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결정은
누가 하는 게 원칙인가?]
전쟁을 대비하는 국군 증감 여부는 현역 군인이 판단 결정하는게 아니라 국가와 국민 안보를 위해 국방부가 결정한다.
학생 증가로 필요에 따라 초/중/고등학교를 짓고 교사수를 늘리고 줄이는 것은
학생이나 교사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교육부가 한다.
철도나 고속도로가 필요하면
도로공사나 철도청 직원이 집단시위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 요구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실태 파악,
결정 시행한다.
그런데,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해서
의사수를 늘리는 것은
언제부터 보건복지부가 결정하지 못 하고
어째서 의사들이 좌지 우지하는 꺼꾸로 나라가 되었는가?
이 썅놈의 나라
유사 의사 개놈들의 꼬라지,
의사는
인술로 자기 목숨까지 걸고 환자를 살리는 의사가 진짜 의사이지,
수입이 줄어 들겠다 싶으면
환자야 죽든말든 병원도
팽개치고 국가전복하겠다고
길거리로 나가 집회나 하는
존재가 의사냐 데모꾼이냐?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돈벌이 지갑이 줄어든다
판단되면, 의사 자격증도 반납하고 목숨걸고 집회에
참가해라는 선서도 있었나 보재?
양심도,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의사자격증도,
다 썪어 문드러진
썪은 인간들아,
썪은 좌파 정치인보다,
민노총 극렬 노동자보다
더 썪어버린 이 나라의
돈만 아는 더러운 유사
가짜 의사들아~,
제발 정신 좀 차리고
분수 좀 지켜라.
자격증 안 돌려 준다고
또 모가지 걸고 더럽게
맨날 길거리나 헤매는
거지나 되지 말고~,
빌려온 글
6월 24일
15
10
Farmmorning
누군가가 잃어버린 물건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은 성인인 조카가 누군가의 분실물을 주워 그대로 파출소에 신고한적이 있는데,혹시나 하는 듯한 아주 조금은 찝찝한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그 후로는 절대로 누구에게 찾아줄 생각도 하지 말라 가르친적이 있다.
그것은 내가 주웠고 조카가 학교가는길에 근처의 파출소에 맡기라 부탁을 했던 물건이였는데,....
습득한 분실물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보는 즉시 내거다.하는 사람.
현금이나 돈이 될만한 것만 챙기고 그대로 껍데기만 놓아두는 사람.
그대로 경찰서 맡기는 사람.
그대로 지나치는 사람.
내생각에 가장 이상적인 사람은 그대로 놓아두는걸로 생각된다.
잃어버린 사람이 찾으러 올테니까.
4월 19일
5
합천 대병지역에는 지금부터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우스 개폐기 닫아놓고
참깨 순치기 작업하고 있는데 비리가 간간히 있네요.
큰동 하우스에는 급한대로 순자르기 하고
비리 영양제 나방약등등
중간중간 고추도 있는데 같이 살포했는데,작은동 하우스에는 아직 순자르기 작업이 조금 남아서 농약살포를 미뤄고 있는데, 낼부터 연속되는 호우로 시간적 여유가 아주 많아서 자주
막걸리만 축내고 있습니다.
작은동에 순자르기 하다가 참깨대가 너무 굵고 잎도 너무 넓어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점점 굵어지는 비가 바쁜 몸을 잠시 쉬게 합니다.
점심때 입 맛도 없어서 아침 식후에 집사람이 찬거리 삼겹살 챙겨서 하우스에서 밥 챙겨먹고
집에도 오지말라면서 한 박스 챙겨 왔는데, 오랜만에 화덕에 참나무 댈감으로 불 피워서 석쇠에 삼겹살 올려 앞뒤로 졸졸 구워서 그냥 소금간에 풋고추랑 먹었는데 아주 댕큐..
여태까지 귀찮아서 생각만하고 냉장고 고기만 냉동실에 갔다가 냉장실로 왔다갔다 수시로 했는데 지금부터는 와사비만 준비해서 양파 마늘 대파 상추 준비해서 맛나게 먹어 볼려고 합니다.
뭐 별것 아니내요.
오늘같이 비 오는날에는 여유를 가지시고 색다른
도전으로 새로운 참맛을
느껴 보세요.
아주 줄겁습니다.
6월 29일
9
13
Farmmorning
이 호박 이름과 먹는 법 알고 싶어요..
지인이 씨앗을 줘서 애호박인 줄 알았더니 처음 보는 얼굴이네요..
노란것이 크기도 크지 않고...
9월 30일
1
7
Farmmorning
배추겉잎장은 괜찮은데 속잎줄기가
이상한데 무슨병일까요
겉모습만 보고 싱싱한줄 알았는데
속부위기 병들었네요
10월 7일
2
3
Farmmorning
이제 약 줄때도 눈을 크게 떠야 합니다 ㅋ 숨은 작물찾기
풀약 주려고 냅다 휘두르면 우리 엄니가 심어놓은 작물이 다 죽네요ㅋ
사이사이 오이가 자라고 호박이 있고 머위를 또 언제 옴겨 심으셨댜??ㅋㅋ
아직 가을도 아닌데 단풍이 들었네요
23년 5월 23일
6
7
Farmmorning
참깨 심기위해 멀칭한거 토치로 구멍 뚫고 비닐 안 날라가게 복토했다.
(40m짜리 18줄 / 2000개 정도 구멍)
올해는 외대깨(슈퍼 태강 코팅된것) 심을 예정이다.
다음주 화 수 비온다고 하는데 많이 와라.
3000립짜리 하나 샀는데 하나 더 사야겠다.
23년 4월 22일
4
4
Farmmorning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옛날 손으로 모내기 할때는 지금부터 모내기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현충일을 가운데두고 도심지를 제외한 제가 근무했던 지역에 초, 중, 고등학교는 3-4일씩 농번기 방학을 했습니다.
농촌에서 보리베기, 모내기 등 농사일이 시작될 때라 학생들도 부모님 농사일을 도와드리라고 농번기 방학을 했습니다.
가을철 가을걷이할 때와 여학교에서는 김장방학도 했었습니다.
농촌에 바쁠 때는 모내기할 때 못줄만 잡아줘도 얼마나 큰힘이 되었는데요.
어제 길옆 자그마한 밭에 연세드신 어르신께서 서리태콩을 포토에 싹을 내서 옮겨 심고 계셨습니다.
비들기나 꿩이 다 빼먹어서 싹을내서 심지 않으면 하나도 건질 수 없답니다.
프라스틱판에 뿌리를 내서 밭에 심고 주전자로 물을 주고 계셨습니다.
밭 둘레는 파란색망으로 둘렀더군요.
고라니 때문에 그랬겠죠.
어릴적에 모내기를 마치면 막대기로 논두렁에 쑥쑥 구멍을 뚫고 메주콩이나 팥 등 두세개씩 넣고 덮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했어도 가을에 논에 나락을 베고 나면 콩이나 팥을 걷어 들었습니다.
그냥 못줄 막대기로 꾹 찔러 구멍에 콩 몇알씩만 넣고도 잘만 해먹었거든요.
지금은 싹을 내서 심거나 부직포를 씌우지 않으면 비들기나 꿩이 다 빼먹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텃밭에 찰옥수수를 한봉 심었습니다.
옥수수는 발아가 잘 되는 작물입니다.
중지 손가락만큼 자랐는데 전날 오후에 물도주고 풀도 뽑아주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들렀더니 옥수수 한고랑이 다 뽑혀져 있더군요.
비들기가 옥수수 씨앗을 빼먹을려고 옥수수를 다 뽑아 놓은 것입니다.
다시 심어서 어린모 몇개를 제외하고 살았습니다.
종묘상에 가면 모든 씨앗을을 빨갛거나 파랗게 코팅해서 종자를 팔더군요.
특히 콩종류는 새들이 빼먹지 못하도록 아주 빨간색으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새들이 냄새가 나서 빼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농촌생활이 더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환경보호단첸가 하는 곳에서 동물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야생동물을 손도 대지 못하게 하고 있잖습니까?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내일이 아니니까 상관없다?는 식입니다.
어쩔땐 부하가 납니다.
즈네들이 농사를 지어봐야 농민들 실정을 알지않을까요?
지금 산을 끼고 있는 농촌에서는 고라니와 꿩, 멪돼지 때문에 농사를 짖지 못한다는 실정입니다.
저희 텃밭이 공원이 있는 도심지에 있는데도 멪돼지 때문에 고구마를 심지 못하고 고라니가 있어서 고라니망을 설치했습니다.
고라니가 고구마 줄기와 고추 새순, 콩잎을 엄청 좋아합니다.
고라니망을 웬만큼 높게 하지않으면 뛰어 넘는답니다.
2014년 퇴직하고 첫해에 고구마 2단을 심었습니다.
황토와 마사토가 섞여 있고 물빠짐이 좋은 땅이어서 고구마를 심기에 적합한 땅이거든요.
잊지도 않네요.
7월 17일 아침에 들렀더니 고구마 두덕이 경운기로 갈은 것처럼 뒤집어 진 것입니다.
처음엔 누가 고구마를 캐 간줄 알았습니다.
멪돼지가 주둥이로 경운기 쟁기처럼 뒤집었더군요.
아까워서 고구마줄기를 다시 묻었는데 알이 들지않더군요.
인력도 부족한데다 야생동물까지 힘들게 하는 농사일이 걱정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이번 한달도 더 건강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5월 31일
6
< "사랑(애)" 보다 >
<"정(情)">이 <더 무섭다 >

--김수환 추기경 말씀--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情)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情)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
"사랑" 때문에
서로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情)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다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이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情"이 --꽂히면
빼낼 수도 없어
계속 <아풉니다.>
"사랑"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情"은
< 숙성기간 >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情"은
<구수>하고 <은근>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情"은
돌아서도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情"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뗄 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말씀
🍓 오늘도 웃으면서 좋은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5월 1일
16
8
Farmmorning
고추 파종 5월20일
청양2500주 홍고추500주 심고 지주대 세우고 줄매났내요
얘들이 병해중에 잘이겨내고 잘자라줘야 할턴대 걱정되내요
23년 5월 30일
5
5
Farmmorning
어제 6월 25일 말뚝을 꽂아놓고 이제 줄을 띄워서 참깨가 넘어지지 않게 해야 하는데 지금 참깨 크기가 무릎위 정도 됩니다.
참깨가 어느정도 크기 때 줄을 매야 하는지 참깨를 처음 심으면서 너무 욕심을 부려 걱정이 앞서네요.
23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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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오늘 아침 유튜브 영상 하나를 봤는데
유익한 정보인 것 같아 우리 회원님들과 공유해요~~
아미노산을 저렴하게 줄 수 있는 방법!!
보통 물로된 아미노산이나 생선, 크릴릴, 꽃게, 어분 등으로 만든 아미노산을 많이 구입해 쓰시죠.
아미노산 원료를 이용해보시면 저렴하게 영양제도 줄 수 있고
농비 절감에도 도움이됩니다.
1/10가격으로 저렴하다고 하네요.
시중에 나와있는 아미노산도 물과 이것을 녹여 만든것들이 많고
여기에 비료를 혼용해 비싸게 파는것들이 많아요.
어떻게 보면 40%이상이 물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wkR6TK05WQ
23년 1월 29일
7
1
무더위와 장마가 지나고
가을인가했더니
서리에 우박까지
한해의 시작인줄 알았더니 10월에 마지막일이 다가오며
인생 60키로도 왜이리 빨리가는지
농부는 또다음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마지막 가을거지와 뒤정리를 잘해야 합니다
건강들 하세요
10월 28일
10
7
우리 고추 올복합 종자
4월27일 정식후 정성을
다해 키운 보람이 있어
잘자라 주었네요.두번째
유인줄 작업 해야겠읍니다.
23년 6월 5일
4
4
Farmmorning
비에쓰러진
고추세우기에
하루가어떻게
가는줄모르겠습니다
줄메고위로메고해서
겨우세워났어요
23년 6월 17일
1
4
Farmmorning
적양배추 인줄 알고 심었는데 요놈은 뭘까요??
심어놓고도 모르니 ㅋㅋㅋ
23년 4월 19일
1
13
Farmmorning
Y자지주설치후
줄띠움을 하다
23년 6월 20일
2
<지치고 힘든 날 저녁입니다>
아침부터 지난주 기계를 사간 어르신이
사용을 할 줄 몰라 반품을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왕복 화물비를 나더러
물으라고 하고,
스윗치를 꺼 놓고 시동이 안 된다고 전화를
백번도 더 하는 어르신도 있고,
기계를 사러 오라고 해서 춥고 눈오고 바쁜일
다 팽게치고 갔더니 아내와 상의 해 보고
연락 한다고 하고, 이렇듯 하루 종일
지치고 힘든 날도 있는가 봅니다.
내 기분 풀자고 아무에게 전화하기도 그렇고
큰 맘 먹고 전화를 한 친구는 이쁜 아가씨가
대신 받어서 전화를 받을수 없다고 하고,
퇴근후 혼자서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한 카페에서 커피를 홀짝이며
강물을 내려다보았습니다.
해가 떨어지려는지 조금 전까지 파란색으로
어우러지던 눈이 날리던 강물에
어느새 붉은 기운이 번지고 있더군요.
한참동안 아무 생각 없이 강물만 바라보았습니다.
한 시간쯤, 한적한 카페에서 눈과 석양과
바람을 감상하며, 날카롭게 날이 섰던
감정을 조용히 다스렸습니다.
이제 곧 어둠이 밀려들면 날은 더 추워지고
모든 대지가 꽁꽁 얼 것입니다.
밤이 지나면 어김없이 추운 새벽이 오고,
여기저기서 많은 전화가 올 것이고
그렇게 하루가 시작되겠지요.
안 좋은 일은 쌍으로 온다고,
몇일전 참 좋은 약속으로
요 몇일 참 행복한 날들 이였는데 그 약속도
취소가 되는 오늘입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약속도 기대도 다 말입니다
카페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뒤로 하고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패스 하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한끼 안 먹으면 죽는줄 아는 사람인데...ㅋ
오늘 점심을 함께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설악산에나 갈까 라는 전화입니다.
1월초 주말에 속초 약속이 잡혔었는데
몸이 힘들거 같아 못 가겠다던
친구가 다시 연락이 온 겁니다.
약속을 어긴 미안 한 마음인 듯 보였습니다.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자 미안해 하지말고..
점심을 함께 하며 내가 친구에게 보여준 거가
세상살이에 짓눌려 허덕이기만 하는
저의 모습이 못내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앞만 보고 살아온 나는 누구이며,
내가 서야할 위치는 어디인가.
오늘은 한번쯤 진솔한 마음으로
저를 되돌아 봅니다.
이것이 삶이라면……
삶은 참으로 잔인한 얼굴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리즈 시절 운동만 잘하면 다 될 거 같던 꿈은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현실로 다가오고
송곳 하나 비집고 들어갈 틈도 주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좋아하는 일과
자존심까지 팽개쳐야 했던 초라한 저의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그동안 치열함만을 내세우는 세상 앞에서
마음에도 없는 가면 하나를
뒤집어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과감히 그 가면을 벗어 던질
때가 된 것은 아닐까?
그리고 저의 부주의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엎드려서라도 그들에게 잘못을
빌어야 되는 것은 아닐까?
갑자기 제 안에 자리 잡고 있던
그 무엇인가가 꿈틀거립니다.
오래된 저의 질병.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 하겠다는,
가끔은 모든 것을 버리고 깊은
산속에 들어가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는 욕망이었습니다.
또다시 내일은 날이 밝아오고,
새벽 겨울 차가운공기가 나의
몸을 움추리게 할 것입니다.
내일은 제발 날 세우지 말고 부드러운
하루가 되길 빌어봅니다.
-도윤-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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