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농민이 선택한 1등 농사앱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수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은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 했는데
이런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를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
삶이란 때론 이렇게 허망하고 외롭구나.
이런 마음이 들땐 농사도 그만 짓고 고향인 서울로 돌아가서
노년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마음이 꿀떡같지만

어디 그것이 마음대로 되랴
그저 마음 뿐...
현업이 농사이니 농사이야기를
해야 하겠쥬.
8월 31일 고추대를 자르고 난 후
한번 수확하여 건조중인데
고추장용으로 한번 더
수확하려고 하니
날씨가 너무 더워 엄두가 나질
않아 올해 고추농사는 마무리
했습니다.
9월 10일
35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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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녁에는 싸락눈이 조금 내리더니아침에는진루개비가 내리다 그쳐 재래시장 상인의 마음을 무겁게하는 날 그래도 상인들은 진심을 담아 상품을진설하고있네요.
일요일에는 사랑하는사람, 그냥좋은사람들과 함께 행복 과 웃음, 소중한 순간 멋진 추억들로 채워지길바래봅 니다.
부자 중 제일은 마음 편한 부자요.
자리 중 제일은 마음 비운 자리라네요.
어짜피 살다가는세상 마음껏 웃으며 즐기며 살아갑시다.
새로운 한주도 힘내시고 즐겁게홧팅합시다 !
12월 15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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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려고하니
이것저것 준비할것이 많아요.
가을걷이 마지막수확.
감 따기 마무리 하고
열심히 깍아 곶감 만들기 하고 있어요.
이제 반 깍아 달았어요.
3만개 정도.
앞으로 일주일 더 깍아야 마무리 될듯 합니다.
겨울 준비 잘 하세요.
11월 10일
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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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운 사람 -
살다가 만난 사람들 중에
마음을 활짝 열고 반겨주는
눈물이 나도록
고마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슴에 피멍울 지도록 힘 겨울 때
속 깊은 마음으로 위로해 주고
함께 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모든 것이 다 망가져
콱콱 숨이 막힐 때
넓은 도량으로 격려해 주고
힘이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삶에 균열이 생기고
포기하고 싶도록 고독할 때
따뜻하게 나의 입장을 옹호해 주고
친구가되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바삭바삭
마음 조차 말라 버려 아플 때
찾아와 외로움을 달래 주고
위로해 주어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행복한 세상입니다.

세상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행복한 세상입니다.
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ㅡ 용혜원 ㅡ
8월 25일
12
오늘도 장수군에서 일을하고
퇴군하는 길에
담양톨게이트에서 광주를 바라보며
달리는 차에서
한컷하였습니다
보는 눈이 서로 다르므로
저의 눈에는 상중하
이렇게 나누어 지지 않고
세상이 평등하였으면 합니다
이렇게요
12월 25일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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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눈이콩 조금 심은것 수확하고 그자리에 도야마늘 심고왔네요 처음 심은 도야마늘 잘자라주겠지요
10월 17일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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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사고도 많이나고 무서워요
지붕이 내려앉을까봐 걱정됩니다
비닐하우스 내러앉지 않았을지 걱정되는데
미끄러워 가보지도 못하네요~
마늘,양파 비닐도 잘 견뎌줘야 할텐데
눈이 너무 많이 내리니까 걱정이 눈많큼 무겁네요
11월 28일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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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일 눈이많이 오는데 눈피해 없길을 바래 봅니다 ~♡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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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 마 일부 수확을 했는데 올여름 덥고 가물어서 그런지 많이 달리지 않았다 .어떤것은 한개도 달리지 않았다
10월 1일
5
1
정년태직후막막하여 고향에 정착하기로마음먹고 집을 직고토지 사고나무심고 일년육개윌 지나서 다시직장에 와달라는 부탁거절 못해 주말농사로전형햇내요주말농사짓는거힘듬니다 하루도 쉬지도못하고 생할하는거 정말힘더내요그래도 개속할겁니다 저예마을은영천고경면오룡동누에치는마을입니다인트냇학인하세요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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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린 나의 집
12월 20일
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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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눈이밤새도록..청계에.많이내리고.있읍니다..몸건강.하시고
.차..조심.하십시요
12월 18일
7
1
우리밭에는 아직눈이 마니 쌓여서 아무것도못하고 있네요 고추건조하려고 만든 온상도 폭삭내려앉고 이래저래ㅠㅠ
3월 4일
1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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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55
노부부의 사랑
남이 부러워할 만큼 금실이 좋기로 유명한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위해주며
아주 행복하게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할아버지가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병원을 찾는 횟수가 잦아지자 할머니를 구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를 자신의 손과 발이 되게 시키는 것은 물론
모진 말로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떠온 물을 마시다가 소리쳤습니다.
“이 여름에, 이렇게 뜨거운 물을 마시라고?”
다시 물을 떠 왔더니 할아버지는 또다시 화를 냈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환자에게 찬물을 가져오면 어떡해!”
그리고 자녀들이 병문안 때문에 찾아오자,
할아버지는 먹을 것을 안 내온다고 할머니를 나무랐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눈물을 훔치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모습을 본 큰아들이 물었습니다.
“아버지, 지난 세월 그렇게 어머니와 사이가 좋으시더니…
아프신 다음엔 왜 그렇게 못살게 구시는 거예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습니다.
“너희 엄마는 착하고 마음이 여려서 내가 죽고 나면 어떻게 살지
걱정이 돼서 비록 맘은 아프지만, 정을 좀 떼느라 그랬지.”
할아버지의 눈엔 어느새 눈물이 가득 고였습니다.
인생 소풍을 마치는 날, 배우자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영원할 것 같은 시간도 언젠가 끝이 찾아옵니다.
함께 하는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이시간을 사랑하세요
# 오늘의 명언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 소포클레스 –
펌글 입니다 !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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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운동하면서 박은사진 ㅎ 눈이 이쁘게 내렸어용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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