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줄을 메어야 합니까?
23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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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시골생활을 하다보니 실질적으로 배운게 너무 많습니다.
물론 경험많은 농부들의 도움과 농사일을 잘 아는분들의 조언도 필요합니다만, 현실적으로 부지런함이 배어 있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고달픕니다.
자연이란 그만큼 적용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땅은 거짓말 하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우리집 고추 수확은 마눌과 나 둘이 합니다.
2.300주면 조금 많은 양의 고추지만 일정을 잘 조절해서 주, 3일을 고추 수확하는데 할애했는데
오늘을 끝으로 (750 여근 ) 1차 수확기를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고추의 고짜만 들어도 신물이 날 정도로 다수확을 위해 안해 본 게 없습니다.
오랜 관행으로 (외줄재배) (두줄재배)(일자 유인), (V자 유인), (본잎 6장 남겨놓고 적심), (4장 남겨놓고 적심), (떡잎만 남기고 적심), 그리고 요즘 많이 적용하는 (곁순재배), 등등...
이중, 다수확이 최적화된 방법은 떡잎 2장만 남기고 적심해서 2개의 본대를 키워 정식하면 1.5배 더 다수확이 가능, 몇년간 이런 방법으로 고추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기회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겠지요
그러려면 늘 무언가를 시도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처음 하는일은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 그렇다고
그 두려움 때문에 시도조차 않는다면 기회는 없어지는 것,
해보지도 않고 성공할수 없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맙시다.
어떤 상항이든 항상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합시다.
이 기회가 마지막 행운이고,
작은 텃밭에서 노력한 결실이듯...
주저리 주저리..
이게 한낮에 고추 따는라 더위먹었나 생각하시고요~~ㅎ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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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구마 밭 관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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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농사를 지을때 첫번째로 중요한게 고구마모종이라면 두번째로는 밭, 즉 땅이 다음으로 중요합니다. 밭관리가 안된다면 고구마의 수확량이 큰폭으로 감소하고 수확되는 고구마의 모양,색,등이 많이 저하됩니다. 고구마 정식전 꼭 심경쟁기와 기본 로터리는 각2번정도는 해줘야 좋은 토양에서 좋은 고구마를 수확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경쟁기를 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땅속에 경반층이 생겨 배수가 잘 안되 물이고이면 고구마의 수확량도 줄고 수확이 된다해도 품질이 좋지 못한 고구마가 태반일겁니다. 쟁기질로 경반층을 깨고 땅의 배수가 잘 되어야 좋은 고구마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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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땅에서 고구마 연작을 4~5년이상 한다면 객토반전이 필수 입니다. 연작피해로 땅심이 다 달아버리면 수확량이 확 줄어듭니다. 객토반전은 큰 굴삭기와 도저로 땅속 깊이 있는 좋은 흙을 꺼내고 밖에 있는 안좋은 흙은 다시 밀어 넣어줍니다. 이렇게 새 흙으로 농사를 지어야 수확량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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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구마는 밑거름을 하지 않는게 아닌, 적당한 밑거름이 필수 입니다. 기본적인 거름이 있어야 작물 생장에 도움이 됩니다. 또 고구마모종 정식 전 뿌리는 비료는 땅의 상태를 확인 하고 뿌리는게 좋습니다. 토양검증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검사해주니 샘플 토양을 채취해 방문하면 됩니다. 토양검증 결과를 보고 내 땅에 부족한 비료가 뭔지 과한 비료가 뭔지 확인하고 시비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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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농사, 좋은 모종이 있다해도 밭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좋은 수확량과 품질의 고구마 수확이 어렵습니다.👨‍🌾🌱🍠🚜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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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2년도에 아시안틱 계열의 백합 9개 품종 만개를 심었어요.
올해는 냉해 피해 그리고 길인줄알고 밤에 잘못 들어온 차량이 급수관을 잘라놔서 복구 하느라 애 먹었네요.
살충제 살균제를 살포하면 잘 큽니다. 작년도 사진입니다 .
23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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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차추비후 줄띠워줌~~
23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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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2줄심기완료
23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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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요정도 줄에 클립 끼워놓으면 태풍이 와도 괜찬겟지요.
3시간씩2일.
오늘 클립채우기 끝났담니다.
23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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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매년 겨울에 밖에있는 수도가 부동수전을 잠궈놓고 열선을 3미터 짜리를 감아놓아도 수도가 얼어서 오리와 닭 그리고 개에게 물을 줄 때 집안에서 길어다 주었는데 올해는 조금더 긴 5미터 열선을 촘촘하게 감았더니 영하 18도에서도 아직까지는
끄떡없네요.
옆에있는 조그만 연못에서는 잉어와 붕어들이 얼음 밑에서 헤엄을 치고 있어요.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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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익산 김씨고구마 고구마모종 한창입니다🍠🌱👍 4월15일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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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모종은 1단 95~100주 단위로 구매하시고 kg무게로 판매하는 곳은 꼭 비교를 해보세요. 1단 95~100주 단위가 고객님들 입장에서는 훨씬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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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순 작업해 무게를 달아보니 2kg가 넘는 중량입니다. 1단에 95주 이상 들어 있고 길이는 30cm정도로 순이 굵고 짱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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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순 밭으시는분들 대박나실것 같습니다🙏
온갖 정성들여 키운 익산 김씨고구마 고구마모종 1대 고구마모종의 위력을 보여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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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고구마모종은 막심어도 주렁주렁 고구마가 달릴것같네요🍠🍠🌱🌱
앞으로도 계~~~속 작업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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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유머 6탄 ㅋ ㅋ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 삥 둘러앉아 있는 자식들에게 아버지는 지난날을 회고하며 유언을 했다. 
 
그리고 유언이 끝나자 
 
거의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얘들아~~~, 
 
너희 엄마의 음식솜씨를 따라갈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단다. 
 
지금도 너희 엄마가 만드는 김치전 냄새가 나는구나.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맛을 봐야 편히 눈을 감겠다. 
 
막내야, 
 
가서 부침개 한쪽만 갖다 주겠니? " 
 
 
잠시후 막내가 빈손으로 돌아오자 아버지가 힘없이 물었다. 
 
"어째, 빈손이니?" 
 
그러자 막내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엄마가 그러시는데요. 
 
 
아버지 드릴 건 없고 내일 문상 오시는 손님들 대접할 것 밖에 없다는데요~~" 
 
 
 ~ ~ ㅋㅋ
https://youtu.be/n8J8InV18fo?si=DWnHYhupgge0QtBV 조회수 209만회 첩인줄 모르고 시집온 둘째 한집에 두여자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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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편지
♡생각에도 리듬이 있어야 한다♡
숨은 한 번 들이키면
반드시 한 번은 내쉬어야 한다.
제아무리 욕심 많은 사람이라도
숨을 두 번 들이쉬고
한 번 내쉬며 살 수는 없다.
어느 누구도 들이킨 만큼은 내쉬어야 한다.
숨은 재산처럼 모아서 쌓아둘 수가 없다.
들이킨 숨을 모으기 위해서
내쉬는 숨을 참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숨을 지키는 일은 단지 숨을 내쉬는 일이다.
한꺼번에 헐떡이며 숨을 들이키면
들이킨 만큼 내쉬지 않으면 안 된다.
살아가는 일도
숨쉬는 일처럼 리듬이 있어야 한다.
리듬이 들어왔다가 나가고
나왔다가 들어가는 일이다.
오르고 내리는 일이며, 내리고 오르는 일이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들이기는 좋아하면서도
내보내는 일은 싫어한다.
어느 자리든 올라가는 일은 좋아하면서도
내려오는 일은 두려워한다 .
그러나 잘사는 사람은
내보내기에 즐겨하는 사람이다.
진정으로 오를 줄 아는 사람은
내려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생각에도 리듬이 있어야 한다.
강과 약, 높고 낮음
크고 작음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파도와 같은 리듬이 있어야 한다.
생각은 어느 순간 산더미처럼 솟구쳤다가는
호수처럼 잔잔해지는 파도의 얼굴이어야 한다.
아니, 때로는 태풍처럼 강하게 몰아치다
가끔은 아지랑이처럼 속삭일 줄 아는
파도의 모습이어야 한다.
어디에도 머물지 않는 바람의 모습이어야 한다.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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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성강낭콩을석줄심었
는데왜성강낭콩이왜
그리도잘자랐던지
그런데잎사귀에반점.병반
이생겨나있고진딧물도
조금끼여있었다
그래서
과산화수소40씨씨와
카브리오케이20씨씨와
말라니오와전착제를혼
합해서물20리터물통에
넣고흔들어서살포해주
었더니한시간이지난후
살펴보게되니왜성강낭콩
잎사귀에서진딧물들이
싹쓰리흘러없어진것을
살펴보게되었다
과산화수소의위력을다시
한번느낌받게되는순간을
맛보게되었다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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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모임입니다! 자랑하고싶은팀 입니다. 모두 연세는 있지만. 열정은 젊은사람 못지 않습니다 낮에는 농사짓고. 저녁에 모여 정도 나누고 옥수수.보리떡.복숭아.포도.홍시 간식타임이 즐겁습니다.연습시간에도 화기애애하여 시간가는줄 모르고 합니다.동네행사도 해주고.. 모두 건강하시어 항상 사랑을 나누는 팀이 되길..
23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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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 수확직전인데 긴 장마와 폭우에 결국 견디지못하고 보험접수했답니다 고추시들음병은 배추 뿌리혹병을 일으키는 같은세균입니다 두둑을 좀더 올려야지 피해가 줄거 같습니다 현 고추생육은 아주 잘되었으나 시간당내리는 폭우에 결국 고사해 가는것으로 날씨가 밉긴합니다 착과수를 보니 만은데는 200개 정도인데 두둑 끝쪽은 136개네요 착과수는 수확가능한 고추 숫자라고 합니다 정식후 풀과의 긴 전쟁에서 지금지고있답니다 제초 하면 더 왕성하게 풀이 자라납니다
보험처리는 풀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팜농가님들 참고하시어 대풍기원합니다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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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딸기) 할매는 너무 멋지십니다!
방송국에 출연한 92세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는 말에 답하신 할머니의 익살과 재치 넘치는 멋진 대답입니다.
''할머니 금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제조(製造)일자가 좀 오래 됐지''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이제 유통기한이 거의 다 돼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증 가지고 계시면 한번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을 어디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骨多孔症)은 있는디 보여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 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너무 오래 혼자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그렇습니다.
우리는, 산 같이, 물 같이, 바람같이 살아오신 할머니의 멋진 삶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용감(勇敢)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容恕) 할 줄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偉大)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度量)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腐敗)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醱酵)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썩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意志)에 달렸고,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選擇)과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임을 유념(留念)해야 할것입니다.
항상 좋은 선택으로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면 좋겠습니다.
대인 관계 속에서 서로 긴장하고 날카로워 질 때, 이런 지혜(智慧)와 재치(才致), 유머(Humor)와 여유(餘裕)로, 날마다 순간순간(瞬間瞬間) 기쁨과 감격이 충만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배려와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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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3포기당지주1나씩곷아유인줄치고겹순을줄안쪽어로유인합니다43일째입니다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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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록 서리를 맞아 크기나 수량이 많이 줄긴 했지만 켐벨포도의 맛은 그대로..
그의 다 판매되고 남은 포도는 즙을 짜서 두고두고 먹자구...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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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담배나방 피해로 알려주어서
방제를 바로 했는데 계속 되네요.
더 자주 방제를 해야할까요.
고추가 모기장인줄 알겠어요.
23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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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