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나무.디자인나무와 화분카트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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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인산가리랑 골드칼라로 고추 배추에
엽면시비하고 식후에 친구랑 동생과 같이 초피나무 만나러 갔다왔습니다.
먼 길을 돌아 두 군데 찾아 갔는데 암놈 제법 캐 왔습니다.
일단 초피나무 물에 담가 놓고 점심은 쟁반짜장으로 해결하고 하우스에서 낼 작업할 준비물 화물차에 싣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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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포도나무 자르고 신품종으로 고접을 했습니다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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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시골와서 호두나무를 심어 놓고 첫해 퇴비도 주지 않고 엄청 잘 살음을 했는데 그 이듬해 그만 욕심이 나서 복합비료를 나무 가까이에 뿌린후괭이로 땅을 판후 묻어 주었더니 일주일쯤 지나자 나뭇잎들이 축 늘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물로 계속해서 씻어 주었는데도 살아나지 못하고 결국 말라 사망을 하게 되어 나무에게 미안하고 미안했어요
얼마나 고통 스러웠을까ᆢ
그이후 절대 나무 가까이 비료를 주지 않기로 다짐을 했죠 엉엉엉엉 다시한번 더 나무에게 사과 합니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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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가 농알못 무식자에게 입양와서 이런 비쥬얼이 되어버렸어요 2022년 4월에 묘목 구매해서 심었는데.작년에 저렇게 롱다리가 되어버렸는데 유투브보니 초반에
낮게 잘라서 새가지를 나오게 했어야하나보던데 그걸 몰라서 제키보다 크게 크고나서 가지가 나왔어요 가지를 다 잘라야하나요? 아님 위쪽 메인 가지많이나있는쪽으로 중간정도를 잘라서 남아있는 가지를 키워야할까요? 주말농장하는 밭에 심고싶은거 이것저것 과일나무 심었는데 관리를 못하고 있네요 제발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나무들이 불쌍해요 ㅜ ㅜ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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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나무 한꼬트리에 3개가달렸네요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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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복숭아 나무 몇주사서심었는데 올해처음 수확했어요~
몇바구니 따먹다가 오늘 드디어 쬐금 남겨두고 다 땃어요.이렇게 많이~~~^^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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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온피해로 인해 수확을 앞두고 하우스 전체 포도나무가 죽었습니다 어떡해 복구해야할지 답답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4mjZfCDL870?si=3KfUvMxLCO3LdjQc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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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텃밭에 복숭아나무 몇그루 있는데요 잎이 사진과 같이 말리고
이상해지는데 무슨 약을 주어야 할까요?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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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버섯은 무슨버섯일까요
오리나무에서 나왔는데
식용가능한가요
아시는분 답 변좀 해주세요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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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약이다 가뭄에 물을 여러번 엄청주엇는데도 깨어나지 안턴나무들이 비좀맞앗다고 파릇파릇 올라왓다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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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도 비가오지않아 목 말라하네요.
우리 베롱나무 꽃도 피다가 다 떨어지네요.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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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잎이노란색으로변하고사과에는작은반점이생기는데농약방제는어떤것이있나요?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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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중에 감홍나무묘목을 구할수있을까요?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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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나무인가요 나무에서 바로 잎이나오는데요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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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복숭아나무 결실주 입니다.
⭐️신선 복숭아나무란?
황도+천도 복숭아 신품종으로 인기 좋습니다.
과육이 황도처럼 속이 노랗고,
후숙 후 말랑해졌을 때 달콤한 맛이 극대화 됩니다.
숙기 : 6월 하순
과중 : 80 - 100G
당도 : 14BX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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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마굿간을 뜯으면서 대충 정리를 다 마쳤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랑방 아궁이를 치우지 못했습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치던 해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동네 머슴들이 10여명 이상 모여서 지냈던 사랑방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방을 사용할 사람도 없고,
쇠죽을 끓였던 커다란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머슴들이 없어지면서 소를 키우지 않아서 쇠죽을 끓일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 때만해도 안채 부엌에도 큰 솥과 작은 솥이 아궁이에 걸려 있었습니다.
밥을 지을 때나 소죽을 끓일 때나 불쏘시개로 불을 지펴야했습니다.
불쏘시개는 가리나무였습니다.
산에서 갈퀴로 소나무잎을 긁어서 지게로 짊어지고 날랐습니다.
소나무가 많은 뒷산에 가을일을 마치면 머슴들이 한나절에 한짐씩 가리나무를 해서 날랐습니다.
저희 집은 상머슴, 중머슴 이렇게 두명이 머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네짐씩 가리나무를 했기에 작은 집채만하게 가리나무가 쌓였습니다.
가을에 나락가리같이 가리나무를 차곡차곡 쌓아 놓으면 부엌 헛간에 갔다놓고 불을 지필 때마다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마른 소나무잎을 불을 부치면 연기도 없이 파란불빛이 나면서 불이 잘 붙습니다.
가리나무가 불이 붙으면 마른나무 가지나 장작으로 밥도 짖고 국도 끓였습니다.
이렇게 가리나무로 불을 지피고 매일 아궁이에서 재를 긁어내서 거름으로 사용했습니다.
특히 정구지(솔. 부추)밭에 뿌리면 정구지가 잘 자랐습니다.
어머니께서 가리나무를 아끼시느라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집에 다니러 갈 때마다 박스를 실고 갔습니다.
박스는 불이 잘 붙지 않지만 찢어서 불을 붙이면 불이 잘 붙습니다.
마굿간을 치우면서 박스에 찢어진 박스종이가 담긴 박스가 여러 박스가 있었습니다.
아끼시느라 소마굿간에 차곡차곡 쌓아 놓으셨습니다.
구판장에 재활용품을 모으는 곳에다 갔다 놓았습니다.
구판장 아저씨께서 왜 이렇게 박스를 찢었냐고 하시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제 기억으로 1990년도인가 입식부엌으로 바뀌면서 가스렌지를 사용했고,
난방도 기름보일러로 바꿨습니다.
할머니방만 구들방이어서 찬바람이 불면 늘 군불을 때서 온돌방을 뜨끈뜨끈하게 했습니다.
지금도 비닐 장판이 아닌 하드보드라고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 장판입니다.
비닐 장판은 구들장이 뜨거우면 늘어나고 까맣게 타기도 하는데 하드보드는 아무리 구들장이 뜨거워도 5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멀쩡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기다란 대나무 끝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구들을 뜷었습니다.
불기가 잘 통하라고 구들밑을 청소를 한 셈이지요.
오직 자그마한 할머니방만 불을 지피는 방이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왕겨포대와 콤바인 포대, 크고 작은 포대로 여러개 가리나무를 담아서 보관하셨습니다.
머슴들이 사라지면서 가리나무를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랑방 아궁이에 쌓아 놓은 가리나무는 아마 30년이 훨씬 넘은 듯 합니다.
진즉부터 치워야지?했는데 오래된 가리나무이고 워난 많아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불쏘시개는 쓸 일이 없고 가져가서 텃밭에 생강 심은 곳이랑 덮어줄려고 했습니다.
오늘 제 텃밭 창고에서 왕겨포대 6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나무가지도 몇 다발이 있었습니다.
나무가지는 좀이 슬어서 대부분 썩었더군요.
아궁이 앞을 치우고 아궁이에 있는 가리나무를 담았던 마대포대, 콤바인포대, 왕겨포대, 두꺼운 비료포대 등은 다 삭았더군요.
그래도 가리나무는 차곡차곡 쌓아놓아서 제가 가지고 간 왕겨포대 6개를 다 담았습니다.
사랑방 부엌에 오래 보관해서 먼지가 수북했습니다.
마스크 코 부분이 까맣더군요.
아직도 6포대는 더 될 것 같습니다.
어제 3포대만 실고와서 생강밭에 덮고 참깨고랑에 뿌렸습니다.
고랑에 뿌리면 풀도 덜 나고 썩으면 거름도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실어다 고랑에 뿌릴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아끼시느라 쌓아 놓았던 가리나무를 자식인 저는 밭에 거름으로 쓰고 있네요.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더 부모님께서 아끼면서 절약이 몸에 밴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 97세이신 아버지께서도 모자나 파리채 등을 걸려고 벼름박에 못을 박으실 때도 그 흔한 새 못을 박으신 일이 없었습니다.
새 못을 아끼시느라 꼬부라진 못을 반듯하게 펴서 녹슨 부분을 대나무를 잘라 끼워서 기둥에 박았습니다.
이번에 마굿간을 치우는데 끝이 다 달은 괭이며 호미, 곡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가 수십개나 나오더군요.
옛날 사과는 나무상자에 담았습니다.
오늘 사과상자에 福 자가 그려진 옛날 그릇 아시죠?
하얀 색깔에 파란줄이 있고 가운데 福자가 쓰여진 중발과 대접, 초록색 접시가 한상자 있더군요.
너무 눈에 익어서 밥 먹을 때 쓸려고 몇개를 가지고 왔습니다.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영국산 덴비나 미국산 코렐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더 단단하고 멎저 보였습니다.
어제 어버이날에 밭고랑에 가리나무를 깔면서 6년전에 먼 세상으로 가신 어머니가 많이 보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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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토마토를 많이 열리고있어는데 나무 왜 가끔씩 한포기 한포기 죽어요? ㅠㅠㅠ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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