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농사
배추씨뿌리고
갓씨 뿌리고
무우씨 뿌리고
애지중지 물주고 사랑주고
싹싹싹이 나오니
생명의 기운에 기쁨과 감사
기분좋은 가을바람에
농부의 마음은 애닮아라
10월 9일
8
청보리 씨파종 가능한가요?
거제도 임니다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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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에는 고추씨를 파종해서 심으려고 합니다. 포트에 씨를 하나씩 파종해서 키운다음에 이식하면 되나요? 재배법좀 가르쳐주세요.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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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휘씨의 참새와허수아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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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수확하고 메주콩심
양파수확하고
낮에는 너무 더워서 새벽하고 저녁에 일을하다보니 일에 능률이 오르지 않고 힘만듭니다.
갑자기 감자가먹고싶어서
홍감자을 쪄보았다
껍질을 까다보면 손톱이 너무 지저분해서 처음으로 그냥 쪄보았는데 그래도 맛있다.
6월 17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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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돼지 다섯 마리 사건 》
작은 산 중턱에 절이 하나 있었는데..
아랫마을 김씨 아저씨가 헐레벌떡 올라왔습니다.
"스님, 고민이 있습니다.
제가 키우던 암퇘지 5마리가 옆집 박씨네 채소밭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 욕심장이 박씨가 돼지 5마리를 몽땅 붙잡아 놓고 안 돌려줍니다.
망가진 채소값 대신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 채소값이 뭐 얼마나 된다고!!"
"김거사, 그거 찾아오려면 동네방네 시끄럽게
싸워야 하고..
정 안 주면 재판까지 걸어야 하고,
변호사 사야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할 텐데
같은 동네 사람끼리 그것도 할 짓이 못 되니.. 그냥 줘 버리게나~"
"아니, 그래도 보통 돼지도 아니고 암퇘지인데요~~"
"부처님께선 보시하라고 말씀하셨잖나? 베풀면 복 된다고 ㅎㅎ
그리고 부처님은 중생이 원하면
그보다 더한 것도 주셨는데 뭘 그러나.."
불심이 돈독한 김씨 아저씨는
스님 말씀대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너 달 후..
김씨 아저씨가 또 헐레벌떡 달려왔습니다.
"스님, 역시 부처님은 공평하신가 봅니다.
아니, 오늘 밖에 나가 보니까요,
박씨네 소가 우리 채소밭을 엉망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7마리나요..
그래서 몽땅 붙잡아 놓았는데 박씨가 항의도
못 하고 있어요 ㅎㅎ
그래서 스님께 여쭤보고 스님만 허락하시면
소 7마리 모두 뺏어 버리려고 올라왔습니다."
"여보게 김거사, 그때 자네 암퇘지 뺏길 때 얼마나 억울해 했나..
아마 지금 박씨도 무척 괴로울 거네.
말은 못 하지만.. 그러니 그냥 돌려주게."
김씨 아저씨는 이번에도 스님 말씀대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김씨 아저씨가 또 헐레벌떡 달려왔습니다.
"스님, 정말 굉장한 일이 생겼습니다.
어제 박씨가 저를 찾아와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지난번에 너무 심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 암퇘지 5마리를 돌려주었어요.
그런데 그 다섯 마리만이 아니고,
거기에 더해서 모두 30마리..
그동안 암퇘지들이 새끼를 낳은 것까지
모두 돌려주었어요."
"그래요? 그거 참 잘 되었네.."
"그런데요, 스님.. 정말 돼지 30마리보다
기뻤던 것은요,
제가 포장마차 앞을 지나가다
우연히 들었는데요..
동네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하면서,
'아 참, 그 사람 대단해!
부처님 가운데 토막 같애~'
그러는 거 아니겠어요..
제가 한평생 살면서
그런 칭찬은 처음 들어봅니다 ㅎㅎ" 
그렇습니다. 보시는 결코 손해가 아닙니다.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기운찬 행복에너지
긍정의 힘으로 보내 드립니다
아라차차차 영차아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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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씨를심고싶어요
씨있으신분연락주세요
11월 13일
3
홍감자 심었습니다
23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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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시금치를심어 볼려고 합니다 좋은종자의 씨를 추천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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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갓씨를 시금치와 춘재랑 10월10일날 심었는데 갓씨만 아직 싹이 안나오네요.작년에 씨앗 사둔걸로 심긴했는데..왜일까요.고수님들 답변기다릴께요.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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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주아 마늘씨를 구입했
는데 언제 어떻게 심는지
궁금 합니다.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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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더덕씨를 채종하다
겁나큰 뱀과
딱 마주쳤읍니다
으악!!!
뱀도 놀래고 나도 놀래고
손에 머가있던 다 내던지고
서로 등지고 반대 방향으로
마구 마구 달립니다
아마도 내안에 초능력이 풀가동 했나 싶습니다
급한건 난데
신발이 먼저 방으로 뛰어들어 갑니다
앉아서 숨 고르기를 하면서
난 후회 합니다
뱀이 도라지 더덕씨를 달랜 것도 아닌데
왜 던져주고 왔는지를...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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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처음 심은 토란이네요 어떻게 키우는지도 모르고
오늘 캐보니 씨알이 좀 작네요
11월 7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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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땅콩을 불청객이 헤집어 놓았네요. 그만 먹으라고
망 씨웠읍니다.
7월 24일
19
6
1
Farmmorning
동해시 묵호항 도깨비골 스카이웨이~^^~
10월 20일
3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