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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11(금)
《농부의 일상》
비를 맞으며 예취기로 두릅밭 잡초 제거 작업하고,
태풍이 주고간 선물?
들깨가 쓰러져 바로 세우고 북주기 작업하고,
노지 고추밭 멀칭 비닐을 벗겨 냈다.
웃거름을 주려고 비료 들어갈 공간 확보 차원에서 땀 흘리고 있는데,
큰아들,손자,손녀가
왔다. 삼겹살,
닭
갈비를 사와서 숯불을 피워 맛나게 구워 아버님 모시고 4대가 함께 즐겼다.
23년 8월 11일
5
4
오늘 초복인가 식당에서
닭
다리
한 쪽씩 국으로 주네요.
출근길에 집사람이
닭
애기도 없던데..
비가 오락가락 게으른 사람 놀기 좋은 날이라고 하던 옛 애기가 떠오름니다.
옛날 농경 사회지절에는 천수답으로 모내기철
논에 물이 없어서 밤에 이웃집에 물 가두고 있는데 논두렁 파서 자기논에 물 잡다가
서로간에 다툼이 많았는데 지금은 마을마다 저수지가
있거나 강변 사람들은 수로가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물 걱정 안하고 농사짓고 있는데, 시대의 변천이 풍요로운 생활에 농기계도
갈수록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었는데
이젠 농촌에도 대농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농촌이 갈수록 인력은 줄어 들고 있지만, 귀촌 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좀더
과학적인 영농 기술이 발달되어 후손에게 고귀한 땅을 물러줄 시대입니다.
팜모닝 회원님들의
숨결 하나하나 미래를 이끌어갈 윈동력이요 에너지원인데 오늘 초복날 삼계탕으로
보신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23년 7월 11일
9
2
6학년 7반 1957년생
닭
띠입니다
상속농지 짓고 있는 도시농부 2년차입니다
어설픈 점 너무나 많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친구와 찍은 사진 올립니다
23년 8월 29일
3
비가림(귤)하우스인데 오리나
닭
으로 1석2조
23년 7월 5일
2
안동.시,예왔서.구.시장에서.안동찜
닭
.사먹고.윳놀이1200점던지고놀아요
♥ 지금까지 대구에 74,300점을 더했어요!
23년 10월 2일
1
팜농민들 반가워요ㅡ
어제 삼척 정월 대보름제 행사을 보면서
저의 어릴적 정월 대보름제와
비교 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글을 씀니다 ㅡ
저는 강원도 동해시에 태어나 현재까지
고향 지킴이로 동해시에거주 하고ㅡ
ㅡㆍ농사는 삼척시 마평동에 약 500평
규모에 옥수수ㆍ들깨 ㆍ오이등 채소와
사과ㆍ살구ㆍ자두ㆍ복숭아ㆍ감ㆍ단감등.
과수 약 30 ~ 40수를 재배하고ㅡ
검둥이 한마리ㆍ 얄민 고양이 한마리
ㆍ토종
닭
ㆍ오골계 30마리를 키우고 있는
저를 먼저 소개하면서 ㅡ
ㅡ 어제 삼척 동굴 엑스포 광장에서
개최한 정월 대보름제를 보면서
어렸을때 저가 즐겨왔던 놀이와
현재는 많은 변화를 가져 왔네요ㅡ
ㅡㆍ저희들은 보름전날 저녁에 남자ㆍ여자들이
함께 모여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ㅡ
오곡밥을 얻어서 큰그릇에 모아가지고
함께 먹으며 좋아라 떠들었고ㅡ
ㅡㆍ보름날 저녁에는 대문 양쪽에 짚으로
쥐불을 놓았고
ㅡ 빈깡통에 대못으로
구멍
2월 25일
12
4
저는 부산에서 진안으로 귀촌한지 절써 2년6개월이 되네요.귀농.귀촌을 하시려면 많은 투자를 하시면 실폐하시면 정말 투자하신 돈 회수도 못하고 하니 절대로 투자하시지 말고 1년.2년 살아보시고 정말 내가 성공 할수있고 견딜수 있으시면 투자하시고 매달 생활비도 드러가니 정기적인 수입도 있어야 성공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첨에는
닭
몇 마리 키우며 살다보니 생활이 여의치 않아 기간제 일하고 나서 조금 여유가 생기는데 겨울은 일이 없어 힘이드네요.꼭 명심할일은 첫째 집에 많은 투자하시지 마세요. 농사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신중히 생각하셔야 됩니다.감사합니다.
1월 13일
5
5
서산의 아침 해가 산 정상에 걸터 있는데
식전에 바닷 구경하러 갔는데 장대비가 대인의 길을 막아 버리네요.
농막에 단돌이 할게 있으서 곧장 왔는데
여전히 기세를 몰아
쏟아붓고 있는 날씨에 오늘 일정에 차질이 있을것 같습니다.
새벽 바람이 신선해서 주변을 돌아보고 왔는데
양배추 심은 밭을 많이 봤는데 농작물이 대부분이
밭작물이고 수도작은
별로 없네요.
아침에
닭
백숙 예약했는데 아직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추후에 미력한 사연
올리고 아침 인사 전합니다.
23년 8월 21일
3
1
하우스에 심은 고춧잎따서
닭
모이로 주었답니다^^
23년 11월 8일
1
고추4번째 수확했다
배추에 청벌래 소독 했다
오늘도 아침 일찍일어나 건기운동
2시간하고 식사하고 일을 했다
닭
을 열마리 기르는테 요새 알을
제법난다 알끄내는 재미가 쏠쏠하고 재미있다
23년 9월 9일
1
1
벼농사의 때가 돌아온걸 아는 방법
1.수로에 물이 들어온다.
2.사방 논이 갈려있다.
3.내 논도 갈려있다.
그리고 곳간에 쌀이 떨어져간다.
우렁이 풀어서 잡초먹어 달라고 암만 요청을 해도.
우렁이는 묵묵부답.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하라는?
우렁이는 그저 생리적 활동으로 풀을 조금 잘 먹고있을 뿐.
벼인지 풀인지 알 까
닭
이 없다.
결국 제초는 내 몫.
올해도 유튜버가 소개해 준 화장실 청소용 긴막대 솔로 모 사이를 누비며 제초해야겠다.
이 정도면 농사계획은 됐고...
실전에 강한 나는 마구마구 설레인다.~~~~~^^
우리 팜농부님들도
화이팅입니다--^^--
23년 4월 19일
7
[농부의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는 주님이 아니십니다.
나의 아버지는 선량한 농부십니다.
구십이 낼모래인 아버지는 체구도 왜소하시고 등도 90도로 굽으셨습니다.
귀가 잘 안들리셔서 보청기 신세를 지시고,
눈도 어두우셔서 돋보기를 쓰십니다.
종아리는 새다리에 관절은 노화되어 걷기가 불편하십니다.
손톱은 닳아서 무뎌지시고
손바닥은
닭
발보다 더 험하십니다.
오늘도 흙냄새에 취하셔서
하루 종일 밭에서 사십니다.
아버지에겐 쉬시는 시간이 없습니다.
동트면 나가셔서 해가 져야 들어 오십니다.
평생을 지게와 호미, 낫을 벗삼아 살아오신 분입니다.
땅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십니다.
한톨이라도 더해 자식들 입에 넣어 주시려 땀을 흘리셔서 아버님의 등은 항상 소금밭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밭가에 키 큰 나무와 화초를 싫어하십니다.
농작물 성장에 지장이 있고,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담배연기와 술자리를 아주 싫어 하십니다.
건강에 백해무익 하다고 하십니다.
아버지는 고기 반찬도 좋아 하시지만 된장국에 제철 채소를 즐기십니다.
아버지는 테레비도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저녁9시 뉴스만 보십니다.
아버지 지갑은 잘 안열립니다.
동생들이 와서 용돈 드린 다음날은 오토바이 타시고
농협으로 저금하러 가십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화전밭 일구시고
허리띠 졸라매고
우리 8남매를
키우셨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버지는
너무 가엽고 초라해 보입니다.
어머님이 저 세상으로 먼저 가시고 홀로 되셔서 많이 외로워 보이십니다.
아버지의 외로운 노년이 내 책임이란걸 잘 압니다.
잘 모셔야 한다고 혼자의 다짐과 결심의 시간입니다.
오늘도 아버지는
노랑 모자에
노란 조끼를 입으시고 돈벌러 가셨습니다.
4월 29일
5
1
새벽을. 여는.
닭
소리는. 4시부터
난리도. 아니다.
어느덧훌쩤. 6시가되었다
조. 용
일어나야겠다
22년 8월 28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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