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저쯤 복사꽃이 시작되더니
이제는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벚꽃보다 더 이쁜 복사꽃입니다^^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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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희 큰애네는 아들만 둘입니다.
손주만 둘인 셈이지요.
초등학교에 다니는 11살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6살배기입니다.
그 중에 둘째를 아내가 많이 이뻐합니다.
즈네 할머니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작은 손주한테 다섯번째로 당첨된 할머니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둘째 손주가 전화를 하는 도중에 즈네 할머니를 여섯번째라고 하더군요.
할머니가 "그럼 할머니 삐진다 "그랬더니
곧바로 "그럼. 다섯번째로 할까요?"하더군요.
그 와중에 할아버지인 저는 다섯번째였나 봅니다.
즈네 할머니가 만들어준 멸치조림을 먹으면서 "칼슘이 많아서 뼈에 좋다"라고 하면서 맛있게 먹던 손주녀석이 즈네 할머니를 여섯번째로 좋아한다니 즈네 할머니가 조금은 서운해 할법도 하지요.
그저 손주들이라면 있는것 없는 것 다해주고 싶은 할머니들 마음 아닌가요?
이번 추석명절 연휴 때 "네번째"로 등급을 올려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우스갯 소리로 고민을 합니다.
며느리가 돈이 더럽다고 돈 만졌던 손을 씻으라고 했나봅니다.
그 뒤로는 돈을 만지고는 꼭 손을 씻는답니다.
용돈을 주면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받습니다.
그러고는 물티슈를 달래더니 돈을 집은 손가락을 딱더군요.
한번은 용돈을 주었더니 화장지로 싸서 달라고 하더군요.
멸치도 즈네 엄마가 칼슘이 많아서 뼈에 좋다고 했더니 멸치를 먹으면서 뼈에 좋은 거니까 많이 먹어야한다고 하더랍니다.
생선을 많이 먹어야 영리하다고 했나봅니다.
싫어하는 갈치를 발라서 숫가락에 얹어주었더니 "저는 영리하니까 생선을 안 먹어도 된다"라면서 먹질 않더군요.
요즘 아이들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온 갖 미디어가 주변에 많이 있어서 접할 기회가 많아서 그럴까요?
아님 천재라서 그럴까요?
일단 묵은 곱창김이 한톳 있어서 때는 아니지만 김부각을 만들었습니다.
찹쌀죽을 끓이고 갈아서 육수로 맛을 내고 농사지은 참깨를 볶아 꽃모양을 내면서 듬뿍넣어서 김부각을 만들었습니다.
때아닌 김부각이라 식품건조기에 말렸습니다.
예전엔 봄에 김부각을 만들 때는 옥상에 올라가서 와상에서 만들어 깨끗한 망에 말리면 한두시간이면 마르거든요.
커다란 망에 한톳을 다 만들었습니다.
식품건조기에는 김이 네장씩 밖에 안들어가서 네번에 나누어서 만들었습니다.
매년 김부각을 만들어서 보냈는데 올 봄에는 어찌하다가 만들지 못했거든요.
손주들이 과자같이 김부각을 좋아합니다.
이번 추석명절 연휴에 집으로 바로 내려오지말고 남원으로 내려가서 놀다가 오라고 했습니다.
좁은 저희 집에서 며칠을 보내면 저희도 번거롭고 정신이 없거든요.
저는 더위를 많이 타서 가장 편한 거의 속옷으로 생활하는데 아무리 가깝게 지낸 며느리지만 조금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남원으로 바로내려가서 며칠 쉬었다가 추석전날 오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남원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추석전까지 3일동안 아이들이랑 여수가서 바다도 구경하고 해상케이블카도 타보고 남해안도 돌아오고 지리산 둘레길도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연휴라고 어디 콘도나 펜션에 들어가면 경비가 많이 들지않습니까?요
콘도나 펜션에 들어가는 경비대신에 남원에서 보내면서 먹고싶은거 사먹으면서 놀다오라고 했습니다.
오늘 남원에 잠시 다녀올려고 합니다.
집이 비어 있으니까 밤에 도착하면 심란하잖아요?
그래서 청소도 간단하게 해주고
큰애네 먹을 밑반찬도 조금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고 올려고요.
또 고구마를 5월 5일에 심었으니까 120일이 지나서 고구마를 캘 때가 되었거든요.
고구마도 조금 캐서 차례상에 어머니께서 농사지으신 고구마를 항상 올려서 저희도 고구마를 캐서 올릴려고 합니다.
마당에 주렁주렁 달린 토종 대추도 한웅큼 따와야하고요.
지난 일요일에 벌초를 마치고 씻는데 목욕탕에 기어다니는 벌레가 들어왔더군요.
아마 옆 창고에서 기어들어왔나 봅니다.
그래서 보일러실이나 창고 같은 곳에 조금씩 뿌리면 기어다니는 벌레는 전혀 나타나지않는 벌레를 퇴치하는 약이 있어서 습지고 어둑한 곳에 살짝 뿌릴려고 합니다.
통게피를 25도 이상도수가 있는 소주에 담가놓아서 며칠두면 약간 주황색으로 우러납니다.
우러난 소주를 망에 걸러서 스프레이에 담아서 뿌리면 향긋한 게피향과 소주의 알콜향이 싫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천연 모기기피제입니다.
들에서 일하실 때 몸에 뿌리면 모기가 달라들지 않습니다.
조금씩 키우는 상추나 텃밭에 작물에도 뿌리면 진딧물도 없습니다.
대신에 하얀색의 옷에는 게피우린 소주가 옷에 자욱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캠핑하실 때 한병 준비해가시면 요긴하게 쓸 수가 있습니다.
조금씩 키우는 상추나 집안 화분에 뿌리면 진딧물이 사라집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슈퍼킬 200"이라는 해충소독제가 있습니다.
바뀌벌레, 돈벌레, 지네, 민달팽이 등 기어다니는 벌레는 한번 뿌려주면 나타나질 않습니다.
습진 곳이나 어두운 창고, 지하실, 다용도실, 보일러실, 주방 씽크대 등에 스프레이를 살짝만 뿌려도 기어다니는 벌레는 접근을 못합니다.
깨끗한 아파트는 필요없겠지만 단독주택이나 한옥, 보일러실, 컨테이너박스, 시골에서는 가정상비약으로 하나쯤 준비해 놓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습진곳이나 어둑한 곳에는 바뀌벌레나 다리가 여러개달린 돈벌레, 시골에는 지네도 있기도 하거든요.
한병 사 두시고 이런 벌레가 보이면 몇번 뿌리시면 없어지거든요.
인터넷에서 구입을 하시면 됩니다.
15,000원대의 정도의 가격일 겁니다.
철물점에서 판매하는 곳도 있기도 합니다.
전주는 진북동 천변에 있는 일오삼철물점에서 판매하더군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온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랫만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빈가요?
여느날 아침보다 기분이 좋은 아침입니다.
김장용 배추나 무, 밭작물한테는 용든 보약 한첩같은 보약이겠지요!
염려했던 13호 태풍 버빙카도 중국으로 진로가 예정된다는 소식도 반갑네요.
이번 추석에 손주한테 한등급씩 올려보겠습니다.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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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저는 서울에 살다가 답답한 서울을 포기하고 제주에 내려와 살고 있네요 어느덧 7년에 접어들었어요 저는 더덕 농사를 짓고 있어요. 얼마 안되는 땅을 사서 몇년동안 월동무우를 심다가 작년부터 더덕 농사를 4100평에 조금 짓고 있답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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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들깨모종하려구요
참깨는 직파로 조금 심으려구요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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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 홍고추 하우스안에서 터널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고추가 이상해요ㅠㅠ 고추잎에서 검은 반점이 생기고 고추 맨윗부분이 시들거리면서 쪼그라들고 마름현상이 생깁니다. 이건 무슨병인지..왜이렇게된건지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사진첨부합니다ㅠ한번봐주세요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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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블랙땅콩씨앗파종했네요내먹을것조금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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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안에 예쁜새알이 있어요.
누구의 알일까요?
소중한 알 부화할때까지 잘 지켜줄래요.
신비의 세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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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택배사에서
이태것 물건왔다는 연락이 없어 내심 허무하고 궁금했던
이벤트 농사엔 당첨소식
당첨되었다고
주소 이하 내용을 기제하라기에
잘 쓴거같아
선물오길 기다렸지요
3일부터 일괄 배송이라기에
왜 안보내냐고
문의해보고싶었는데
농막생활하다가
집에 잠시 들렸더니
택배가 왔네요
???
혹시?
역시 팜모닝에서
농사엔 종합영양제를
보내주셨네요
여러 식물을 조금씩 키우는중인데
사용하기 딱 좋은
종합영양제
감사히 쓸께요
효과 있으면 더 구매할께요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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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우스 고추 2메타짜리
막대 박았습니다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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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마늘심었어요?작년에조금늦었는데 다른집마늘보다 작황이 안좋아서 올해는일찍심어봤어요!
23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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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건조기에서 50시간 말리구 70%정도 말리구 소나기땜에 하우스에서 이틀말린건데 색깔 괜찬은가요..??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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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아는 지인분 하우스에 열린 거봉자옥 포도입니다 포도알도 크고 맛도 좋은거봉자옥 포도입니다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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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추석 명절 잘 보내고 있으시겠지요. 20일 금요일 비가 오고 나면 서늘해진다고 하니 이제는 이것저것 가을걷이를 해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9월 뒤 달력이 세장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니 한 해가 또 무심히 지나가려나 봅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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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우스에서 쑥재배합니다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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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처음 농사라고 지어보니
모든게 어렵습니다 하여
약 300백평넘은 땅에 과수를 심어 보려고 합니다 어떤 나무를 심어야 할것인가 참 갈등이 생김니다
과수원에 대해서 잘아시는 선배님들에
조은을 듣고 싶습니다
가르침을 주셨으면 합니다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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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싸먹는 들깨잎.작약꽃.삼잎국화나물.고추.복숭아.딸기.오미자등 먹을것이 널려있다. 보기만 해도 배가부르다. 딸기는 밭에서 싱싱한걸 먹으니 좋고 고추잎은 밑에 자란것을 살짝 디쳐서 짜서 고추장.깨소금.참기름 마늘다진것을 먹으니 금상첨화다. 한번 잡수어 보고 우리모두 칭찬하면서 어울려 삽시다.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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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집주소:경기이천시부발읍대산로649번길33-8 제가모든농산물은 다취급합니다.전년도까지는 이웃지인들한테 농산물나눔식,퍼주기식으로 하였는데 그간 과수나무를 심고가꾸다보니,복숭아,왕자두,피자두,사과,배,매실,체리,천도복숭아,등 30년이상된 밤나무포함120그루나되네요. 과수나무가 크고 과일이 많이달리다보니 올해집근처 마을버스정류장 공터에서 처음으로 과일맛보고 사가시다보니 나눔식, 퍼주기식으로판매 금새 판매완판,가을까지 늦황도 소량으로계속 나오고요,가을에 알밤10가마정도수확 주산물은 하우스건고추,천근이상수확, 마늘,옥수수,고구마,먹거리용 다생산합니다. 전번: 010-8869-4327 조심동입니다.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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