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담당 의사께서 수술 후 첫 회진 하셨는데 수술 했던 과정과 당분간 주의 말씀하시고
혈흔 호스 뽑는다고 하셨다.
이젠 조심스럽게 목발 집고 화장실에
갈수있어서 마음이 가볍습니다.
집사람도 오늘까지 월차내어 간병했는데 내일부터 출근해야 겠기에 오후에 귀가 합니다.
이젠 혼자서 해결하야 하는데 조금의
시련은 있겠죠.
집사람 보내고 조용히 침대에서 종일
유튜브 보면서 간간이 혈압 체온 체크
받으면서 세월 보내고 있습니다.
밖에 날씨가 올들어 가장 춥다는데 동해피해 없도록 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22년 12월 19일
6
8
🔴난생처음 수확한 수수와 차조
귀농 10년차에 이제사 비로소 농부가 된 기분입니다.
봄에 수수와 차조 씨를 사서 모종을 내고 밭에 정식하고 키워내 무르익기를 기다렸다가 하우스에서 한달여 말린다음 오늘에사 방앗간에 가서 도정을 해왔습니다.
방앗간에서 도정된 수수와 조를 찾아오면서 아내에게 살다보니 수수하고 조도 해보네? 농부다됬다 라고 애기했습니다.
이제 한동안 수수와 조는 넉넉하게 먹을수가 있게 됐네요^^
11월 7일
28
35
1
Farmmorning
텃밭에 물통에 이런게 생겼는데 마치 고형비료를 올려놓은듯 한데..전 그런적이 없고..뚜껑없는 통에 다 생겨 있네요..첨이라...
이게 뭘까요?
저으니 녹아버리긴 하는데
10월 24일
6
8
Farmmorning
※※※※※※※※※※※※※※※※※※※※※※※※※※※※※※※
"""""""""""""""""""""""""""""""""""""'""
이번달도 출석왕입니다
한번도 놓친 적이 없는
유일한 자랑거리입니다
박쮸~~박쮸~^~^~!!!!!
""""""""""""""""""""""""""""""""""""""""
4월 1일
28
39
4
Farmmorning
밤새 역대급 폭풍우 향로봉에서
남쪽으로 엄청난 비바람이 지나간 흔적들
지하수2공 간이 수질검사
7월 23일
5
Farmmorning
20년 농사 지면서 이렇게 좋은 약통을 본 적이없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사용해 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5월 23일
14
14
2
Farmmorning
옛날 우리 ? 클때는 명절
에 고향가면 집안 어른들께 인사 드리고 나면 동내 어르신들 께도 찿아뱁고 인사 드리고 고향친구 도 만나
놀기도 하옜는데 .....
지금의 명절은 놀기위한
몇일간의 휴가에 불과
하지요 잠깐 들러 절만
꾸뻑하고 헹하니 가버리
는 지금의 생활이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
하는지 늙어간 우리는
서럽기만 합니다
9월 17일
15
13
1
적육계 멜론을 먹어보았습니다
선물이 들어왔는데 정말 달달하고 맛있네요 ㅎ
전문농가에만 판매되었던 적육계 멜론씨앗이
2025년부터 소포장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멜론 매년 재배하셨던 분들은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12월 10일
17
4
Farmmorning
나는 조만간 농튜브 작목반장 구독자 인증 도 들어간다!
12월 7일
2
3일간 비온다기에 고구마
40단 사서 심었어요~
고구마가 단비 맞고 잘 자라주길 기도합니다~^^
5월 7일
23
17
1
Farmmorning
♡ 행복한 사람
엄상익 변호사가 올린 글입니다.
읽다가 가슴에 닿아서 올려드립니다.
요즈음은 이따금씩 세상을 힘겹게 건너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본다.
새벽 1시반에 지하철역을 청소하는 60대쯤의 여성이 보인다.
플랫폼 벽 아래 의자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빗자루로 쓸어내어 쓰레받기에 담는다.
수세식 변기를 세제로 닦고 반들반들하게 윤을 낸다.
저런 여성들의 수고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악취 없고 깨끗한 지하철역이 되는구나를 알았다.
노조가 파업할 동안 파리의 지하철역에 진동하는 지린내를 맡아본 적이 있다.
낙서가 가득하고 더러운 뉴욕의 지하철을 탄 적도 있다.
화면 속의 그녀는 밤일이 끝난 후 혼자 사는 단칸 지하방으로 돌아가 밥을 먹는다.
잠시 후 그녀가 다른 일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백화점의 종이 쇼핑백들이 방바닥에 가득 쌓여있다.
그녀는 종이 쇼핑백에 플라스틱 손잡이를 끼우고 있다.
한 장 끼우는데 10원, 몇시간을 일하면 8000원을 번다고 했다.
그외에도 그녀는 공공근로나 일거리만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다 하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그녀가 방에 앉아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제 번 돈으로 오늘을 살고 생존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그걸 보면서 가슴이 찡하고 내가 편하게 사는 게 죄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변호사를 40년 하다 보니까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보았다.
소아마비로 어려서부터 다리가 불편한 여자 판사가 있었다.
명문 여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고시에 일찍 합격하고 판사가 되었다.
그녀가 있는 판사실을 찾아갔던 적이 있다.
그녀는 내게 다음 번 세상에는 청소부가 되더라도 매춘부가 되더라도 정상적으로 걸을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 말의 진정성이 내 가슴 깊숙이 스며들었다.
천만명의 기독교 신도들이 애창하는 찬송시를 지은 여성 시인을 여러번 만났다.
심한 뇌성마비로 그녀의 몸은 작동기능을 거의 잃었다.
물체같이 굳어버린 몸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두 손가락과 높은 아이큐의 두뇌뿐인 것 같다. 혼자서는 무엇도 할 수 없다.
이따금씩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 그녀에게 가서 목욕시켜주는 봉사를 하는 여인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목욕을 시켜 주고 돌아갈 때 혼자 몸을 닦을 수 있는 것만도 행복이라고 느꼈어요.”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뇌성마비의 그녀는 유일하게 움직이는 손가락으로 카톡을 통해 내게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
‘변호사님 한번 입을 테이프로 막고 손발을 꽁꽁 묵고 사람들 사이에 쳐 박혀 있어보세요. 그게 60년 넘은 일생을 지내온 제 상태랍니다.’
나는 그 머리 좋은 찬송 시인이 다리를 절더라도 혼자 일어나 걸을 수 있다면, 혼자 목욕을 하고 밥을 먹을 수 있다면, 분명 행복해 할 것 같았다.
나는 가난하고 험한 삶의 밑바닥에서 맑은 샘물같은 행복을 퍼 올린 사람을 보기도 했다.
노동자 출신 시인인 그는 폐암 말기였다.
달동네 꼭대기 어두컴컴한 임대아파트 방에 혼자 누워 있는 그를 찾아갔다.
세상의 고난은 모두 그를 찾아와 있는 느낌이었다.
그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가난과 고독, 병과 늙음이 그를 감싸고 있었다.
고통의 바다인 이 세상의 마지막 파도에 그는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그의 입에서 엉뚱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나같은 죽어가는 환자가 하루종일 누워있을 수 있는 방이 있다는 게 감사해요.
이웃의 중학교에서 급식에 남은 누룽지를 가져다줘요.
성당에서 나물 반찬을 가져다 냉장고에 넣어줘요.
목욕 봉사를 하는 분이 더러 와서 몸을 씻겨줍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투명한 이슬이 맺힌 호박꽃이 보입니다.
누가 호박꽃을 밉다고 표현하나요?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저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 시인은 내가 만난 후 죽을 때까지 몇 달 동안도 매트리스 아래 공책과 연필을 놓고 시를 쓰다가 죽었다.
그는 내가 그의 마지막 시집을 내줬으면 하는 것 같았다.
어젯밤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환한 달빛 띠가 펼쳐진 번들거리는 밤바다를 보았다.
하늘에는 총총한 별들이 떠있었다.
멀리서 색색으로 반짝이는 보석같은 부둣가의 불빛들이 검은 바다 위에서 물결쳤다.
걸으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하루하루에서 작은 성취와 기쁨을 발견해 내야 하는 건 아닐까?

이번 폴라산이 많은 비를 뿌리고 물러난 뒤 하늘에 가을이 왔습니다.
새벽엔 홑이불을 끓여당기게 되더군요.
엄상익 변호사의 글을 읽고 제가 본 한사람이 생각납니다.
제가 안과를 많이 이용하는데 그 병원에 청소를 하시는 아주머니 한분 이야기입니다.
병원이 개원한지가 40년이 넘어서 이제는 호남에서 규묘가 제법 큰 안과병원이 되었습니다.
안과 종합병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이 병원에서 개인병원으로 개원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병원 청소를 하시고 계십니다.
지금은 7층의 건물이라 여러명이 나누어서 하십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병원이라 인사를하고 지냈습니다.
올해 73살이고 저와는 동갑이더군요.
30대부터 병원 청소를 하기 시작했더군요.
슬하에 2남1녀가 두었습니다.
삼남매를 다 서울대학교를 보냈답니다.
큰아들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세종시에서 부부가 같이 근무를 하고,
둘째는 광주에서 부부가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딸은 시내 종합병원에서 과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흔히 자식들 잘 키웠으니까 이젠 일을 그만 둬도 되지않느냐?라고 말한답니다.
지금이니까 탕비실도 있고 휴계실이 있지만 옛날에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창고 같은 한쪽 청소용품을 모아둔 구석진 곳에서 점심도시락을 먹었지 않았을까요?
또 지금이야 자식들 다 잘키웠고 산전수전 다 겪은 나이지만 30대 젊은 새댁 꽃다운 나이에 얼마나 힘들고 무시당하고 애로사항이 많았을까요?
그 때는 자식들 키우느라 어쩔 수 없이 일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핸드폰을 옛날 폴더을 쓰고 계시더군요.
또 얼마나 성실하시게 일을 하셨으면 지금까지 한곳에서 일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 경우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자식들 삼남매를 서울대학에 보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제가 그랬습니다.
이제 그만하셔도 되지않느냐?
자식들이 제발 일좀 그만 하시라고 한답니다.
지금은 100명이 넘은 직원들이 실장님으로 불리더군요.
웃으시면서 "놀면 뭐하느냐?"하시더군요.
긴글 읽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군산 아버지한테와서 아침 드시고 주무시는 아버지옆에서 끄적거려봅니다.
9월 25일
21
8
1
풍요로운 우리 전통 명절
추석.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모두모두 간강하세요.
9월 17일
5
🍒 죽어가는 "간"을 살리는 음식 🍒
1)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뽑은
10대 암 예방 식품인데요,
특히 간에 좋은 음식입니다.
브로콜리는 간의 해독을 원활히 해주고,
독소 배출을 돕고,
간의 지방 흡수를 줄여줍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연구결과
브로콜리를 꾸준히 먹으면
간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2) 부추
‘간의 채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부추는 비타민C와 비타민E 성분, 철분과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간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3) 자몽
자몽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꼽히는데요,
간에도 좋습니다. 간 손상을 막아주고,
체내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며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특히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에 좋습니다.
 
4) 시금치
시금치의 잎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이 풍부한데요,
글루타티온은 간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피로감을 느낄 때 무기질과 비타민을
공급해 간 기능을 향상 시킵니다.  
 
5) 커피
커피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많은데요,
특히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간암 발병 확률이 50%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커피 안에는 탄수화물, 미네랄, 단백질 등
100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서로 작용해 간을 보호합니다.
 
6) 당근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저하된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간세포 활성화에도
효과적인 채소입니다.
그로 인해 간암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7) 바지락
타우린을 함유한 바지락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데요,
비타민B, 칼슘, 철분, 아미노산,
니아신, 히스티딘 등이 풍부해
간을 보호해줍니다.
 
8) 버섯
버섯에는 간의 독성을 완화하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 B2, 비타민 C가 있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9) 아몬드
훌륭한 비타민E 공급원인 아몬드는
간 기능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몬드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간 효소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대신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 따르면
아몬드는 하루 한 줌, 약 23~24개가
적당하다고하니 섭취량만 챙겨서 드세요
 
👉간 기능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5개 이상 해당된다면 전문의에게
상담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피로가 지속된다. 
2. 신경이 예민하고 얼굴색이 어둡다. 
3. 소변에 거품이 많고 황색이나 
다갈색이며 지린내가 심하다. 
4. 정신이 멍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악화된다. 
5. 코, 잇몸, 항문 등 출혈이 잘 나며 멈추지 않는다. 
6. 피부에 거미 모양의 혈관이 생긴다.
7. 상복부가 은근히 불쾌하거나 통증이 있다. 
8. 발열이 잦고 감기몸살 같은 증상이 오래간다. 
9. 눈이 쉽게 피로하고 안구 피부가 
황색으로 변하는 황달이 생긴다. 
10. 체중이 감소한다. 
11. 구역이나 구토, 식욕감퇴 증상이 있다. 
12. 배에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오거나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한다. 
13. 피를 토하거나 짜장처럼 새까맣고 
끈적거리는 대변을 본다. 
14. 성호르몬 균형이 깨져 고환 위축이나 
발기부전, 무월경 등 성호르몬 장애가 나타난다. 
오늘하루도,
행복한날되세요~!
5월 7일
23
7
1
Farmmorning
어릴적많이끓여. 창고에두고. 마음대로 먹었든8남매가생각남니다 지금은그런시절이 아쉽습니다. 25년에는더욱드건강하시고. 무탈하시며대박나세요,
7일 전
11
작년에는 윳노리로 즐겁게 보냈는데 올해 5일간의 추석은 어떻게 보내면 지루하지 않을지요? 팜모닝 선생님들의 좋은 의견 감히 부탁 드려봅니다.
9월 12일
12
11
2
Farmmorning
염소가 죽었습니다
사채를 부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초를 먹던 염소인데 주변에 제초제를친 풀을 먹고 하늘나라로 간거 같습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사채부검을 하고 싶은데요
9월 2일
14
5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