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날씨가 쌀쌀 하네요.
요즘날마다 조금씩 심었습니다.
1년근.2년근 어린 삼들이 잘 자라내요.^^
2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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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활동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날씨가 힘든한해라 반쪽짜리농사에 우울한 한해였는데 연말에 우수상을 주시니 이 해도 잘 살았다 싶네요~^^
팜모닝 가족 분들께서도 내년엔 더욱 농사대박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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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모님가족여러분 올한해고르지못한 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여러분덕분에 댓글활동우수상을받게되었습니다 감사하게생각합니다 2024년에는 회원여러분의하시는일모두대박나시길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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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직 이곳 산간지 해발500이라 고추수확이 늦어집니다.올해는 고추키도크고 순멎임없이 자라네요.병반도 아직은 없이 수확할 날만 기다려 봅니다.농사장님들 더운 날씨에 무리하지 마세요.건강하셔야 농사도 하실수 있어요.
23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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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날씨덕에 부직포로 덮어뒀는데 잘자라고 있네요 김장할 항암배추만 찍어봅니다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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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포도에 멍이 들었는데.. 날씨탓일까요?
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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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추워도 복숭아,사과꽃은 피네요.
23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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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경북 영천 샘마을 농원입니다
거봉(자옥)과 샤인머스켓 을 정성껏 가꾸고있습니다
날씨가 풀려지면서 이것저것 돌보고 한해 농사를 준비해봅니다
고랑에 로타리 작업도하고 왕겨도 깔아줍니다
청계가 나대신 골고루 흩어주니 일손이 줄어듭니다
매일 맛나는 청란도 먹을수있게해주는
고마운 녀석들입니다
올 한해도 풍요로운 수확을 기대해봅니다
회원님들도 화이팅하세요
23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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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초여름 날씨였는데 종일 용접작업하느라 땀 좀
흘렸네요.
05시 반에 작업도구 챙겨서 대구에 07시경에 내장동
현장에 도착해 좁은 골목길에 사방이 전선줄에 엉성한 인터넷선등등으로 크레인 장비로 철자재
슬라브 옥상으로 올리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 되었다.
매 하는 작업이지만, 바닥에 먹줄 놓고 베이스 위에에 앙카볼트로 고정시켜 기둥세우고 양쪽 중앙보 설치해서 세가래 평구대작업을 마무리 하는데 썬그라스 끼고 작업했는데 선크림도 얼굴에 바르지 않아서
잘난 얼굴 많이 태워서
지금도 홧끈거립니다.
16시경에 마무리하고
돌아와 친구집 앞뜰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으로 피로를 풀었습니다.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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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대 날씨예보가 제대로 맞지않아 농사 짓는데 도움이 안됩니다.
시간마다 바뀌는 기상대 부끄러운줄 아세요
23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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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요 모두들 따뜻하게 입으세여~
22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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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소강상태이고 날씨가 폭염이라서 논물관리에
힘쓰고있음.
23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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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추워저서 풋고추따고 왔는데 물량이 너무많아서 이웃분들 따가시라고 해야할듯합니다.
김자용 양념인 쪽파.부추.무'알타리'
그리고 시금치.갓 대파'봄동배추도
잘자라고 있네요.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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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2 -
우리는 밖에서 놀다가 해질 무렵이면 집으로 돌아와서 쇠죽을 끓였다.
겨울철에는 오후 4시 반경인 것 같습니다.
커다란 가마솥에 여물을 넣고 부엌에서 나온 구정물을 붓고 마른나무를 불쏘시개로 불을 붙인다.
사랑방에 동네 일꾼들이 모여서 새끼도 꼬고, 멍석도 만들고, 심심할 때는 두부내기 화투도 쳤다.
그래서 사랑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생솔가지랑 통나무를 아궁이 깊숙하게 밀어 넣고 불을 지폈다.
그래야 다음날 새벽에 쇠죽을 끓일 때까지 구들이 따뜻했다.
사랑방 이불은 청색 이불 홋청이었고,
베개는 나무 토막이었다.
나무토막 베개는 기름이 쩌들어서 빤질빤질했다.
겨울철은 기압이 낮아서 둥네 골목마다 연기가 자욱하게 깔렸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산수화같은 풍경이었다.
요즘 소들은 영양이 골고르게 만든 사료를 먹고 자라는데 옛날 소는 오로지 여물밖에 없었다.
여름철에 논두렁에서 풀을 베서 말린 건초와 지푸라기를 작두로 썰고 섞어서 가마솥에 넣고 호박이나 씨래기, 콩깍지도 넣고 죽겨를 같이 넣어서 끓인다.
이렇게 끓인 쇠죽은 걸쭉했다.
기껏해야 여물에 호박이나 시래기 죽겨가 전부였다.
소 외양간에는 나무로 된 구시가 있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쇠죽을 커다란 나무바가지로 퍼서 구시에 넣어주면 머리를 흔들면서 쇠죽을 먹을 때 워낭소리가 평화롭게 들리면서 어미소는 뜨거운 소죽을 잘도 먹는다.
쇠죽이 다 끓고 뒤죽일 때는 구수한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진다.
이렇게 하루 아침 저녁으로 쇠죽을 끓여서 소에게 먹였다.
그 때는 목욕탕에 가는 것은 시내에 나가야했기에 쇠죽을 끓인 솥에 발을 담가 굳은살을 벗겨내기도 했다.
암소는 새끼를 낳으면 송아지를 팔아서 살림에 보탰고, 숫소는 빠르게 크기 때문에 한해 키워서 팔았다.
물론 봄부터 농사철에는 논밭을 쟁기로 갈고 소없이는 농사를 하지 못했다.
겨울에는 소마구간을 자주 치우지 못했다.
오랫만에 마구간을 나온 황소는 엄청 날뛰었다.
소 코뚜레를 잡고 소를 진정시킬려면 등에 땀이 나기도했다.
마구간에 지푸라기를 자주 넣어주었다.
겨울철에 소를 따뜻하게도 하지만 소 배설물과 지푸라기가 퇴비를 만들기 때문에 자주 바닥에 깔아준다.
무게가 엄청난 어미소가 지푸라기를 차곡차곡 밟고 다져서 쇠스랑으로 한참을 긁어내야했다.
이것을 마당에서 썪히면 훌륭한 퇴비가 되었다.
마구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지푸라기로 새로 깔아주면 소들도 좋아했던 것 같았다.
고향에서 소를 팔거나 살려면 남원장날 우시장에 가야했다.
오십리길을 다녀와야 했는데 뭐하러 걸어서 따라 다녔나!싶다.
이번이 12번째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 앞뒤도 없이 써내려간 저의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저만의 이야기일 수 있었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짜증나실 때도 있었을 것이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실 때도 메세지 알림소리가 짜증스러웠겠죠.
또 한편으로는 귀찮을 때도 있으셨겠죠?
제가 핸드폰에 제 이야기를 주로 새볔녘에 써내려갑니다.
그러다보면 환하게 날이 밝습니다.
그래도 한참을 기다렸다 메세지를 보내곤 했습니다.
옛날에 어쩌면 어른들께서는 새볔에 저렇게 잠이 없을까?했는데 이제는 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제 메세지가 어쩔 때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아닐까?저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한테는 공감되지 않은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사계절 중에 봄이 지나고 여름에 접어 들었습니다.
올 여름은 굉장히 무더운 날씨가 있을거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습니다.
어떤이는 올해 60년만에 폭염과 45도의 날씨가 있을거라는 경고도 있습니다.
많이 염려스럽습니다.
며칠 전에 흡족하진 않지만 밭 작물에 보약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 동안 날씨가 쌀쌀해서 움추렸던 고추랑 오이, 호박 등이 훌쩍 자랐습니다.
고추는 추비도 하고 곁순도 땄습니다.
주말 쯤 두번째 줄을 매도 되겠더군요.
이제사 땅속에 거름을 빨아들이기 시작해서 우리말로 고추순이 느클느클하더군요.
오이는 매일 물주기를 했더니 폭풍성장을 하네요.
매일 오이집게를 하나씩 오이망에 집어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있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는 것이 성공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음식점에 주인장께서 이런 글귀를 서각을해서 걸어 놓으셨더군요.
"맛 있으면 이웃에게 알리고
맛 없으면 주인에게 알려주세요."
괜히 맛있겠구나!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어떤 일을 하던 자긍심을 갖어야 하겠습니다.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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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겁나게 춥네요~~
농부님들 감기 조심하세용~~^^
22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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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합니다. 농부님들 건강챙기세요
22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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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배추 씨앗 파종 6일째.
발아가 잘되서 크고 있어요.
며칠 뒤면 본 잎도 볼 수 있겠죠?
고온다습의 날씨라서,
웃자람 방지를 대비하라고 하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2중으로 잘 덮힌 모기장 안에 있습니다^^
23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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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날씨가 무더은데 참깨 심었습니다
팜모닝 농부님 오늘하루도 수고하세요
2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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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팜모닝 사랑방 8월 2일 출석부♥︎
폭염에 장마, 소나기까지, 농작물 피해는 없으신가요?
출석 댓글과 함께 응원의 한 마디를 남겨보세요.
7월에는 폭염과 장마였다면
8월은 소나기와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병충해 발생으로 배추와 무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하네요.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힘든 시기에
어떻게 병해충 방제 작업하고 계신가요?
♥︎ 출석 인증 댓글로 여러분의 소식을 알려주세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내일도 사랑방 출석도장 꾹! 남겨주세요.
22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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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