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었는데. 오늘 몇포기 캐보니 섞은게 많이 나오네요. 지금 다캐야 하나요 더 있다가 캐야하나요
22년 6월 7일
2
1
자랑할게 있어야 하죠!
금년 5년차 조그만 공간 ,한백평?에서 이것 저것 심어봤는데.
특히 지난 3년간은 고추에 병을 모르고 농사랍시고 움직였는데요.
작년은 탄지병이 뭔지도 모르고 다 망가졌고.금년엔 탄저병.담배나방충 때문에 너무 신경쓰다보니 몇포기 안심고 이리 고생하느니 내년부턴 고추에서 손 때기로 작정은 했지만 금년 심어논 것때문에 오늘도 날이 잠간 맑은것 같아 탄저 약을했네요.
농부님들 진짜 수고가 많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운동아 움직이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금년에도 감자 몇포기 심어서 잠마 진다기에 어제 파보니 그래도 주먹만큼 큰것도 있어 쪼끔나뉘주기도했네요
사먹으면 쉽고 간단한데 수익성이 없을지라도 켈때의 기분,그러니까 농부님들이 수확할 때의 감미로움에 취해서 계속 하시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여튼 농부님들의 건강을 비옵니다.
7월 9일
4
광 벼를 선택해서 로터리 칠 때, 일회만 비료와 함께, 초기제초제로 방제했습니다.
또한 육묘 주문시에 모상자 처리제를 가져다 드려서 병해충 방제도 했어요.
논 바닥의 지면이 고르지 않아서 높은 지면에 맞추어 수위를 맞추다보니, 물에 잠긴 부분의 모들이 녹아서 뜬모도 열 판쯤 하고 있지요.
쉽지만은 않은 농사일, 수고하는 남편께 감사할 뿐입니다!
저도 호미로 땅을 한 평쯤 일구고 상추씨앗도 뿌렸고요, 한 줌씩 씨앗을 심어 소복이 나온 단호박, 멜론, 피마자, 금화규, 참외 등의 모종들을 이식하느라 애썼더니, 허리도 아프지만 잘 살아서 예쁘게 자라나주길 기대합니다!~^^♡♡♡
5월 27일
14
7
Farmmorning
10,002 덥지요.
단편소설 하나 보내드리겠습니다.
개팔자 상팔자
도라지 뿌리는
절대로 산이 되지 못합니다.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이제는
도라지가 산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개천에서 용(龍)이 나오는 세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개(犬)’라는 동물은 지금이야말로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키우는 개는 분명 네발짐승인데,
사람이 받들어주는 대접을 받으니,
이놈은 용이 된 게 분명합니다.
걷기 싫다는 시늉을 하면,
달랑 안아 가슴에 품고 이놈을 대접합니다.
이놈을 발로 찼다간
‘학대했다’는 죄목으로,
벌을 받거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옛날에
이놈은 섬돌까지만 올라올 수 있었지,
마루까지 올랐다간 빗자루로 사정없이 얻어맞고,                                     
마루 밑이나 마당으로 내쫓겼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놈이 사람보다 먼저 방으로 들어가,
사람 자는 침대를 자기 잠자리로 차지하고,
안아주지 않으면 안달을 합니다.
이놈은 이제 반려동물이라고 하여
인권에 버금가는 법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놈은 무엇인가?
뽕밭이 상전벽해가 된다한들,
개라는 짐승은 분명 ‘네발 짐승’입니다.
닭은 고기와 달걀을 얻기 위해서 키웠고,
돼지는 시장에 내다팔거나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서 키웠으며,
소는 논밭갈이 시켜서 농사짓기 위하여 키웠습니다.
                                                                                                    
그리고 개는 집을 지키라고 키웠지만,
사실 놀고먹는 놈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를 두고 ‘개 팔자 상팔자’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유난스레 대접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네발짐승이었고,
사람이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만 얻어 먹었습니다.
                                                                                                    
오죽하면,
‘개밥신세’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이처럼,
집 짐승이었던 개가
언제부터인가 사람의 대접을 한 몸에 받는 견공(犬公)이 되어,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말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사람은 인권(人權)을
얻기 위하여 수백 년간
투쟁해 왔지만,
개는 네발 하나 까딱 않고 견권(犬權)을 확보한
셈이니,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옛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개 같은 놈’이니
‘개자식’이니,
이런 욕지거리는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옛날은 낱말 앞에
 ‘개’가 붙으면
나쁜 말이 되었습니다.
먹는 꽃이 참꽃이고,
못 먹는 꽃이면
개꽃이었습니다.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살구는 못 먹는 살구였고,
못 먹는 버섯이면
개버섯이라 불렀습니다.
망신 중에도 제일가는
망신을 두고
 ‘개망신’이라 했습니다.
제일 못나고 나쁜 사람을
 ‘개자식’이라 했고,
못된 짓거리를 하면
‘개 같은 놈’이라는
욕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개의 신분이 높을 대로
높아져
 ‘사람이 개를 모시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똑똑’ ‘개이뻐’ ‘개쩔어’
처럼,
‘개’자(字)마저도
좋은 뜻을 얻었으니,
노인의 귀를 어리둥절케
합니다.
아무튼,
‘개 팔자 상팔자’
옛말이 맞아떨어진
셈입니다.
(출처; 월간 에세이, 윤재근/한양대 명예교수)
 원래 개라는 짐승은 !!
 수술환자에게
제일 좋은 의사가 권하는
고기는 ㆍ개고기 입니다.
그리고 개는 도둑과
집을 지키는 짐승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
그러나 ᆢ
언제부턴가 개가
사람의 상전이 되였습니다.
 개호텔ㆍ개미용실ㆍ개병원 ㆍ개장례식장ㆍ개식품점등 ~
과간도 아닙니다.
이대로가면 ᆢ
대한민국은
개하고 살기때문에
남녀가 홀로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장차 이로인한 ~~
인구소멸로 인한 ~ 나라가 망할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걱정이 태산입니다.
참으로 큰일입니다.
어찌 하오리까 ?
~ 휴 ᆢ
9월 9일
17
6
1
기나긴 장마에 어린베리 묘목들 병충 .병균 과습에 튼튼하게 잘견뎌 주고있내요 이젠 무더위 물과의 전쟁 입니다^~^ 회원님들 복더위 늘 건감 챙기며 농사에 전념 합시다
23년 7월 30일
5
6
Farmmorning
상품권 받아서 오늘 목겹 사온 일, 감사하지요!
전국구로 농업 경영하시는 분들의 멋진 행보, 많이 배웁니다.
감성글 올려 주시고, 멋진 사진 작품들 보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갑진년 새해에도 건강, 행복, 번영 누리시길요!
이제 5일장에서도 찰을 수 없었던 자주양파도 지역 로컬푸드 매장에서 발견했습니다.
메리골드 꽃차도 포장을 달리하면 5000, 7000, 2만원 까지 차별화 되고 꿀도 마찬가지로 아들은 아카시아꿀을 눈여겨 보는 듯 했고요, 토종꿀 22만원, 훌륭했어요.
12월 26일
18
2
Farmmorning
유리알처럼 빙판진곳에서
차량바퀴가 헛돌때 왕짜증
체인치는방법도 있지만
더욱 간단히 빠져나올수 있어요
사진처럼 헛도는바퀴밑에 흔한 고기구워먹는 철망을 끼워깔고
쉽게 탈출할수 있어요
평소에 철망 4장정도 화물칸에
비치하여 실쿠다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이거 제가 직접 실험연구 체험한 비싼 아이디어입니다 ㅎㅎ
눈밭에서도 유용합니다
둘이서 끙끙 밀어도 헛바퀴만
돌으니 얼릉 고기굽는망을
깔구 탈출하세유 ㅎ
추운날 쇠를 손으로만지면
쩍쩍 얼어붙쥬?
실험아 얼음장위에 깔아놓고
발로 밟아보며 밀어보세요
이상 잔소리 끝 ㅎ
1월 5일
15
14
1
Farmmorning
우리동내 연초천 산책로 연호교와 성중공업 재매결연 기념 웰빙공원 매일 저녁 1시간 산책로 좋아요
23년 5월 16일
7
2
Farmmorning
♧단풍 너를 보니/법정스님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가슴을 태우다 태우다 이렇게도 붉게 멍이 들었는가
한창 푸르를 때는 늘 시퍼를 줄 알았는데
가을바람 소슬하니 하는 수 없이
너도 옷을 갈아 입는구나
붉은 옷 속 가슴에는 아직 푸른 마음이 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 늘 청춘일 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데려간 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따라 가다보니
육신은 야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 이팔청춘 붉은 단심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노니 주책이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너나 나나
잘 익은 지금이 제일 멋지지 아니한가
이왕 울긋불긋 색동옷을 갈아 입었으니
온 산을 무대아 실컷 춤이라도 추려무나
신나게 추다보면
흰바위 푸른솔도
손뼉 치며 끼어 들겠지
기왕에 벌린 춤 미련 없이 너를 불사르고
온 천지를 붉게
활활 불 태워라
삭풍이 부는
겨울이 오기 전에
11월 6일
8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류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와인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에서도 와인용 포도품종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국내 와인시장을 이끌
적포도주 전용 포도품종 ‘아그데’입니다.
🍇‘아그데’ 품종특성
포도알무게 2.2g, 당도 19.9°Bx, 산함량0.91%
앙조용 포도는 알이 작을수록
과육대비 껍질 비중이 높아서 색이 진한데,
아그데의 포도알 무게는 2.2g으로 작은편에 속합니다.
또한 완전히 익었을 때의 당도는 19.9 brix로,
당도와 산도의 균형이 알맞아서
따로 당분을 첨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산 함량도 0.91%로
여러해 동안 장기숙성이 가능한
와인을 생산할 수 있죠.
무엇보다 아그데로 만든 적포도주는
캠벨얼리로 만든 적포도주보다
향기물질의 종류와 함량이 높아
향이 풍부한 와인을 만들 수 있으며
바디감이 가벼워 일상 소비용에 적합하다고 해요.
🍇’아그데’ 재배 요약
수확시기가 9월 중순인 아그데는
포도알이 작고 밀착되지 않아서
따로 알을 속아주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꽃송이 발생률이 높아서
가지를 정리할 때도 단초전정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그데를 포도주용에 알맞게 생산하려면
비가림 시설에서 기르고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그데 품종은
2021년 5개 묘목 업체에 통상 실시됐고
올해 2022년부터 농가형 와이너리 등에 보급된다고 합니다.
생식용 포도 품종 외에도 가공용으로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국산 ‘아그데’품종을
시험아 재배해봐도 괜찮겠습니다.
22년 10월 13일
22
92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45
할머니의 지갑
저희 할머니는 작은 체구이시지만
오래전 할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신 이후로
저희 아버지를 포함해서
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생활하셨습니다.
어린 시절 방학이 되면 시골에 계신
할머니 집에 방문하는데
할머니는 제 손을 잡고
재래시장에 자주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참 장을 보다가
가방 안을 보시더니
할머니가 깜짝 놀라셨습니다.
아마도 물건을 사시다가 지갑을 떨어뜨리신 모양이었습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혹시 떨어져 있을 지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시장 바닥 여기저기를 살피며
지갑을 찾는
저와 할머니에게 웬 아저씨가
조심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아저씨는 다리도 불편하시고,
한 여름인데도 허름한
겨울 옷을 입고 있었는데
몇 걸음 앞에 그 아저씨가 오자
안 좋은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가
할머니가 잃어버린
지갑을 불쑥 내밀며 말했습니다.
“어르신 이거, 떨어트렸어요.
제가 다리가 아파서 빨리 못 쫓아왔네요.”
할머니는 건네받은 지갑을 빨리 열어서
먼저 꼼꼼하게 내용물을 확인하셨습니다.
지갑 안에는 돈을 포함해서 그대로
전부 들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뒤돌아 가려는 아저씨에게
할머니가 급하게 말했습니다.
“지갑을 찾아준 것도 고마운데
이런 경우가 있나!
내 지갑에는 이렇게 큰돈이 없었는데
왜 당신 돈을 여기에 더 넣어둔 거예요?
이거는 내 돈이 아니니 가져가요?”
할머니는 아저씨에게 지갑 속의
절반 정도 되는 돈을
억지로 쥐여 주더니
제 손을 잡고 가셨습니다.
한동안은 할머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할머니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너무 복잡하고 다양해서
때로는 의도치 않은 오해와 의심으로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잘못된 오해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상처는 사람을 안 좋게 바꿀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4월 4일
55
52
5
안면도 호박고구마 꿀 고구마 판매합니다
안면도 호박고구마는 면의 바다 해풍을 맞고 자라여 당도가 다른직역 보다 월등이 높아 한번드시면 계속 드셔야 하는 특징이 있담니다
호박 고구마 5키로 25000원 꿀고구마
5키로 23000원
주문하시려면 주소 이름 전화번호 기재하여
주시면 당일 배송합니다
농협
477149 52 093834
예금주 이상배
전화번호 010 7936 8989 번으로 연락 주셔유~~~~
22년 12월 16일
9
2
Farmmorning
저는인농사와 벼농사를주업으로 하는70대농부입니다 작년 유기질비료를 군어에서 매입가를보조해서약 백오십윈어치 매입했는데 부가치세가 환급 되는지 환급이되면 어디에서 어떤방식으로 환급받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읍니다
23년 1월 1일
10
2
농약을 치지 않고 들깨를 기르는 방법을 시험아 해보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병해충 방제 없이는 농사가 불가능하다지만, 조금 적게 수확하더라도 인건비 덜 들이고 농약값 안 들이면 더 나은 농사법이 아닐까 고민 중입니다.
23년 8월 29일
8
5
올해 고구마 옥수수는 맛도
못보네요 ㅠㅡㅠ
며칠전에 한번 털리고
남은거로 위안았는데
그마져도 내것이 아니었나 보내요
나프탈렌 동사무소에서 받은 기피제 야피경 뿌려봐도 효과가
없네요
휴~~하늘이 주는만큼 먹자고
마음을 달래봅니다
23년 7월 21일
5
18
Farmmorning
어제 화욜,
아침일찍 밀양으로 왔다
전날 뒷동네 사는 언니가 전화가 와 울 밭을 뒷집 수아제가 트렉터로 울밭을 로타리 쳤 놓았다고 전해 주셨다
밭에 와 보니
정말 곱게도 로타리를 쳐 놓으셨다 찐 고마웠다
이틀 비워둔 밭에
가보니 가지,오이,고추등이 딸데가 되었는거 몇개 땄다
마당에
조그맣게 쫓아 밭을 만들어 심어둔 상추, 파가 싱싱하게 살아나고 있다
더운데
,자리잡고 살아나준 작물들이 고맙다 그리고 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 밭에 로타리를 쳐 주신 수아제께 무한한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본다
23년 8월 23일
6
5
Farmmorning
올해 첫 산양산 파종해봅니다
23년 5월 4일
2
1
모종 정식 완료하였습니다.
혼자서 하는 작업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하늘이 내린 영초라 할 수 있는 단!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기대합니다.
23년 6월 3일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