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이 저물어 갑니다.
아침에 이슬비에 마음이
바빴습니다.
지금 콩열매가 알차게 엉글어가는데 비오기 전에 웃비료 시비하고
고추 이랑사이에도 시비하고 물씬 커진 고추줄기 3단채 지줏대랑 단단히 묶었는데 이번에 내리는
비 바람이 아마도 그냥 스쳐가지는 않을듯 해서
가지가 뿌려지지 않게 촘촘히 유인끈으로 고정시켰는데 이제는 하늘에 맡겨야 되겠죠.
곧 비가 내릴듯이 개구리
울음소리가 점점 많아 짐니다.
하우스내에 참깨대 가지가 너무 많이 뻗어나와 순치기 바쁘네요.
막걸리 한 잔하고 참깨 순치기 작업해 볼까 합니다
장마대비 잘하고, 많은 비 소식에 피해 없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