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리태와 쥐눈이콩 타작으로 농사일 모두 마침.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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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멧돼지 퇴치 방법]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19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멧돼지 퇴치 방법>입니다.
최근 팜이웃들의 맷돼지 피해 글이 많이 보이고 있어 준비했습니다. 😭
수확을 앞두고 힘들게 가꾼 텃밭이 멧돼지에게 쑥대밭이 되지 않도록
예방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멧돼지의 특성]
- 서식지: 먹이가 많고 몸을 숨길 수 있는 논이나 휴경지
- 번식: 생후 2년이면 수태가 가능하며 한번에 5~8마리의 새끼를 낳는 강력한 번식력을 가졌음
- 습성: 잡식성이며 많이 먹어 벼, 과수, 채소류, 고구마, 감자 등 대부분의 농작물의 피해를 줌. (후각이 예민)
[퇴치 방법]
🔻기피제 및 기피식물
- 기피물질로는 목초액, 마늘, 머리카락, 화학물질이 많이 사용되고, 멧돼지의 주 이동경로에 뿌려둡니다.
- 기피식물로는 깨, 더덕, 매리골드 등이 있으며 후각이 예민한 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기피제 및 기피식물은 멧돼지 퇴치에 효과적이지만 일시적이고, 비가 오면 효과가 감소합니다.
🔻전기 울타리 설치
-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한번 충격을 받으면 전기울타리가 설치된 광원을 기피하게 됩니다.
- 설치방법은 전선을 지면에서 20~30cm 정도의 높이에 치고, 20~30cm 간격으로 2~3줄 더 전선을 설치합니다.
- 멧돼지는 코로 장애물을 확인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전선을 멧돼지의 코 높이 정도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의 플러스+ 전류는 울타리 강선에, 마이너스- 전류는 지중에 매설)
🔻감지센서 및 불빛 설치
- 초음파, 적외선 퇴치기, 사이렌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 야생동물이 나타날 때만 소리나 불빛을 발생해야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소리만 발생할 경우 학습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불빛을 겸용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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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희 엄마가 심어라 주신
파란콩 입니다.
메주도 쑨다는 콩으로 씨앗 구하기 어렵다시며 잘 가꾸어 씨앗종자 받으려고
정성은 들였지만 초보 농사꾼에 약치는걸 남편에게 맏기는데
저보다 더 상식없는 남편
전혀 도움이 안된답니다
혹여 무슨 병인지?
약재는 무엇을 써야 되는지
고수님들 조언 부탁 합니다.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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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요즘은. 고추수확 참깨수확 올콩수확
더위가 심해 무척 힘드네요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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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게 나무 줄기여? 서리태콩 줄기여?
https://youtu.be/wXz7QIAEgX4?si=KpjZO8sLQpcqTMBR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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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고 기온이떨어지니 작물들이 넘잘자라네요 콩도 익어 수확할때가 다되어가네요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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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참깨 농사
고라니등 짐승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 상담을 하였다.
1.태양광전기, 울타리용 전선 설치 전원을 공급 짐승을 접근하지 못하는 방법
2.철망으로 울타리 설치 두 가지 방법 이 있었다.
난 2번을 선택했다
지원금 60% 자부담 40%
설치완료
울타리 사업은 서부경남 전체 5년마다 한 번씩 있는것 같다 (추정)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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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서리태 콩타작을 합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몇날 몆일 밟는 옛날 탈곡기로 콩 텁니다.~~ 아무 생각도 안나고 무아지경지경입니다.
도리깨질도 합니다. 미친듯이 막 두드립니다.~~엄한테 스트레스 풉니다.
풍구에 콩깎지 날려버립니다.~~확확 불어 날립니다.
23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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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마 씨앗 콩처럼 밥에 넣어먹네요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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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콩밭을 돼지가 다 망치고 있어요 산돼지퇴치법 어떡해하나요 방법좀 공유해주셔요. 으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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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주눈이콩 조금 심은것 수확하고 그자리에 도야마늘 심고왔네요 처음 심은 도야마늘 잘자라주겠지요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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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사 초보라 콩은 언제 심는것이 좋을지 몰라서요?
알려주세요~^^
콩밭은 만들어 놓았어요~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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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서리태콩밭이에요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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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호랑이 덩쿨콩을 첨 심어봤는데 원래 이리 자라는지 ᆢ하늘 높은줄 모르고 덩쿨은 올라가는데 콩은 언제 달릴려나?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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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5
조실부모하고 친척집을 전전하던 순둥이는
부모가 남긴 논 서 마지기 문서를 들고
외삼촌 집으로 들어갔다...!
변변치 못한 외삼촌이란 인간은 허구한 날 투전판을 쏘다니더니 금쪽같은 순둥이의 논 서 마지기를 날려버렸다...!
열일곱이 된 순둥이는 외삼촌 집을 나와 오씨네 머슴으로 들어갔다...!
법 없이도 살아갈 착한 순둥이를 모진 세상은 끊임없이 등쳐먹었다...!
머슴으로 죽어라 일을 해서 계약한 3년이 꽉
차자 오씨는 이런저런 핑계로 새경을 반으로 깎아버렸다...!
사람들은 사또에게 고발하라고 했지만 순둥
이는 관가로 가다가 발걸음을 돌려 주막집에서 술을 퍼마시고 분을 삭였다...!
반밖에 못 받았지만 그 새경으로 나지막한 둔덕산을 하나 샀다...!
골짜기에 한 칸짜리 초가집을 짓고 밤낮으로 둔덕을 일궜다...!
“흙은 나를 속이지 않겠지...!”
그는 이를 악물고 잡목을 베어 내고 바위를 굴려내고 돌을 캐냈다...!
한 뼘 한 뼘 밭이 늘어나는 게 너무나 기뻐
어떤 날은 달밤에 혼자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남은 새경이 바닥날 때쯤 한 마지기 남짓 일궈 놓은 밭에 조와 메밀을 심어 양식을 하고, 겨울이면 읍내에 가서 엽전 몇 닢에 남의 집 통시를 퍼 주고 그 똥통을 메고 와서 밭에다 뿌렸다...!
언 땅이 녹자마자 또다시 화전을 일구기를
5년...! 둔덕산은 번듯한 밭으로 변했다...!
그해 봄, 순둥이는 콩 세 가마를 장리로
들여와 밭에 심기 시작했다...!
콩을 심는 데에만 꼬박 이레가 걸렸다...!
콩을 다 심고 순둥이는 주막으로 내려가 술을 마셨다...!
부엌에서 일하는 열아홉 살 주모의 질녀
봉선이를 점찍어 두고 가을에 콩을 추수하면 데려다 혼례를 올리겠다고 마음먹고 주모의 귀띔도 받아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부슬부슬 밤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천지신명님...!”
순둥이는 두 팔을 벌리고 비를 맞으며 하늘을 향해 절을 했다. 단비는 땅 깊숙이 스며들어 흙속의 생명들을 일깨웠다...!
이튿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하늘은 맑고
남풍은 불어 대지를 따뜻하게 했다...!
며칠 후 노란 콩싹들이 올라와 떡잎을 활짝 펼쳤다...! 콩은 쑥쑥 자라 한여름이 오기 전에 땅을 덮었다...!
겨울마다 똥지게로 퍼 나른 인분 거름을 먹고 콩잎은 싱싱하게 팔을 벌렸다...!
가을이 되자 콩잎은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고 포기마다 주렁주렁 콩만 남았다...!
순둥이의 입이 귀에 걸렸다...!
순둥이는 콩을 뽑아 둔덕 위에 쌓기 시작했다...! 달을 보며 별을 보며 콩을 뽑아도 힘든 줄을 몰랐다...!
“이모가 이거 갖다주라고 합디다...!”
봉선이가 노란 저고리를 차려입고 한 손엔
막걸리 호리병, 또 한 손엔 부침개와 찐
고구마를 들고 왔다...!
“봉선아, 나는 부자여. 이 콩이 마른 후
타작을 하면 스무 섬은 나올 거야...!”
호리병째로 벌컥벌컥 막걸리를 들이킨
순둥이는 와락 봉선이를 껴안았다...!
입이 입에 틀어막혀 말을 못하고 손으로
토닥토닥 순둥이 가슴을 치던 봉선이 손이
어느새 순둥이 목을 감싸 안았다...!
순둥이의 억센 손이 봉선이의 치마를 올리고 고쟁이를 벗겨 내렸다...!
순둥이는 윗옷을 벗어 콩더미 옆에 깔고
봉선이를 눕혔다...! 달빛을 머금은 스물다섯 순둥이의 구릿빛 등짝과 엉덩이가 물결치자 봉선이는 가쁜 숨만 몰아 쉬었다...!
순둥이는 마지막 큰 숨을 토해 내고 옆으로 쓰러지며 구수한 흙냄새를 맡았다...!
어머니의 젖냄새 같기도 하고 아버지 등짝에 업혔을 때의 땀냄새 같기도 한 흙냄새!
흙을 한 움큼 쥐고 소리쳤다...!
“봉선아, 이건 황금이여...!”
옷매무새를 고쳐 입은 봉선이는 부끄러운 듯
빈 호리병을 들고 휑하니 가 버렸다...!
바닥에 깔았던 순둥이의 옷에 선명한
핏자국이 비린내를 뿜었다...!
순둥이가 콩을 뽑아 둔덕 위에 쌓아 올린
더미가 집채보다 커졌다...!
가을볕에 콩은 말라 갔다...!
콩깍지가 저절로 벌어질 때쯤 멍석을 대여섯
장 깔고 타작을 할 참이었다...!
순둥이가 주막에서 점심을 먹을 때였다...!
“우르릉 쾅~ 짜자자 짱~!!!”
하늘을 찢고 땅을 가를 듯이 마른번개가 너댓 차례 쳤다...!
“순둥이 여기 있는가? 빨리 나와 봐...!”
고함 소리에 뛰쳐나간 순둥이는 그만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멀리 둔덕에 쌓아 둔 콩더미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이다...!
순둥이가 달려가고 동네 사람들이 뒤따랐지만 마른 콩더미의 불길은 아무도 잡을 수가 없었다...!
새까만 숯덩이만 남은 둔덕에서 순둥이는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하늘도 나를 속이고, 땅도 나를 속이는
구나~!!!” 봉선이도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동네 사람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순둥이는 목을 매려다 봉선이가 입덧을 하는
통에 생각을 바꿨다...!
그렇게 술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검은
두건을 쓰고 긴 수염을 늘어트린 채, 옥색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노인 한 분이 주막으로 찾아왔다...!
“벼락 맞은 콩 주인장 계시오? 소문을 듣고 찾아왔소이다...!”
순둥이가 나가자, 범상치 않은 그 노인은
새까맣게 탄 콩 한 자루를 쓸어담아 데리고 온 사동의 등에 얹었다...!
“준비해 온 돈이 이것뿐이오...!
벼락 맞은 콩은 자고로 진귀한 명약이요...!
내 이것으로 시험해 보고 다시 오리다...!”
그가 떠난 후 받은 전대를 열어 본 순둥이는
깜짝 놀랐다...!
콩 열 섬 값이 넘었다...!
소문을 듣고 팔도강산의 명의들이 쉼 없이 찾아왔다...!
순둥이는 새까맣게 탄 콩 가마니를 쌓아 두고 찾아온 의원들에게 팔았다...!
벼락 맞은 콩은 욕창, 등창, 문둥병 특효약이었다...!
동짓달 스무이레, 그날따라 봄날처럼 따뜻
했다...!
온 동네 잔치판이 벌어졌다...!
순둥이와 배가 살짝 부른 봉선이의 혼례날이었다...!
그 이후 순둥이가 벼락 맞은 콩을 팔아
갑자기 부자가 된 것에서 유래하여 '벼락부자'라는 말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는 것이다.
밤낮 일교차가 심한 요즘
건강 잘 유지하시고 초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여유로움 속에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https://youtube.com/shorts/ICvt_IuESAg?si=jS3bGLal6KW0tt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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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이만큼 좋아 지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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