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서울에가서 여러찬구와친지를만나서
일산에서 점심을먹고 은행도들리엇다
출석이 늦지안았나싶다
22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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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감자처럼
분가루가나면서
달고도 맛있어
한번먹어보면
또먹고싶어
재구매를하게되는
개량종 유기농
꿀 고구마를
한정 판매합니다
10Kg한박스 30000원
(택배비별도)
농협은행 신오균
352 1512 018 003
경기도광주시 장지동
연락처 010 7682 4562
22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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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팜닥터 유근용
충남부여군 은산면 매화로 203-2
1번 참두릅 채취 체험학습 모집합니다.
조건:3인이상 .체험비용 1인당 50,000원
예약받고 있습니다.
팜닥터 유근용 010 4281 1530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 입금확인후 일정잡겠습니다
23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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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초보 농군의 사계
쑥이랑 달래 냉이 씀바귀 온 들판이 향긋한 봄 밥상이 되고
잡초와 씨름하다 뒤엉킨 땀얼룩 시원하게 닦아줄 냇가엔 피래미와 다슬기
노오란 은행나무 아래
요리조리 진주 은행
뾰족 뾰족 가시피해 민머리
쑥 내민 씨알굵은 알밤
마늘군과 양파양이 하아얀 이불 덮고 소곤소곤
자세히 들여다보니 서로 비좁다고 티격태격
이렇게 저렇게 초보 농군
내 밭 사계절이 지나가네
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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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소나무 한입버섯 종균 배양 된 자연소나무 판매합니다 120cm 기준 1토막에 50,000원 연락처 010 4281 1530 팜닥터 유근용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
23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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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타자 경진대회 -
오늘은 578돌 한글날입니다.
요즘은 그냥 국경일이라 쉬는 날이라고만 생각합니다.
제가 현직에 근무했던 학교가 상업학교라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직장을 잡아서 가정에 보탬을 주고자 상업학교에 진학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전주시내에 거주하는 학생들보다 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순창, 정읍, 고창 등 도내에서 많은 학생들이 전주로 유학을 온 셈이었습니다.
시내에 연고가 없으면 그나마 형편이 조금 나은 집은 하숙을 시켰지만 대부분 월세로 방을 얻어서 자취를 하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 때 하숙비는 쌀 6말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희반 한 아이는 바로위에 오빠랑 이간 장방(二間 長房)을 월세로 얻어서 오빠 빨래도 다해주고 도시락까지 싸주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이간 장방이란 길다란 방을 가운데 미닫이가 달린 두개의 방을 말합니다.
상업학교에서 은행이나 대기업에 취업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었습니다.
그 때는 오로지 상업고등학교 출신만을 신입행원으로 뽑을 때였습니다.
은행이나 대기업에 취직을 하기위해서 성적도 우수해야 했지만 특히 주산과 부기, 타자 자격을 꼭 따야하는 필수조건이었습니다.
은행이나 대기업의 추천서는 반드시 "용모 단정하고 주산2급, 부기2급, 한글타자2급, 영문타자3급 이상의 자격을 가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하라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지금같이 계산기와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이라 모든 이자계산이 주판으로 할 때라 이 세가지 종목의 자격증은 필수였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 세가지 자격증을 다 따는 학생들은 IQ도 높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매년 한글날이면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8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서울에서 전국 상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타자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아마 상업학교에서는 중앙에서 실시하는 이 대회가 가장 큰 대회였던 것 같았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학교에서 매년 타자경진대회에 출전해서 많은 수상을 받았습니다.
해마다 워낙 좋은 성적을 냈기에 전국 상업학교에서 가장 경계했던 학교가 제가 근무했던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눈을 가리고 고사리같은 손가락으로 타자기 자판을 두드리는 훈련을 하는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을하고 돌아왔습니다.
대상은 받으면 대기업이나 특별한 기관에서 특채를 하기도했습니다.
계산기와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사라진 주판과 타자기가 80년대말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전국대회가 열렸던 사라진 타자경진대회를 떠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도 제 이야기를 핸드폰으로 써내려갑니다.
쓰다가 틀리면 다시 쓰면되고 얼마나 편리한 세상인가요?
옛날 시골에선 면사무소에 들락거리는 동네 이장님께서 동네 아이들 출생신고를 해주셨습니다.
메모지에 적어서 출생신고를 했더라면 틀린이름과 생년월일이 없었겠지요.
이장님께서 면소재지에 나가셨다가 친구분들 만나서 막걸리한잔 하시다가 깜박해서 이름도 생년월일도 틀리게 올려진 일이 많았습니다.
지금 한창 가을걷이를할 때입니다.
옛날 10월은 공휴일이 많았습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
10월 24일 UN가입일.
또 여학교이고 시골에서 농사지으신 부모님 일손을 도와드리는 농번기 방학이 모내기철과 가을걷이 때 2-3일정도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김장방학도 했던 것 같습니다.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주일에 교회에 나가서 기도를 드리는 것이 삶의 일과이며 방법이듯이 저는 공휴일과 주일은 시골에 내려가서 부모님 일손을 도와드리는 것이 제 일과이며 도리였습니다.
어쩌면 장남이라 제 의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았습니다.
산에 알밤을 주어야했고,
주말에 내려가서 나락을 베어 논에 세워서 말렸다가 다음 주말에 집으로 날라서 발로 밟은 공상으로 타작을하고,
논두렁에 심은 콩을 거둬드리고,
들깨도 털고,
고구마도 캐야했고,
이렇게 가을걷이가 끝나면 쌓아놓은 나락을 마당과 넖은 공간도 모자라서 신작로에까지 널어 말려서 광에다 넣고 필요할 때마다 방아를 찧었습니다.
이렇게 말린 나락은 밥맛도 좋고 오래동안 보관해도 쌀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10월부터 11월까지 열번 이상을 다녀와서야 가을걷이가 끝납니다.
그 많은 공휴일과 일요일을 편하게 쉬거나 나들이를 가을걷이를할 때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요즘 곳곳에 가을축제가 많더군요.
저는 사람들이 너무 북적거리면 혼란스러위서 축제가 끝나면 한바뀌를 도는 편입니다.
어디를 놀러가더라도 주말은 피해서 일정을 잡는 편입니다.
요 며칠동안 고춧대를 뽑아내고,
비닐 걷고 고추끈도 다 치우고,
고추말뚝도 한쪽에 쌓았습니다.
퇴비를 뿌리고 혹시나 가스나 있을까?염러되어 경운하고 며칠뒤에 마늘을 심을려고 합니다.
늦더위가 있어서인지 고추가 많이 달려있는데 아까워서 따다가 이웃에 나눔을 했는데 이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깊어가는 가을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침 뉴스에 청소년들한테 "족보"가 뭐냐고 물었더니,
"족발과 보쌈세트"라고했다네요.
족보(族譜)
어느 가정이나 책상 한귀퉁이에 꽂아있는 한 족속의 게통과 혈통 관게를 밝혀 놓은 고귀한 책.
족보를 족발과 보쌈세트로 이해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10월 8일
50
47
1
Farmmorning
여주 400주
고추 600포기
씨땅콩 5되
봄배추 1200포기
호랑이강남콩~
참깨 1000평
들깨 1000평~
은행은 거름만하면되고~
곶감 은 갂으면되고~~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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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닝] 신규주문
최상일 님, 팜모닝 장터에서 주문 요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어요. 주문 내역을 확인하고 기한 내 입금을 진행해 주세요.
- 상품명: 무우말랭이 (무농약 무우말랭이)
- 주문번호: 24040710390000116045
- 주문일시: 2024-04-07 10:39
- 입금계좌: NH농협은행 79024344337719 주식회사 그린랩스
- 주문금액: 15,500원
- 입금자명: 최상일
- 입금기한: 2024-04-11 23:59
*주식회사 그린랩스는 팜모닝을 운영하는 기업명입니다. 안심하고 입금해 주세요.
오늘(4월16일) 까지도 배송이 되지 않아 주문취소 할려고 해도 취소하기도 힘들고 어떻게 믿고 거래 하겠습니까.
팜모닝 회원분들 참고하세요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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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은행. 밤나무 등등
특별한 방법보다는 나무 한그루 한그루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드리면 나무도 보답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나무 가지치기 할때에 나무하고 이야기 하면서 이 가지는 너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되 하면서 자릅니다. 사랑 이야기도 하고요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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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에는 충과균으로구분합니다
충피해
은행과피,고사리,돼지감자,제국충뿌리 삶운물울 전착제 넣고 방제
균피해
유황자제에전착제넣고방제
* 가장주요한것은 비오기전,후에방제
또한 주기적방제가 제일줗다
23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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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지원사업인 대출에 대한 문의.
지원사업은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사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고추비가림하우스 설치로 정부지원인 정책자금을 할당받아 농협은행에 가서 지급 신청을 했는데 담보로 토지를 잡고 감정평가시 토지위에 무허가 건물때문에 담보설정이 불가 하다고 합니다. 고작 대출금액이 400만원 인데 30년전부터 있었던 무허가 건물 때문에 정부정책자금을 박탈 한다면 안되는거 아닌가 문의 드립니다. 하우스를 담보해도 충분한데 왜 지원금 을 담보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데로 포기해야 되는건지요? 궁금 합니다.
22년 12월 18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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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어느새 ~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 에서 어이없이 웃음을 짓습니다.
*<회갑잔치>가 기억 안나서
"<육갑잔치> 잘
치루셨어요?"... ㅋㅋㅋ
*애기 할머니가 교보문고에 가서 손주에게 사다 줄 책을 한참 찾는데 ~
안내 직원이 와서
"무슨 책 찾으세요" 했더니,
"<돼지고기 삼형제>
있나요 ~...?
직원이 "아~네, 혹시 <아기돼지 삼형제>
찾으시는거 아니에요?"
ㅋ ㅋ ㅋ
*아이스크림 사러 가서
<설레임>이 기억 안나서
"<망설임> 주세요 ~" ㅋㅋ
*어지럼증으로 이비인후과에 간 여성환자가 의사에게
"<나팔관>에 이상이 있어
어지러운가 봐요" 하니까
의사 선생님께서
"<달팽이관>
말씀하시는거죠?..."ㅋㅋ
*은행에 통장 <재발급> 받으러 가서
"이거 <재개발> 해주세요.."
*사돈댁에 보낼 <이바지 음식> 주문을 할려고
전화를 해서 ~
"여보세요 <씨받이 음식>
주문하려는데요 ..."
*'울 부모님은 한살 차이신데요' 라고
해야 하는 걸
"울 부모님은 <연년생>이세요~?
*친구집에 갔는데 그 어머님이
"<포크레인> 먹어라 ~" 하셨다.
알고보니 <콘 프레이크> 였다 ... ㅋㅋ
*소보루 빵 사러 빵집을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심한 곰보인걸 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소보루> 아저씨,
<곰보빵> 주세요" ... ~?
ㅎㅎㅎ
*식물인간이 된 지인의 아들 병문안 을 가서
위로의 말씀을 하는데 ~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 ㅋ ㅋ ㅋ
*커피 전문점에서 당당하게 커피를 시킵니다
"<아프리카노> 한잔요 ..."
ㅋㅋㅋ
*누구랑 전화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주머니를 뒤적이며 ...
“나 핸드폰 없어졌다 ~!
좀 있다 통화하자"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 ㅎ ㅎ ㅎ
*폭염속에
배꼽 빠지게 한번 웃어 보십시오 ...
ㅎㅎㅎㅎㅎ
건조기 못다 들어간고추 컨닝해서 따라해봅니다~^^
8월 9일
3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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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밤과 새벽에 5도이하인 추운 기온속에도 매실은 넘추워서 못견디는 매실은 땅에 묻혀 다음해에 거름으로 쓰이고 생명력강한 매실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서 큰은행 만합니다!!그리고 매실이 적게달 리니까 매달려있는 매실은 아주빨리 성장하세요 예전에 볼수없는 왕매실이 될것같네요 매실엑기량이 많이 나와서 소비자들이 횡재를 마지하겠지요!!!
23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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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