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반외팔목(盤外
八目)의 지혜
바둑 격언에 '반외팔목 (盤外八目)'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외팔목
(盤外八目)
"바둑두는 이보다 구경하는 이가 여덟 집 정도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바둑판 앞에 있는 사람은
감정이나 승부욕에 휩쓸려 수의 변화를 냉정하게보지 못합니다.
이것은 불안. 초조. 욕심 등으로 인해 눈앞에 있는 자신의 이익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걸 비유하는말입니다
나중에 복기하면 그때서야 왜 내가 그것을 못 봤을까 하고 후회합니다.
인생도 그렇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고난이 가장크다고 생각하기에 자기만 불행하다고 여깁니다.
우리는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둑판 위에 서 있습니다.
돌을 던지고 나가는 순간 게임은 끝납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겐 보여주지 못한 수많은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혼자 괴로워하지 마세요.
자신은 홀로 괴로워할지 몰라도 판 밖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세상 모든 일이
나 혼자 뜻대로 되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당신의 '板'을 구경꾼이 응원합니다.
-지인이 보내준 글 옮겨왔습니다-
*인생에서 승패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결과가 어떠하든 최선을 다하면서 내 갈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인생은 좋은 날만 이어지는 법은 없습니다.
좋은 날과 나쁜 날이 번갈아가며 파도처럼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아있는 날들을 위해서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생각의 위대한 힘으로 최선을 다해 자신만의 바둑을 두어보세요.
자신의 영토를 최대로 넚혀 나아가세요.
최선을 다해 둔 바둑이라면 그것으로 우리는 이긴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길이 있고,
오늘 힘을 내서 한 걸음을 내디디면 어제보다는 확실히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대국에서 결정적인 실수보다 내 길에 조금 더 힘을 쏟지 못한것이 아쉽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생각,
훈수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생각으로 인생을 좀더 가볍고 즐겁게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