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리 전부 베고 내일 털어야지 했는데 얄굳게 새벽에 비가 왔네요 하~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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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농사 시작입니다 유박뿌리고 보리대깔고 경운하고 있어요 작년에 꿀고구마 조직배양 해서 올해 종자로 나가요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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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손타작 중입니다. 역시 장난이 아니네요. 오늘은 구름이 있어 일하기 수월하네요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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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쑥)맥같은 사람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야이! 쑥맥아~"를 순수하게 풀이하면
"야이! 콩보리 같은 놈아~"
콩(菽)은 맛은 별로 없지만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단백질과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보리(麥)는 못살던 시대에 보릿고개의 한을 줬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연강장제입니다.
밀과 보리라면 몰라도 콩과 보리는 그 크기와 모양이 전혀 달라 보통 사람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 쑥맥!'이라고 욕아닌 욕을 하기도 한다.
춘추시대의 도공의 형이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어둔하여 아무일도 맡길 수 없었던 일화에서 유래하여 사리분별을 잘못하거나 세상물정을 모르는 어리숙함을 뜻하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 "된장인지 똥인지~~"
원래 의미대로라면 모멸감과 수치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우리가 편하게 쓸 때는 쑥맥이라해도 화를 내는 사람이 없으니 실제 의미보다는 조금 가볍게 "서툰 사람"정도로 쓰지않나 싶습니다.
도공의 형은 콩과 보리를 구별 못했지만 이런 멎진 말을 후세에 남겼는데 아직도 삶을 헤매고 있는 나는 후세에 무엇을 남길까?
이렇게 한층 가볍게 서툰 사람을 쑥맥같은 사람이라고 개그화 되었는데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진정한 쑥맥들이 숙맥불변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설치는 세상이 답답합니다.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오늘 날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숙맥의 난(亂)에 절정에 이르고 있다.
숙(寂)과 맥(麥)을 분별해야 할 언론과 권력기관은 숙맥의 시대에 기름을 부으며 부추기고 있고, 각종 권력은 그 위에서 마음껏 난세를 즐기고 있다.
콩과 보리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숙맥의 세상을 침묵하고 살기에는 너무나 힘겹고 답답하고 가슴아픈 일이 많습니다.
이런 시대가 거짓말 같이 슬며시 우리곁에 와 있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런 세상이 되고 보니 두눈 똑바로 달린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생각만 해도 오짝하는 등줄기에
진땀이 납니다.
우리생활에 공감되는 글이라 퍼와서 제 생각도 꾸겨 넣었습니다.
이번주에는 계절이 바뀌느라 기상들이 요동을 칠 것 같습니다.
연일 날씨가 따뜻해서 김장철을 잠시 잊고 살았는데 한번쯤 추위가 있어야 서둘러 김장을 하더군요.
겨울나기에는 뭐니뭐니해도 서리맞고 자란 90일 가을배추로 김장해서 김치독에 김치를 가득채우고 동치미를 담아 마당 한켠에 묻고, 연탄창고에 연탄을 차곡차곡 가득채우고, 광에 방아를 찧어서 커다란 항아리독이나 뒤주에 가득 담아놓을 때 겨우나기가 끝났을 때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차가운 바람과 눈 맞으면서 김장할 일도 없고요?
대가족이라 1접 이상씩 김장했었는데 그렇게 할 일도 없게 되었지요.
생골가지나 장작을 패서 쌓았다가 두꺼운 구들장을 데우느라 군불을 땠었죠.
그래서 한 때는 산에서 나무를 해오는 사람들을 산림청에서 완장을 팔뚝에 두른 사람들이 나와서 적발하기도 했었습니다.
산림녹화라는 명목으로 산에 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겨울철 불을 지피기 위해서 워낙 나무를 많이 베내서 벌거숭이 산이 많았습니다.
그 때 사방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벌거숭이 산에 나무를 심어서 산사태를 방지하고 산림녹화를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해질녘이면 시골에서 밥을 짓고, 쇠죽을 끓이고, 군불을 때느라 굴뚝에서 나온 하얀연기가 겨울철 낮은 기압때문에 가라앉아 골목길에 자욱했던 산수화처럼 예쁜 그림이 있었습니다.
지금 난방은 가스와 기름 보일러 시골에는 화목보일러로 하기 때문에 연탄은 하우스에서 농작물 보온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트마다 방금 도정한 하얀 쌀이 쌓여 있어서 언제든지?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잖습니까?
옛날엔 지푸라기로 짠 쌀가마니에 90k들이 80k들이를 담았습니다.
고향에서 서울로 농사지은 쌀을 자식들한테 90k들이 쌀한가마니를 남원역에서 서울로 부치면 거의 1주일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남원역 창고에서 쥐들이 빼먹고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라 새끼로 꿰맨 곳으로 쌀이 빠지고 인부들이 쇠꼬챙이로 들어 옮길 때 쇠꼬챙이 치른 곳으로 쌀이 흘러서 쌀가마니가 홀쭉해지고 아마 5k 많게는 10k이상 부족했다고들 했습니다.
지금은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는 사라지고 종이비닐봉투에 40k들이 20k들이 10k들이 이것도 많다고 5k들이 포장도 나오더군요.
이렇게 편리한 세상이 왜 마음도 편하지않고 정(情)이 부족할까요?
먹을 것이 없을 때 콩 한조각도 니누어 먹을 때가 마음도 편했고 정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내에 가로수들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먼산 단풍은 서리가 내려야 이쁘게 물들더군요.
이번 가을비가 끝나고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산간지방은 어름도 있을 수 있고,
바람도 차갑습니다.
얇은 가디건에서 패딩으로 바로 옷이 바뀔 수 있다는 의류계의 이아기가 실감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연세드신 분이나 아이들은 감기에 취약하니까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겠네요.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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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뜰깨수확하고
노는땅에 보리를 심었는데
닭사료도 된다고해서
겨울에 파란색도보고
할려고 심었는데 고라니가
내려와서 다뜻어먹고
뜻은자리에 또싹이 올라
오고있네요~~
보리수확하고 뜰깨심을려고
하는데 보리는 수확시기가
언제인가요~
고수님들 좀아려주세요
처음양파를 심었는데
어제 비온다길래 추비를
했습니다~~
양파는 안뜻어 먹었네요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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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가입한 임성환이라고 합니다. 영광에서 굴비를 생산하고 있구요. 가입 일주일 뒤부터 장터글 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
맨날 도매로만 넘기다가 이렇게 직거래할 수 있는 플래폼을 찾아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려요
23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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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삼산면 미룡리
"보리섬"
요즘
볼수있는 풍광 입니다 ..💕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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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농사정보 제 39호 2024. 9.23.~.9.29]
💚벼, 콩, 감자, 보리, 밀, 배추, 무, 마늘, 양파, 배, 단감💚 키우시는 팜이웃님들 주목!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8.0~19.0℃)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3.7~18.4㎜)과 비슷하거나 많겠음 *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음
- (저수율) 50.5%(평년 67.7%의 74.6%) * 9.19. 기준
🌾 벼
- (적기 수확)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 충분히 익고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이며 출수 후 조생종 45~50일,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
-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 (땅심 높이기) 볏짚 3~4등분 절단 400~600kg/10a 시용, 깊이갈이 실시
🌽 밭작물
- (콩)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할 때 수확하고 콤바인 수확 적기는 수분함량 18~20% 정도에 실시
- (가을감자) 예비저장은 온도를 12~15℃, 습도 80~85%에서 1주일 정도 실시 본저장은 3~4℃, 습도 80~85%에 보관
- (보리·밀) 보리·밀은 월동 전에 본 잎 5~6매 확보, 파종 전 종자소독
🥬 채소
- (가을배추‧무) 결구가 시작된 지역에서 가물 경우 물주기
- (마늘·양파) 난지형 마늘 적기 파종, 양파 묘상 관리
- (시설채소) 작목별·지역별 정식포장 준비, 시설 내 환기관리 등
🍇 과수
- (배) 수관 외부의 큰 과실부터 3~5일 간격으로 2~3회 나누어 수확
- (단감) 쇠약해진 나무 수세 회복 및 양분 저장을 위해 가을거름 시비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55198&fileSeCode=185001&fileSn=1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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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수확 중에 보리가시 1개가 목에 걸려 죽을똥 살똥 합니다. 보리 짚단 냄새를 맡으니 예전 아버지와 벼 수확 하던 추억이 떠올라 한장 올립니다
23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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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야 무럭 무럭 잘 자라줘서
고맙다.
옥시기 수염은 잘 말려서 구수한
옥수수차로 한모금 머금어보고
알알이 영글은 옥수수는 포~옥 쪄서
이쁘게 핀 꽃을 바라보며
허기진 배도 달래어보리라 ^^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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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찰쌀 보리논
오늘 도 아자아자 화이팅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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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흰찹쌀보리밭
가에제초제작업을했음
보리작황이작년에비에
모질게자라고 있네요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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