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 청송 순한 칼빈 고추 560 주와 2. 해남 애플 고구마 700 포기를 전문으로 하고
싶어 심었는데. 일반 고추는 나방병이 아주 조금 오고요. 미리 나방병이랑 탄저병
예방 한번 했어요. 칼빈고추는 열흘 늦게 심었는데두 엄청 머리 숱이 실하고, 병도
없고, 색깔도 짙고. 고구마는 7단 중 한 단이 상한게 와. 죽은거는 땜빵도
두번 정도하며. 요즘 비가오며. 엄청 잘 자라네요. ㅎ.
3. 노각 6주, 가지 3주, 일반 토마토 3주, 노랑 방울 토마토 3주.
4. 로메인 상추 7포기, 일반 상추 7포기, 쑥갓 5포기로 '예쁜 마트' 맹글었구요.
5. 블랙 베리가 엄청 실하고요. 추이 자두, 노란 자두, 앵두는 잘 따 먹고, 따 먹는
중이고요. 매실도 쬐끔. 6년만에 첨으로 엑기스를 담갔지요. ㅎ. '노천 매실'인데,
'홍 매실'은 삼년전 '동해 산불'에 불 맞아 거의 실신인데. 제가 계란 껍질, 깻묵으로
올해 돌 배 나무랑 같이 살아남요. ♡■○. ㅎ.
6. 꾸찌뽕, 흑 자두, 대추. 납작 봉숭은 익는 중요. ㅎ.
♤♧ 삼년전 '동해 산불'이 밭을 폐허로 맹글었지만, 작년 농사부터 땅에 '재'는 거름이 되고, ''불은 '병균'을 태워 대풍이예요. ㅎ.
이제 6년차로, 좋은 모종, 매일가는 성실함, 타인의 '농법 모방'으로 욜씨미
거북이처럼 다가가지만, 맘은 '최태원 회장님의 애인'같이 행복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