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처리고민. 판매방법 알고계신분 있을까요 알려주시면감사하겠읍니다
돈나물도 소량 있읍니다
5월 8일
6
3
[🕊️팜모닝 새소식: 장터가 새롭게 바뀌었어요!]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장터에서 어떤 상품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하고 망설이셨나요?
요즘 인기 상품, 특가인 상품을 편하게 구경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장터가 바뀌었어요.
이제 장터에서 돈과 시간은 아끼고, 편하게 구경해 보세요.
👀장터 지금 바로 구경하기👇(아래 초록색 글자 누르기)
https://app.farmmorning.com/marketplace
▼달라진 장터, 아래 이미지를 통해 알아보세요!▼
1월 6일
55
18
1
Farmmorning
국화가 한창 피고있어요.
돈되는가 싶어 국화를 키워봤는데...
국화라는 식물이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이네요.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는 몸이라서 돈만드는건 포기하고 인제는 관상용으로 쳐다만 보고있습니다
11월 20일
13
26
Farmmorning
아무리
중고 해태망이라지만 이런 너덜이를 돈받고 팔아 먹다니!
아쉽다.
동영상만 찍었는데, 올리지 못하네.
동영상 추가 기능은없나요?
6월 17일
5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 60
♡ 나를 찾지 마라 내 아들아! ♡
나를 찾지 마라 내 아들아!
명절때 친가에 오고 싶다고 하지마라.
처가가 좋으면 처가에 가고
그냥 연휴니 맘껏 놀거라.
이 엄마는 그동안 명절이면
허리 빠지게 일했다
그래서 지금은 놀러가고 싶다.
평생을 끼고 살았는데
뭘 자꾸 보여주려 하느냐.
그냥 한달에 한번
아니 두달에 한번이면 족하다.
니들끼리 알콩달콩 잼나게 살거라.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네 처와 싸웠다고 내집에 오지마라.
너희 집은
네 마누라가 있는 그곳이다.
깨끗이 치워놓은 내 거실에
너 한번 왔다가면 정리조차 힘들다.
나 이제는 물건이 한곳에 있는
그런걸 느끼며 살고 싶다.
부부가 살면서 싸울때도 있지.
하지만 둘이서 해결하고
영~ 갈곳없으면 처가로 가거라.
그곳에서 불편함을 겪어야
네집이 얼마나 좋은지 알꺼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결혼했으면
마누라가 해주는 밥이 모래알이어도
마누라가 한 반찬이 입에 맞지 않아도
투덜대지 말고 먹거라.
30평생을 네 입에 맞는
밥과 반찬을 준비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
제발 우리도 신혼처럼 살게 해다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이 엄마는 니들 키우면서
직장도 다녔고 돈벌었다.
내가 낳은 자식은
내가 돌보는 게 맞다.
그래야 자식을 함부로 키우면
안된다는 것도
그 책임이 얼마나 큰지도 알거다.
그러니
니들이 좋아서 만든 자식을
나한테 넘기지 마라.
또한 처가에도 안된다.
처가 부모 역시
힘들게 자식 키웠으리라.
잠깐 여행을 가고 싶다면
그때는 봐주마.
나 찾지 마라 아들아!
네가 선택한 마누라의 흠을
이 엄마한테 와서 말하지 마라.
그건 네 얼굴에 침뱉기다
네가 선택했잖니?
부부는 평생을 맞춰가며 사는 거다.
네 마누라는 네가 좋기만 하겠냐?
이 어미를 욕먹이지 말아라.
아들놈을 이따구로 키웠다는 말
너 때문에 욕먹는 거
초딩 때 끝났다고 생각한다.
나 찾지 마라 아들아!
허황된 생각을 갖지 마라.
사업을 하고 싶거든
사업 종자돈을 모은 다음에 하거라.
내꺼 니꺼 그건 분명히 하자.
내가 니 엄마지만
나도 내인생이 있고 내 생활이 있다.
내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하니
너도 네가정을 잘 이끌어 가거라.
아들아 아내를 울리지마라!
네 아내를 울리는 것은
이 어미를 울리는 것과 같다.
이 엄마가 어찌 살았는지
그걸 기억한다면 감히
네 아내를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아들아 장모님께 잘하거라.
딸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가슴시린 그런 게 딸이다.
너도 딸을 낳아보면 안다.
그러니 네마누라를 키워준
그분께 진정으로 잘하거라.
너희가 무소식으로 살아주면
그게 나의 행복이다.
@넷에서 담아온 글 입니다
5월 2일
76
40
10
참깨밭에요놈이왔내요
무순약을처야될까요
8월 20일
23
22
1
Farmmorning
이것은 무슨 버섯인가요.
사진만 찍고 그냥 두고온
버섯 영지면 좋게습니다.
사랑합니다.
9월 16일
7
5
Farmmorning
🟣죽은뒤에 남은돈 복인가? 독인가?♦️
쓰레기장에서 주인 없는 돈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4월 한 쓰레기 처리 회사는 혼자 살다가 죽은 노인의 집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에서 검은 봉지에 담긴 현금 4억 원을 발견했다.

버려진 유품 속에 섞여 나온 돈이 지난 해에만 약1,900억 원에 달할 정도라고하니,
외롭고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도 죽음 직전까지 돈을 생명줄 처럼 움켜쥐고 있던 노년의 강박감을 말해준다.

돈은 써야 내 돈이다.
내가 벌어놓은 돈이라고 할지라도 내가 쓰지 않으면 내돈이 아니라
남의 돈일 수 밖에 없다.

노인들이 돈에 집착 하는 이유는 자식이나 사회로 부터 버림 받았을 때,
최후에 의지할 곳은 돈 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나오지만, 사실 그 정도로 비참한 경우를 당하게 되면 설령 돈이 있더라도 별 뽀족한 수가 없다.

내가 죽으면 돈도 소용 없고, 자식에게 상속한다고 자식이 행복해지지도 않는다.

꽤 오래 전에 코미디계의 황제라 불리던 이주일氏의 묘가 사라졌고,
묘비는 뽑힌 채 버려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묘 땅까지 팔아 다 썼다.
유족이 묘지까지 팔아 먹었다고 한다.

한참 밤무대를 뛸 때는 자고 일어나면 현금자루가 머리맡에 놓여있었다고 회고했을 정도로 큰 부(富)를 거머쥐었고,
그 부동산을 지금 가치로 따지면 5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금연광고 모델로 나와 흡연율을 뚝 떨어뜨릴 만큼 열심히 살았고,
세상 떠난 뒤 공익재단과 금연재단 설립까지 꿈꿨던 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의 유족들은 기껏해야 1년에 100만 원 안팎인 묘지 관리비를 체납했을 정도로 유산을 탕진했다.
잘못된 재산상속은 상속인에게 독(毒)이 든 성배를 전해 주는 꼴이다.

국내 재벌치고 상속에 관한 분쟁이 없는 가문이 거의 없다.
재벌뿐 아니라 평범한 가정에서도 재산 상속을 놓고 가족 간에 전쟁을 벌이다시피 한다.
전부 원수로 지낸다.
남기는 건 재산인데 결과는 형제자매 간의 원수관계다.
유산을 놓고 싸움질하는 자식보다 재산을 물려주고 떠나는 부모의 책임이 더 크다.

싸울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놓고 세상을 떠났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자식이나 형제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생각은 경우에 따라서는 착각일 수 있다.

자식들에게 돈을 남겨주고 떠나지 말고,
장의사에게 지불할 돈만 남겨두고 다 쓰라는 말을 깊이 새겨 들어야 한다.

인생은 단 한 번 이다.
그리고, 내 인생은 내 것이다.
하늘이 준 물질적인 축복을 마음껏 누리고,
마지막엔 탈탈 털고 빈손으로 떠나는 게 순리다.

혼자서 조용히 돈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23년 9월 4일
12
11
Farmmorning
마지막 사과 출하 작업입니다
저온저장고 보관중인 사과 포장해서
출하중입니다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사과 판돈으로 인력비 농약값 등등
하고나면 없어질 자금입니다
다들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출하합니다
햇살드림농장
4월 14일
10
2
Farmmorning
수요힐링이야기
- 잘 살다 가는 것도 실력이다.
요즘들어
장례식장에 갈 일이 많아졌다.
친구 또는 일가 친척분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기 시작한 것이다.
새삼스레 숙명적인 우리들의 숙제를 꺼내들었다.
끝까지 존엄하게 살다 가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그 답을 찾은 곳은 또 다른 장례식장이었다.
친구 아버님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친구가 말했다.
"OO야, 너 그거 아니?
사람이 죽는 것도 실력이 있어야 돼.
그런 면에서 우리 아버지는 정말
대단한 실력으로 끝까지 스승 노릇 하셨어."
고인은 반년 전 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다고 한다.
갑자기 닥친 죽음 앞에서
당황할 법도 하지만
그분은 차분히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혼자 살 아내를 위해
자그마한 집으로 이사를 하고,
재산을 정리해 자식들에게
선물처럼 조금씩 나눠주셨다.
그리고 이런 말씀을 남기셨다.
"사람은 마지막까지
잘 아파야 되고, 잘 죽어야 된다."
그래서 아버지가 아플 비용, 죽을 비용을 다
마련해놨다. 너희들 사는 것도 힘든데
부모 아플 비용까지 감당하려면
얼마나 힘들겠냐.
아버지가 오랫동안 준비해놨으니
돈은 걱정 말고, 나 가기 전까지
얼굴만 자주 보여줘라.
그리고 그분은 스스로
정한 병원에 입원하셨다.
임종을 앞두고선 의사에게 심정지가 오면
연명치료를 하지 말라는 약속을 받고
문서에 사인까지 직접 하셨다.
자식들에게 아버지 연명치료 여부를
결정 하는 아픔을 절대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임종이 가까워서는 1인실로 옮기기로
미리 얘기해 두셨다. 자신이 고통에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보고 누군가 겁먹을 수 있으니
가족들과 조용히 있고 싶다는 뜻이었다.
친구의 아버님이
마지막으로 하신 일이 있다.
가족들 모두에게 각각의 영상편지를
남긴 것이다.
아들, 딸, 며느리, 사위, 그리고 손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작별인사를 하며 영상 끝에
이런 당부를 남기셨다고 한다.
"사랑하는 딸아, 아버지가 부탁이 있다.
한 달에 한 번씩은 하늘을 봐라.
아버지가 거기 있다.
너희들 잘 되라고 하늘에서
기도할 테니 꼭 한 달에 한 번씩은
하늘을 보면서 살아라. 힘들때는
하늘을 보면서 다시 힘을 내라."
그분은 자식들에게 마지막까지
존경스러운 스승의 모습으로 살다가셨다.
어떻게 아파야 하는지,
죽는 모습이 어때야 하는지,
존엄성을 지키면서
인생을 마무리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신 것이다.
우리는 주로 뭔가를 '시작'할 때
준비라는 단어를 붙인다.
출산 준비,
결혼 준비,
취업 준비….
그러나 마무리에는
준비라는 단어를 붙이지 않는다.
은퇴 준비가 그토록 허술하고
임종 준비라는 단어는
금기시 돼버린 이유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60대 이후를 남은 힘,
남은 돈으로 살려고 한다.
그러나 자식들 공부시키고 먹고살기 바쁜
현실을 버티다 보면 어느 새 거짓말처럼
노후가 눈앞에 다가와 있다.
그 때부터라도 정말 '잘 죽을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자식들 형편에 따라서 아프고,
자식들 돈에 맞춰서 병원에 끌려다녀야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존엄성이 사라지는 데다 자식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 때문에 있는 대로
자식들에게 주지 말고,
내 자존감을 지키고
마지막을 잘 정리할 수 있는 비용을
반드시 남겨둬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에게 후회와 원망 대신
아름다운 추억과 스승다운 모습을 남길 수 있도록, 돌아가신 부모를 생각하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마지막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어디 보통 실력인가.
나이들수록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그런 내공은 갑자기 안 생긴다.
육십이 넘으면
고집이 세져서 남의 말은 안 들으니 스스로라도
배우고 깨달아야 한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이 담긴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다.
그렇게 애써야 마지막에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죽을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잘 죽는 것이야말로
한 사람의 인생이 담긴 진짜 실력이다.
"잘 살다 가는 것도 실력이다!"
바로 나 자신의 일이다.
당신의 '準備' 응원합니다.
10월 16일
17
5
3
배추모종을 심었는데 생자점까지
모두 했볕에 타죽었는데 어떻게
하면 타죽지안나요.
해마다 배추를 심어왔지만 올
같은해는 처음입니다.
8월 28일
8
8
1
4월 22일 심은 내고추
잘 크고 있답니다
고추심고
일주일 후에
물 2리터에 양조식초
반컵 조금 넘게 주고
그리고 고추심고 20일후쯤
비가 엄청 마니 와서
물 2리터에 양조식초 반컴 조금 넘게
그렇게 주었답니다
그리고 고추심고
한달 되였을때
고추에 식초반컵 목초액 두수저 설탕 두수저 미원 조금 락스 뚜껑에 락스 한뚜껑
농협에서 영양제 사서
요플레수저에 반수저
그리고 밭 고랑에
유박 유황칼슘 준게
다랍니다
어제 새벽 5시에 나가서
고추줄 메주고 있는데
이장님 오셔서 고추 이리저리 살피면서
만지시더니
비리가 없네 ㅋ
5월이라 꽃 잔디꽃 패랭이꽃 싸게 행사했답니다
아직 꽃값 안 보낸분
13분 ㅜ
3분은 다른이름이로
보내시고
열분 꽃값
바쁘셔서 그렇겠지
문자는 두번 넣었답니다
꽃값 보내주시면
엄마
맛있는거 사 드릴께요
아직
바쁘셔서
꽃가격 안 보내 주신분 ㅋ
혹시 올해 넘기실거 아니져
그리고 요즘 유튜브에서
유튜브 구독자님이
6천500 분
구독자님 마니 신청하시면
팜님들 채소등 판매글 올릴 생각입니다
힘들게 농사 지으시는데
판로가 최고 거든요
열심히 활동해서
구독자님 만분 모신후
고추판매 채소판매
글 올릴 생각입니다
응원 부탁 드립니다
구독도
부탁 드립니다
약속합니다
구독자님 모이시면
농수산물 판매로
갈 꿈을 키우고 있답니다
돈 생기는건 아니지만
좋은일 하고 복
많이 받으려구요
이선균님 언론몰이로
자살하셨잖아요
김호중님 술취해서
해서는 안될 큰일을 ㅜ
앞길이 구만리 같은데
나쁜말은 숨기시고
나쁜생각하지말고
일어나
응원해 주시는것두
복 쌓으시는 겁니다
https://youtube.com/shorts/Cvk8ye2vLu4?si=sympkNmqxVhhAD2n
5월 29일
38
40
4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 33
"20년의 봉급과 맞바꾼
     세 가지 삶의 지혜"
어느산속에 
가난한 농부와 아내가 살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살고 있던 가난한 농부가
집을 떠나 다른 마을에 가서
돈을 벌어오기로 했습니다.
예전 우리네 머슴살이와
같은 것입니다. 
아내 곁을 떠나기 전
농부와 아내는 서로를 향한 
믿음을 지키자고 굳게
약속 했습니다.
집을 떠난 농부는 이십일을 걸려
어느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잣집에서 20년을 일하기로 했습니다.
농부는 주인에게 20년 동안
자신의 월급을 저축해 두기를 부탁했습니다. 
드디어 20년이 차서
농부는 주인에게 자신의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둘 중에 한 가지를 선택 하라는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20년간 번 돈을 가져갈 것인가
아니면 세 가지 삶의 지혜를
들을 것인가 -?
선택 하라는 것입니다.
이틀 동안 고민한 농부는 20년간
번 돈 대신 세 가지 삶의 지혜를
듣기로 했습니다.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조목조목
세 가지 삶의 지혜를 말해
주었습니다.
“첫째로, 인생에서 지름길을
택하지 말게-,
그러면 대가를 크게 치르고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네.“
“둘째로, 과하게 호기심을
가지지 말게-,
과한 호기심은 다칠 수도 있다네.”
“셋째로, 화가 났을 때 절대로 무언가를 결정하지  말게-, 
그렇지 않으면 끝없는 후회를
하게 된다네.“
주인은 그에게
빵 세 덩어리를 주며 말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의 빵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먹고, 
세 번째 빵은 집에서 먹게나 !”
농부는
주인에게 감사해 하며
길을 떠났습니다.
첫째 날에 그는 그가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는 여행자를 만났습니다.
농부는 대답했습니다.
“20년의 노동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20일이나 걸린답니다.
“여행자가 말했습니다.
“제가 5일밖에 걸리지 않는
더 빠른 지름길로 안내해 주겠습니다.”
농부는 지름길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는 주인이 해줬던
첫 번째 조언이 떠올랐습니다.
농부는 지름길 대신
긴 여정을 선택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노상강도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밤이 되어 농부는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하룻밤을 머물기로
했습니다.
그가 잠을 자고 있을 때
큰 울음소리가 그를 깨웠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궁금해져서
그는 일어나서 문을 조금
열었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해줬던
두 번 째 조언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집주인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호랑이가 밤에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모두 문을 단단히
잠그고 있었지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농부는 20일이 걸려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는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그는
창문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집 안을 들여다보는 순간
기쁨이 충격과 분노로
변했습니다.
그의 아내가 다른 남자를
껴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증오가 그의 마음을 지배했고
그는 달려가서 둘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인이 말해준
세 번 째 조언을 기억했고
자신을 억제 했습니다.
그날 밤 그는 헛간에서 잠을 잤습니다.
해가 떠오르자 그는 마음을
진정하고 생각 했습니다.
"주인에게 돌아가서
일을 다시 구하고 아내와
그의 애인을 죽이지 말자".
하지만 돌아가기 전에 아내에게
자신은  항상 믿음을 잃지 않았다고
말하기로 했습니다.
그가 문을 두드렸을 때
아내는 문을 열고 그의 품에
안겨 왔습니다.
그는 아내를 거칠게 밀어내며
슬프게 말했습니다.
“나는 항상 믿음을 가졌는데
당신은 나를 배신했어-!”
“아니에요-!”
아내가 강하게 머리를
저었습니다.
“나는 어젯밤에
당신과 한 남자가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단 말이요-!” 
농부가 말했습니다.
아내가 대답 했습니다.
“그 남자는 우리 아들이에요-!”
“당신이 떠날 때
저는 임신 중이었고 우리 아들은  
스무 살이 되었어요-!”
그 말을 들은 농부는 아내를
꼬-옥 껴안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부부와 아들은
마지막 남은 빵을 먹기 위해
마주 앉았습니다.
농부가 빵을  자르니
그 속에는 그가 20년 동안
번 돈과 이자가 고스란히
들어 있었습니다
감동을 주는 지혜의 글이다. 
우리는 이런 지혜의 이야기를
읽으며 여기까지 왔다.
상황에 따라 감정을 조율하는
농부의 대응이 가슴을 조리 게 했다.
누구나 감정을
다스리는 게 쉽지 않다. 
얼마나 각박한 세상인가,
우리들 앞에는 화(禍)낼 일만
늘어나고 있다.
여기 이 삶의 지혜가
모든 이의 양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귀한글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예님 ^^♡
3월 19일
60
41
5
근사미는 초기에 밭둑 논둑위주로바스타나 신스타와 석억어 뿌려주고 나무종류에는 반벌이 좋지요 반벨은. 삐죽삐죽한 풀은 안죽고 넙적한 풀들만 오그라져서. 죽지요 선택적으로 돈둑이큰곳에는 벼가 다아도 벼는 괜찬지요 소나무종류엽에는 금물입니다
지겨운 아카시아를 톱으로 자른후 반벨을 탈지면에 적셔서 비닐로 씨우고 고무줄로 묵어두면 안전하게 싹 죽지요 ~^^
7월 11일
7
2024년도 3월10
저는 충남태안에서 농사를짖고 있습니다
고구마 농사 지으면서 열심히 노력을 한바 농사지으면서 이득도 없고 빛만지여 개인회생을 하고 1달에 70원식 갑으라는 통보를 받엇는데 농사 지여 빛을 값으려고. 용역도 댕기여 노력햇는데 이젠 몸도 따라주지를 안는군요.
이거 어찌하면 좋을까 근심반 걱정 반 입니다
돈 조금모야 빛을 청산 하려면 비료값 농약값 인건비 등등 감당이 안데네요
팜님들은 농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농사 안짖고 남에 품을 파는게 낳더군요
팜님들 조언를 듣고 싶어유 ~~~
3월 20일
16
30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8
숙종시대 가난한집 웃음소리
숙종은 땅거미가 내리면 허름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호위무사도 없이
몰래 궁궐을 빠져나가 여기저기 쏘다니며
백성들이 살아가는 걸 두눈으로 직접 보고
두귀로 직접 들었다. 
주막에 들러 대포 한잔 마시고 짠지 한점으로
입을 다시며 임금 욕하는 소리도 귀담아들었다. 
세상 민심이 흉흉했다. 
설상가상 역병이 돌아 민심은 더더욱 어두웠다. 
작년 농사가 가뭄과 홍수로 예년에 없던 흉년이라
백성들의 보릿고개 넘어가는 신음소리가 애간장을 끓게 했다. 
이 골목 저 거리 발길 닿는 곳마다 한숨소리뿐이라
숙종의 마음이 천근만근인데 어디서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저 소리 들어본 지 얼마만인가? 저 웃음소리!”
숙종은 깜깜한 부암동 골목길을 비틀거리며 넘어지며
웃음소리 따라서 허겁지겁 올랐다. 
서너칸 초가집들이 띄엄띄엄 있는 골목 끝자락에
웃음이 흘러나오는 집안을 들여다봤더니
아무리 훑어봐도 웃음이 나올 이유가 없었다. 
관솔불을 밝혀놓은 헛간에서 이집 주인인 듯한 남자는 짚신을 삼고,
아이들은 짚을 다듬고, 아이들 할아버지는 가위로 짚신을 다듬었다.
할머니는 관솔불 아래서 바느질을 하고 안주인은 쟁반에 쑥떡을 담아왔다. 
허허허 호호호 킬킬킬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숙종은 그 집 마당으로 들어가 ‘똑똑똑’ 헛간 문고리를 두드렸다.
“이 야심한 밤에 누가 찾아왔나?” 
헛간 문이 열렸다.
“지나가던 과객이요, 목이 말라 염치 불구하고 들어왔습니다” 
영감님이 숙종을 보더니 
“누추하지만 이리 앉으시오” 하며
자신이 앉았던 자리를 내어줬다.
숙종의 무릎이 흙투성인 걸 보고 말했다.
“올라오는 골목길에 올봄 얼었던 흙이 녹아 계단이 허물어졌는데, 
일손이 모자라 손쓸 틈이 없어 저 모양입니다. 
넘어진 모양인데 다치신 데는 없으신지요?” 
숙종이 웃으며 “괜찮습니다” 하자
며느리가 물 한사발과 쑥떡 세개를 쟁반에 얹어왔다. 
부암동 골목을 돌면서 배가 꺼진 숙종은 쑥떡을 정신없이 먹었다. 
보릿가루 쑥떡이었다. 마지막 쑥떡을 먹다가 반쪽을 조끼 호주머니에 넣었다.
“온 나라가 한숨 소리뿐인데 귀댁은 무슨 경사가 있어
집안에 웃음소리가 끊어지지 않소이까?” 
짚신을 삼던 이집 가장이 소피를 보고 오다가 입을 열었다.
“큰 경사는 없지만 큰 걱정거리도 없소이다” 
숙종이 물었다.
“짚신 팔아 호구지책으로 삼으니 궁핍이 쌓인 게
소인 눈에도 보이는데 걱정이 없다니요?”
“지난 세번 장날마다 비가 와서 짚신을 못 팔아 저렇게 쌓여 있습니다만
비가 그치면 또 팔러 나갈 겁니다” 
그는 물 한사발을 마시고 또 다시 짚신을 삼으며 말했다. 
“짚신 못 파는 게 문제겠어요. 어디, 비가 와야지요. 
농사꾼들이 학수고대하는 단비잖아요”
“마음 씀씀이가 부자이십니다. 허허” 
숙종도 덩달아 웃음이 났다. 
“나는 진짜 부자예요. 
빚 갚으며 저축하며 살아가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짚을 다듬던 아이들이 까닥까닥 조는 걸 보고 숙종이 일어섰다.
밤이슬을 맞으며 궁궐로 돌아온 숙종이 주방 상궁을 불렀다. 
잠자던 주방 상궁이 놀라서 어전에 꿇어앉자
조끼 주머니에서 꼬들꼬들 말라붙은 보릿가루 쑥떡을 꺼내 말했다.
“당장 이 떡을 만들어 올리렷다.” 
주방 상궁이 
“전하 이 보릿가루 쑥떡은 드시지 못합니다” 하자
임금이 노해 말했다. 
“먹고 안 먹고는 짐이 정할 일이로다.” 
주방 상궁은 부랴부랴 보리쌀을 구해와 절구에 빻고
주방 궁녀들은 자다가 일어나 초롱불을 들고 궁궐을 돌며 쑥을 뜯어
보릿가루와 섞어 찐 후 절구질을 했다. 
그 사이 숙종은 안주를 곁들여 약주를 했다. 
주방 상궁이 보리쑥떡을 해왔을 때는 닭이 울었다. 
보리쑥떡을 한입 먹어보고는 상을 물렸다. 
숙종은 잠이 오지 않았다. “빚 갚으며 저축하며…” 
그 소리가 귓전을 맴돌았다.
이튿날 아침, 한 떼거리 일꾼들이 소달구지에 돌을 싣고 와
부암동 짚신장수 집으로 오르는 골목길에 돌계단을 놓았다.
밤이 되자 어젯밤에 왔던 그 허름한 나그네가 다시 나타났다. 
짚신장수가 일손을 놓고 벌떡 일어나 숙종의 두손을 잡으며 말했다.
“어젯밤 귀인께서 다녀가신 후 오늘 아침 골목길이 저렇게 변했습니다요.” 
숙종이 허허 웃으며 
“나는 모르는 일입니다요.” 
시침을 뚝 뗐다. 
“어젯밤에 궁금해서 잠을 못 잤습니다요” 
짚신장수가 
“뭐가 그리 궁금했습니까요?” 묻자
숙종이 답했다. 
“빚 갚으며 저축하고 산다니 그게 무슨 뜻인지 몰라 밤새도록 생각했지요.” 
컬컬컬∼ 짚신장수가 목을 젖히며 웃더니 말했다.
“제 부모님이 저를 낳으시고 키워주셨으니 제가 빚을 졌잖아요. 
정성껏 봉양하니 빚을 갚는 것이고, 
제가 또 자식을 낳아 잘 키우고 있으니 저축을 하는 거잖아요.” 
숙종이 크게 웃었다. 
“여봐라∼ 상을 올려라” 
숙종이 소리치자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주방 상궁이
지게에 바리바리 지고 온 평복 차림 군졸들의 지게에서 고리짝을 내려놓았다. 
갈비찜에, 약밥에, 수정과 한독, 그리고 돈 천냥. 
짚신장수 일가족은 끝까지 임금인 줄 몰랐다.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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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비닐하우스에 엄나무 9만주 파종 했습니다. 4층으로 적층해서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단돈10만원으로 물펌프 온습도제어 환기제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토양습도 확인후 자동으로 미세살수가능하도록 직접설계해봤습니다.
나중에 200평이상 하우스 지을때 참고하려고 시범적으로 가동중입니다.
1월 25일
17
7
1
Farmmorning
멧돼지 저는 이렇게 했더니 안와서 좋네요
큰개 있는분은 한달정도 밭주위에 두시고 개 변을 주위에
뿌려 주시면 안옴니다 또한 고란이도 안 오더군요
그물로도하고 덧도 했는데
소용없고 제일좋더군요
개가 없는분은 개 변을 돼지 다니는 길목이나 근처에 뿌려주셔도 됨니다
혹 모를까 허실 삼아 한번 해보세요
9월 12일
18
3
4
고사리 밭에 까마중이
온 밭을 뒤 덮고 있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고사리 끈고 나서 한번 왔다가
깨끗해서 보이는거 뽑아주고
1달만에 왔더니 어이가 없네요
작년에는 안 보이던 풀이
누가 씨를 뿌리고 갔나~~
까마중의 세력이 너무 강하고
성장속도가 폭풍입니다
이거 왜~~이래
까마중 풀 잡는 방법 있나요?...
10월 28일
8
4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