝하고싶은데 손자가 계속부르네요ㅠㅠ
5개월손자가 강원도는 처음왔는데 집이낮설어서인지 졸려하는데 잠음못자네요ㅠㅠ
오늘하루도 바쁠듯합니다.
어제저녁에 연한무순겉절이로 고기랑 먹었네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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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3 -
우리세대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녔습니다. 
제가 다녔던 국민학교는 자갈길을 십리를 걸어서 다녔습니다.
비포장된 자갈밭 십리길을 고무신을 신고 등하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체구가 약하거나 여자아이들은 국민학교 입학 년령인 9살에 입학을 하지않고 2-3년 후에 입학을해서 국민학교 동창이 친구의 형과 누나뻘이 있습니다.
국민학교 화단에는 어느 학교나 똑같이 수군장군인 이순신장군 동상과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친 반공소년 이승복어린이 동상이 있었습니다. 
또 책 읽은 소녀상의 석고상과 유관순열사의 동상도 있었다.
학교에서 대변을 성냥갑에 담아오기(회충 검사용), 나락모가지 주워오기, 쥐꼬리 잘라오기, 못자리 나방 잡아서 성냥갑에 넣어오기, 솔방울 가져오기도 했고, 겨울철 난로에 땔깜으로 쓸 장작도 가져오기, 여름방학 마치고 등교할 때 퇴비 가져오기, 자그마한 손으로 봄 식목일엔 나무를 심고, 여름에는 신작로에 동네마다 구역을 정해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에는 길가에 자동차가 지나가면 뿌연 먼지속에 한들한들 이쁜 코스모스꽃을 보았으며 학교내에서는 통일동산을 꾸몄습니다. 
우리는 돌멩이 같이 입에서 깨지지않고 녹지않아 단맛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어 이름 붙여진 독사탕, 말랑말랑한 젤리와 유과, 라면땅, 아폴로, 크라운산도 등과 같은 과자와 쫀드기, 달고나, 띠기 같은 불량식품을 먹고 자랐으며 동네마다 울려 퍼졌던 새마을노래를 기억합니다. 
우리는 새마을운동이란 것에 익숙해서 어김없이 아침 동틀 무렵 동네 가운데 있는 높은 정기나무에 매달린 주둥이가 커다란 나팔모양의 확성기에서 울려퍼지는 새마을 노래를 듣고 자랐습니다.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한 범국민적인 지역사회개발 운동을 시작하면서 1972년 6월 20일 박정희대통령이 직접 작사한 새마을 노래가 대도레코드회사가 음반을 만들었다.
1절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 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2절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3절
서로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증대 힘써서 부자마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4절
우리 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 조국을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이 새마을 노래는 전국적으로 군대에서 기상나팔같이 새벽이면 울려 퍼졌습니다.
나무울타리 담장과 흙담장을 없애고 초가지붕을 기와로 이양하고 울통불통한 골목길을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반듯하게 넓혔다.
파란색 새마을 모자는 필수품이었다.
지금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국가에서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초청해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농촌지도소를 퇴직하고 베트남에서 연수원장을 맡아서 베트남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을 시키고 있어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습니다.
새벽 6시에 기상하고 아침체조와 구보를 시작으로 새마을교육을 모델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교복을 입고 초, 중, 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때는 학과목에 교련과목이 있어서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목검으로 제식훈련과 총검술 및 구급법을 익혔고 운동장에서 열병식을 했습니다.
교련복은 군복과 같았습니다.
교련모와 요대랑 각반도 찼습니다.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향도라는 완장을 찼다.
국민학교때도 교복을 입었고,
모자에 학교를 표시하는 교포를 달았으며 웃도리에도 학교를 표시하는 단추를 달았습니다.
바지는 딱 달라붙는 쫄바지에서 일자바지로 다시 나팔바지로 유행을 탔고 중.고등학교 때는 학생주임 선생님께서 등교길에 복장지도를 하면서 나팔바지를 입은 학생들을 혼내키기도 했다.
카라 한쪽에는 교포를 한쪽에는 학년을 표시하는 아라비아숫자의 뺏지를 달았습니다.
시내에는 머리가 긴 장발단속도 있었고,
무릎위로 너무 짧은 미니스커트단속도 있었다.
밤 12시가되면 싸이렌이 울리고 이 때부터 야간통행금지 시간이어서 순찰중인 경찰에 붙잡히면 파출소로 연행되어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4시까지 보내야했다.
아마 치안유지를 목적으로 통행금지라는 제도가 있었던 것 같다.
야간에 통행이 필요한 사람은 경찰서에서 야간통행증이라는 증명서를 발급받아야했다.
그러다 1982년에 해제되었다.
또 우리는 운동회 때 "다우다"라는 나이론천으로 만든 백군은 하얀 체육복으로 청군은 파란 체육복을 만들어 입었고 곤봉, 마스게임, 단체무용, 줄달리기, 방울치기, 박터트리기 등 수없이 연습해서 시원한 가을에 접어든 10월 초에 지역잔치인 운동회를 기억합니다. 
체육복은 집에서 어머니께서 재봉틀로 박음질하시고 고무줄을 넣어서 만들어 주셨다.
달리기 계주는 키순대로 7명씩 조를 짜서 키가 작은아이들부터 달리기를했다.
저는 늘 맨 마지막조로 편성되었다.
맨손달리기, 장애물을 통과하는 달리기, 쪽지를 주어서 쪽지에 적힌대로 사람을 찾아서 하는 달리기 등 세가지 달리기가 있었다.
쪽지에 "안경쓴 사람"이라고 적혀 있으면 안경쓴 사람을 찾아 손잡고 달리기를 했다.
"교장 선생님"이라고 적혀있으면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달리기를 하면 된다.
그런데 교장선생님께서는 꼭 넼타이를 매시고 구두를 신고 양복을 입고계셨다.
그래서 빨리 뛰시지를 못했다.
그야말로 복불복이었다.
운동회의 하일라이트는 청백계주였다.
마을단위로 계주도 있었다.
우리는 하교길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왼쪽가슴에 손을 얹고 가던 길을 멈춰서서 태극기가 다 내려질 때까지 엄숙한 자세로 있어야하는 국기 하강식을 했습니다.
어느날 박정희대통령이 지나가는데 군인 한명이 국기하강식을 그냥 지나친 것을 보고 그 부대에 보고하여 영창을 보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을 하지 않는다.
태어나서 부모한테 빚지고
살면서 은행에 빚지고
죽을 때는 자식한테 빚지고
평생 빚만지고 사는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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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져서 걱정이네요🥲
농사하면서 가장 힘든거 한줄씩 적어보면서 서로 작은 위로를 나눠보아요
예) 농작물이 안팔려요. 날씨때문에 잠을 못자요
22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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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